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위 |
임금(원) |
1시간 |
5,580원 |
1일(8시간) |
44,640월 |
1달(주40시간. 26.12일) |
1166,220원 |
1년(12월) |
13,994,640원 |
2. 야구의 FA(자유계약선수, free agent) 시장
야구의 FA(자유계약선수, free agent) 시장이 1월 1일 끝났다. 역대 최다인 19명의 자유계약선수(FA)를 배출하며 총 630억6000만원의 사상 초유의 돈잔치를 기록했다.
SK 최정은 86억원(4년)이니 1년은 21억 5000원원이다. 하루 5890411원(589만 411원)을 버는 셈이다.
FA(자유계약선수, free agent)와 계약액
소속 |
이름 |
연봉 |
SK |
최정 |
86억(4년) |
김강민 |
56억(4년) | |
조동화 |
22억(4년) | |
나주환 |
5억 5천만(1+1년) | |
이재영 |
4억 5천만(1+1년) | |
한화 |
김경언 |
8억 5천만(3년) |
송은범 |
34억(4년) | |
권혁 |
32억(4년) | |
배영수 |
21억 5천만(3년) | |
삼성 |
윤성환 |
80억(4년) |
조동찬 |
28억(4년) | |
안지만 |
65억(4년) | |
KT |
박기혁 |
11억 4천만(4년) |
박경수 |
18억 2천만(4년) | |
김사율 |
14억 5천만(4년) | |
LG |
박용택 |
50억(4년) |
두산 |
장원준 |
84억(4년) |
넥센 |
이성일 |
5억(2년) |
기아 |
차일목 |
4억 5천만(2년) |
3. 153년 7개월 벌어야
그래서 비교해 보았다. 시간당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의 연봉은 13,994,640원이고 SK최정 86억원(4년)이니 1년은 21억 5000원이다. 21억 5천만원을 1399만 4640원으로 나누면 153년 7개월을 벌어야 한다.
가장 액수가 적은 기아 차일목이 4억 5천만(2년)이 1년 2억 2500만원이다. 2억 2500만원을 1399만 4640원으로 나누면 17년 10개월 정도 벌어야 한다.
4. 신발끈(履綦. 이기)을 동여매고 뛰자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뛰면 된다. 셋 중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 아이디어, 젊음, 건강이다.
이중 하나면 있으면 신발끈(履綦. 이기. 리혜)을 동여매고 뛰면 된다.
아이디어, 젊음, 건강은 모두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자산(asset)이다. 그리고 그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고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속담에 “뱁새가 황새걸음을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지만 뱁새가 황새를 따라 잡으려고 걸은 것을 본적이 없다.
뱁새는 한자로 초료(鷦鷯),상비(桑飛)라고 하고 흔히 붉은머리오목눈이라고 한다. 흔히 뻐꾸기가 알을 낳는 둥지가 대개 뱁새둥지이다. 그러나 뱁새도 생명력이 강하다. 지금 추운 겨울에도 눈속에서도 뱁새는 살아 있다.
억대 연봉에 결코 기가 죽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