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포천 약사계곡
약사계곡은 특히 고, 장준하선생이 돌아 가신곳으로 유명합니다.
우리가 약사봉을 내려와서 계곡위쪽으로 약 200M쯤 올라가면 추모 말뚝이 있습니다.
그곳은 시신을 수습한 곳이며, 서쪽으로 가파른산을 100M 쯤 오르면 암벽 약 14M 정도가 나오는데
거기서 추락하여 아래 장소에서 수습 하였다고 합니다.
목격자 ,김용환,씨에 따르면 일행이 정상에서 암벽으로 경사 약 70도 정도의 가파른 곳을 내려오다
실족사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사봉은 정상석이 없네요---
그러나 정상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길도 없는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오니 드디어
약사계곡의 맑은물이 우리를 반깁니다.
배회장님과 머털은 위쪽으로 고,장준하선생의
표지말뚝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 한방 !
내려오는 길에 괘목도 구경하고 ...
이젠 먹어야 산다.
이날 고기는 많기도 하였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 그릇은 기본 이었어요... ㅋ
맛있게 냠 냠 ~~
오랜만에 전 총무 을순씨를 보니 넘 반갑습니다.
이렇게 송파그린산악회의 한여름 8월 모임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이번 일정을 마친것을 넘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외장님과 총무님 임원진들 넘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달은 한가위와 더불어 더욱 즐거운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송파 그린산악회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 머 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