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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터부근에는 복사꽃이 낙화되어~!
권 짱이 가져온 비닐천막? (자동차 커버라네요~! ㅋㅋㅋ)
역시 먹는 일은 즐겁지요?
셀카~! ㅋㅋㅋ
오손도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하산길에 탕춘대 길목에서 쉬어가며~!
또 한번 쉬어가자~! 남은 酒님을 마저 모셔야지~! ㅎㅎ
불광역 부근의 둘레길 시작~! 장미공원에서 바라본 삼각산~!
캐나다에서 온 하마 이 종승 동창이 뒤풀이에 참석~!
민 오규 동창도 참석했는데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네요!
밤새 비는 소록소록~~~ 우중 산행을 해야 하나? 미끄러울 텐데...
가까운 구기터널부근에서 만나는데 아니가고 어이하리~! 어머나? 비가 내리는데 웬 일이야? 산울림이 왔네요. 뒤이어 정자도~~~ 비가 내려서 안 오는 줄 알았는데~~~ㅎㅎㅎ 다음부터는 빠지지 말고 꼭 참석해야 한다는 산꾼들의 이구동성~! 설마 이 말을 잊지는 않겠지요? 모두 12명이 참석을 하였으니 비오는 날의 운치도 누려보려 함인가요?
얼마가지 않아서 에너지 보충해야 한다는 권 짱~! 우리는 덕분에 장비점검도 하고...쉬기도 하고...
示界가 얼마인지 가늠할 수 없는 운무에 하늘조차 보이지 않네요. 포금정사부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르고...또 오르고...얼굴에서는 땀이 줄줄줄... 미끄러질까 염려스러워 조심 조심...
산행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권 짱이 가져온 대형(ㅋ) 비닐 천막으로 하늘을 가리고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나게 점심...건배 술... 대장이 가져온 10년이 넘었다는 하수오주 반잔에 뿅~가버렸답니다!
하산길...편하고 쉬운 길로... 내려오는 길에도 지나치지 못하는 하산주...ㅎㅎㅎ 가지고온 주님을 모두 비워야 직성이 풀리나보네요! ㅋㅋ
불광역에서의 뒤풀이는 막회와 물회로... 그런데 주 형상은 꽁치구이와 고등어구이만 먹네요. 치아님이 부실해서리...ㅋㅋㅋ
캐나다에서 온 하마 이종승 동창에 이어 민 오규 동창도 합석을 하여 이야기꽃이 끝날 줄을 모르네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야기에 슬그머니 자리를 빠져 나왔네요. 해가 길어지긴 길어졌나 봅니다. 아직 훤한 거리를 발걸음 종종...집으로 고고씽~!
고 평자. 권 성근. 권 진세. 김 선자. 김 인영. 김 창명. 유 승천. 이 기현. 이 래준. 이 만구. 이 정자. 주 형상.
뒷풀이 : 민 오규. 이 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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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비가 촉촉히 얼굴을 간지럽히는 봄비산행.
비에젖고, 술에젖고,그리고 우정에 젖은 뜻깊은 산행.
비술벗그중에 제일은 벗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