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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AFP 2010-9-16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섬유 노동자 파업 중단
Cambodian garment workers call off 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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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놈펜의 한 봉제공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노조 간부의 연설을 듣고 있다. 캄보디아 섬유노동자 총수는 34만 5,000명 정도이다. |
(프놈펜) — 캄보디아 노조 지도부는 목요일(9.16) 정부측이 고용자측과의 대화를 중재한다고 개입한 후에, 수만명의 노동자들이 참가중인 대규모 파업의 중지를 발표했다.
"캄보디아 노동연합"(Cambodian Labour Confederation)의 앗 툰(Ath Thun) 의장은 본지(AFP)에 밝히기를, 노조가 정부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보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노동자들이 조업에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잇 삼 헹(It Samheng) "사회보훈청소년재활부"(MoSVY) 장관은, 정부가 9월 27일기업측 및 노조측과 마주앉아 "섬유 및 신발산업 노동자들의 이익"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 발표했다. 그는 파업이 지속된다면 "노동자와 고용주의 이익은 물론이고, 세계경제위기의 충격에 직면해 있는 국가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다.
이러한 타개책은 최근들어 아시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파업을 끝낼 수 있게 하였다. 최근 아시아에서는 역내 경제의 성공에 따른 근로자들의 분배요구가 갈수록 증대되는 경향이 존재한다.
캄보디아의 섬유산업은 갭(Gap), 베네통(Benetton), 아디다스(Adidas), 퓨마(Puma) 등 유명 의류브랜드에서 하청을 받고 있는데, 캄보디아의 주요한 외화획득 창구로 34만 5,000명 정도를 고용하고 있다.
이번 파업의 규모를 둘러싸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측은 첫날인 월요일(9.13)에는 6만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지만, 목요일(9.16) 아침까지는 95개 공장에서 21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캄보디아 섬유제조업협회"(Garment Manufacturers' Association in Cambodia: GMAC)는 수요일(9.15) 발표에서 3만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파업은 정부와 산업계가 최저임금을 월 61달러로 합의한 이후에 발생한 것이다. 노조측은 월 61달러는 식비와 주거비, 그리고 교통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 하면서, 최소 월 93달러 이상을 바라고 있다.
기업들은 이번 파업이 생산량 및 바이어들의 주문량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위상을 해칠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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