20th SEOMJINGANG INTERNATIONAL EXPERIMENTAL ARTS FESTIVAL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판타지
2022.10.25-10.30 (설치미술작품 소멸시까지 전시)
후원: 전남문화재단 (예산지원 선정국제예술제)
주최: 한국실험예술제
이명환_메타세스트럭쳐_ 작품개념
제월섬의 아이콘이 되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화석으로 일컫는 신비스런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중세시대 쿼이아가 발명한 체로키 문자의 형상을 상징화여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편죽대구조형상을 개입설치하여 구석기시대와 미래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컨셉의 작품이다.
자연을 품은 제월 섬의 수목 중 가장 두드러진 상징성을 갖는 살아있는 화석 메타 세쿼이아 (metasequoia) 또는 글리프토스트로보이( glyptostroboides)는 110 백만 년 전인 백악기 상층부보다 훨씬 더 빨랐다는 학계는 정의하고 있다.
<메타 세쿼이아>말은 equoia sempervirens(오리건에서 빅서 까지 미국 해안 산기슭의 매우 큰 상록수 )와 Sequoiadendron giganteum(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서쪽 산기슭 남쪽 끝의 매우 높게 자란 상록수)라는 명예로운 이름 “세쿼이아(Sequoia)”부분이 체로키 문자(음절)를 발명한 위대한 체로키의 족장 세쿼야를 기리는 의미가 담겨있다.
체로키 문자를 눈 여겨 보면 메타 세쿼이아 삼림 속의 삶을 영향을 받았을 법한 나뭇가지 모양들이 많이 닮았으며 현대문명과 동떨어져 많이 생소하여 신비감을 더해 준다.
Ꭱ (e), Ꭰ (a), Ꮃ (la), Ꮵ (tsi), Ꮐ (lo), Ꮽ (wu), Ꮺ (woori), Ꮅ (li), Ꮑ (ne), Ꮌ (mo),Ꮉ (ma), Ꮡ (su), Ꮱ (tlu), Ꭾ (he), Ꮀ (ho), Ꮋ (mi), Ꮭ (tla), Ꮿ (ya), Ꮹ (wa),
Ꮨ (ti), Ꮮ (tle), Ꮏ (hna), Ꮚ (quu), Ꮬ (dla), Ꮊ (mi), Ꮛ (quv)....,
이 문자를 주제 동기로 설정하여 신비스런 문자와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미스터리한 기하학적인 구조물을 개입하여 생경한 생태존을 보존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
메타세쿼이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공룡들을 친척으로 둔 고대(선사 시대의 레드 우드)로부터 온 가장 큰 나무의 하나로 높이 50m까지 자라는 데 지구상의 청정지대에 몇 곳에서만 숲을 이루고 있다.
아마존 열대 우림과 더불어 제월섬의 청량한 공기인 음이온과 피톤치드 등 바이오 매스를 함유하고 있어 환경 호로몬에 노출된 위험에 처한 현대인들에게 힐링 명소로 훌륭하다.
현대지구촌 국제 사회는 생태에 관용하지 않은 탓에 오존층은 급격하게 파괴하는 탄소배출을 과감하게 절제하는 정책을 미온적 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태양에너지 대부분 가시광선으로 지면에 도달하여 지구는 그 에너지를 적외선 에너지로 재 방사하는데, 적외선은 더 길고 느린 파장을 가지므로 산소와 질소는 적외선에 반응하지 않는 반면 온실 가스는 반응하므로 자주 이상기후 현상인 태풍, 홍수 ,해수면 상승....등 지구가 심각하게 앓고 있다.
<Meta >는 변형 , 초월(형이상학) 의미가 있다. 살아있는 화석의 신비를 담은 지구상비약 Metasequoia 숲이 현대인들의 무질서한 생태폭력정신을 치유하는 메신저 < Metasestructure>작품이다.
지구상에서 종교와 예술 속에서 나무는 기념비적 상징성을 갖는데 성경에는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인용되어 있다 삼나무는 성전, 무화과, 나무 방주가 있다. 나무는 인간의 죄와 연결되어 있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금단의 열매를 먹었다. 또 다른 나무는 인간의 죄의 대가에 중요한 역할을 갈보리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죽으셨다.
지난세기 전 세계 세대들에게 영혼을 어루만져 줬던 비틀즈 전 멤버 존 레논 (John Lennon)을 헌정한 곡이름을 딴 스트로베리 필즈 (Strawberry Fields) 뉴욕시 센트럴 파크의 조경 구역을 조경 건축가 브루스 켈리 (Bruce Kelly)가 설계하여 잔디밭의 북쪽 끝에는 세 개의 새벽 레드 우드(dawn redwood)가 심어져 이는 메타세쿼이아의 다른 이름으로 신비스런 뮤지션으로 전 세대와 교감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판타지 청전지대 제월섬의 아이콘이 되는 살아있는 화석 Metasequoia에 신비스런 상징성인 구조물 아이콘을 개입하여 머나 먼 구석기와 미래의 시간을 넘나드는 감성적 왕래에 대한 컨셉의 작품이다.
이명환_메타세스트럭쳐_혼합재료_가변사이즈_설치_2022
Myung Hwan LEE__Mixed Media Objets_ variable size _Installations_2022
Visual Artist _Myung Hwan LEE
http://leemh.egloos.com/
첫댓글 너무 멋진 작업이세요^^
이제교수님, 감사합니다. , 얼굴망각하게생겼습니다.~~ 늘 멋진 공간창작를 기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자연 그대로 살린 작품^^
사무국장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수원국제예술제가 눈에 훤할 정도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