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바쁜 일상 중에서
3월경에 장을 직접 담그겠다고 홈쇼핑에서 된장을 구매 하였다.
집에 배달된 메주를 처가집으로 공수하여 장 담글 계획을 세우더니
5월1일 회사를 5시경 마치고 집에 오는데
딸 내외가 장모님도 안계신데 우리집에서 함께 치맥을 하자고 전화가 와서
창동역에서 내려 후라이드 치킨 두마리를 사가지고 집에와
사위와 함께 치맥을 하고 있었다
집사람이 성당행사로 새벽에 나갔는데 저녁7시경에 들어와 신속하게 저녁을 챙겨주고
딸 부식 반찬등을 챙겨 보내고 자리에 누웠다.
"여보 나 장 담그는 교육 도봉구청에서 하였는데 신문에 나왔다" 라고 하며
함께 교육받았던 팀원이 카카오톡으로 기사를 보내왔는데 보여준다고 하길래
마침 안경을 회사에 두고왔으니 내일 나한테 카카오로 보내라고 하였다.
얼마 전인가 도봉구청에 가서 장 담그는 교육에 참가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더니.....
위 사진은 창5동사무소 옥상에 설치한 장독대랍니다.
2일 출근하여 카카오를 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에 났더군요.
성당관련 행사,봉사,동창모임,친교모임,장인장모 처제 돌보기 ,
아들딸 챙기기,치과치료,경조사 참여 등으로
마당발같이 쉴새없이 바삐지내고 있는데 틈을 내 장담그기 까지 배우다니 .... 대단하죠!!!!
친구들도 다양한 생활과 활동들 하시며 활력적으로 즐겁게 지내세요
첫댓글 우리의 전통을 이어 가는 중이시군요^*^ 축하합니다
장맛이 좋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좋아 좋아요. 수고 많으셨네요. 언제 장 맛 한번 보아야 겠습니다.
그래 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마당발 인정~!!!
그런데 밤만되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해서....
오!
드뎌 셰프가 나셨네요
엇진 된장찌게맛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