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한해에도 각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여여선원 정초방생기도 법회가
2010년 2월 26일 정여큰스님을 모시고 감포앞바다에서 봉행되었다.
여여선원 정초방생법회를 하기 위해 여여선원,여여정사, 김해포교원, 그리고 대흥사 불자님들과
경주 감포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매년 남해상주해수욕장으로 갔었는데, 올해는 기림사에가서 법회를 하고 감포해수욕장으로 간답니다
범어사주지이시고 여여선원장이신 여산 정여스님께서 1천여명의 불자님들과 함께 경주 기림사
법회장을 가고 계신다
기림사 삼천불전으로 입장하시는 정여스님과 효원스님
도경스님, 도명스님, 효원스님, 효산스님 그리고 대흥사 스님
이날 법회에 참석한 불자님들이 너무 많아서 삼천불전 꽉매웠고 앞마당에서 법문을 듣고 계신다
정여스님의 원력은 대단하신거여
여여선원 불자들이 도착하기전의 기림사 삼천불전 앞마당 조용하기만 하다
아마도 신발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계시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자랑스럽기만하는 여여선원
여여선원에서 늘 바쁘신 효산스님 제일 먼저 제 빨리 올라 오셨서 정근하고 계신다.
스님 ! 항상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여정사에서 오셨다
삼랑진여여정사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하여 왔습니다.
기림사 종각불사 건물을 보시고 계신다
아마도 여여정사 일주문과 종각건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계신가 보다
여산 정여스님께서는 여여선원, 여여정사 원만불사를 위해 항상 애써시고 여러 사찰을
둘러보시고는 저희들에게 좋은 점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점심공양시간
오전에 비가 오지 않았는데 점심시간 오후 1시쯤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로 인하여 점심공양을
제대로 하지못하였다
대자비하신 부처님!
오늘 저희 대중들은 방생법회를 열고 방생하는 법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보리심을 발하기 위함이며,
이 땅의 고통 받는 동포들을 내 몸같이 보살피기 위함이고
산과 강, 육지와 바다와 하늘에서 죽어가는 한 마리 미물마저도 저버리지 않으려는
자비심을 일깨우기 위함입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오늘 이 방생법회를 베품으로 인하여 저희들이 이웃을 위하여 더욱 보시하고
한 마리 미물마저도 결코 저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살려 줄 것을 발원 합니다.
한 마리 미물을 방생하는 이 마음으로 정성껏 응달의 이웃을 돌보겠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극한 발원을 증명하소서.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문무수중왕릉
대왕암은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길이 약 2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다. 인공으로 사방에
수로를 만들어 그 가운데에 조그마한 수중 못을 만들고, 그 안에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 크기의 화강암을 놓았다.
이곳은 살아서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이 죽어서는 용이 되어 왜구를 막는 나라의 수호신이 되고자
한 염원이 잠들고 있는 동해 바다속에 마련된 무덤이다. 문무대왕(재위, 661-681)의 장례는 불교식
화장으로 치러져서 그 유골을 이곳 대왕암(大王巖) 속에 모셔져 그 뜻을 기리게 되었다.
이 수중릉으로 인하여 감은사(感恩寺)가 문무대왕의 원찰(願刹)이 되고 이견대(利見臺)가 세워졌다.
만파식적(萬波息笛)을 만든 푸른 대나무가 솟아났던 대왕암 바위 위로 부서지는 파도 속에 신라의
아득한 설화들이 안개처럼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