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자 한글을 제작하고 저희는 아무 권한을 갖지 않을 생각입니다. 가이드만 만들고 수정해서 판매하시거에 아무런 관여 안합니다. 그리고 1회 제작 이후에 수정을 하는 것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폰트 수정방법 오픈소스 폰트포지 영상 강좌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창고가 비워질때까지 할 예정입니다. 대략 18만부 정도의 책이 있고 매달 5~600만원 정도의 창고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그걸 줄이는 용도로 폰트를 미끼상품? 으로 제공하는 것이지 현재 비즈니스와는 무관합니다.
이벤트로 서점에서 도서 3만원 구매시 라는 조건이 있는 3만원을 저희가 받는게 아닙니다. 정산 받으면 실제 1만8천원 정도 받게되고 거기에 인세 뭐 다 하면 4천원 남는 출판사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하느냐? 손글씨 폰트제작은 5만원~10만원인데?!? 저희는 출판사 창고를 비우고 비용을 줄이고 다른 방향의 출판을 하려고 합니다.
타사처럼 들쭉날쭉한 손글씨 변환 제작하고 10만원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기념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념품이 될지 비즈니스가 될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완성도를 높이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11,172자로 만들거나 폰트 제작을 조율하거나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공동으로 폰트 소유권을 가지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