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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빅뱅 시대의 도래
왜 대학은 사라 지는가
(이현청 지음,카모마일북스 간행)
추천자 강신원(독서문화운동가)
이 책은 세계적인 교육자 100인에 이름을 올리고 아시아 3대 고등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이현청 교수가 21세기 3S로 표현되는 Speed사회(급격한 변화),Soft사회(감성적 컨텐츠),Smart사회(최첨단 지능형 기술),와 더불어 인구절벽현상 등으로 2030년경에는 대학의 빅뱅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견하여 앞으로 대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일종의 '대학의 미래 전망서'라할 수 있다.
#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다.
IT혁명,저출산,고령화,학습이동사회의 도래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인터넷을통한 지식량의 폭증,지식의 생명주기 단축 으로 대학은 기존의 지식전달 역할에서 쓸모없는 지식과 유용한 지식을 구분하는 역할로, 교수는 가르치는 교수에서 공동학습자 또는 교육촉매자로,학생은 전통적 학습자에서 평생학습자,성인학습자,시간제학생,기혼학생 등의 4가지 형태로 맛물려 돌아가게 된다.따라서 학습방법의 변화,인간가치,사회체제와 교육전반에 대한 대변동과 대학교육에관한인식,교육목표,교육가치에대한 변화의 큰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그러므로 특성적대학,수요자 관점의대학등 대학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적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아젠다 없이는 대학의 생존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시대가 될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 대학의기능과 대학교육기능의 변화
대학의 4대기능 이라할 수 있는 문화전승기능,집단과개인의사회화기능,고급인력양성기능,연구와사회변화촉진기능,에서 글로벌연구기능,자기주도학습기능,복지참여변화기능등 즉시 활용가능한 실용적응용학문과 융합적학문 형태로 교육의 목적과 교수의 역할,학습자의 특성,대학문화체제,의식과 풍토등 대학의 기능에 변화가 야기되고 있다.
대학교육의기능 역시 교육,연구,봉사 에서 지식미디어,지식네트워크,지식인큐베이터 기능으로,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상아탑적 대학관에서 인재양성관으로, 교육의 장 개념은 자기주도적 복합적인 접근에 의한 콤플랙스의 장 으로,학습중심에서 참여중심,사회봉사체제로,강단교수 학습에서 재택학습과 학습이동,캠퍼스중심에서 탈캠퍼스체제로 변화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대학은 캠퍼스가 필요없는대학(Campusless College),책없는 도서관(Bookless Library),교수없는 강의실(Profeserless classrom)등 3 無대학-3 less college로 특징지어질 것이다.
# 대학비전의 변화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금까지 성장위주의 학교경영과 운영을 해 왔다. 그러나 2030 시대의 한국대학 비전은 성장이 아니라 내적충실을 대학의 가장 중요한 발전전략으로 삼아야 한다.전 세계에는 약 14,000 여개의 대학이 있다.이들중 일찌기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에 따라 전략적 경영을 해온 대학들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특수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미국의 노들담대학,시카고대학,버클리대학,프랑스의 소르본느대학,일본의 교토대학등의 사례를 들고 있다.그리고 대학을 움직이는 총장의 자질로는 우선 대학에 몸담은 학자이어야 하고,전문성과 미래비전을 갖추어야 하며,경영전략에 익숙한 CEO형 자질을 요구한다.
# 대학교육의 10대 트랜드
1.캠퍼스 없는대학-Campusless College
21세기는 대학의 대변혁이 도래하는 시기가될 것이다. 학습자의 특성,교수의역할,직원의역할,그리고 전반적인 대학기능에 대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앞으로 대학은 캠퍼스가 없고,강의실에는 교수가 없고 도서관에는 책이없는 3 無의 모습으로 급격히 변화될 것이다. 따라서 2030년경에는 많은 대학이 사라지거나 엄청난 변화를 경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캠퍼스없는 대학은 다학기제,다학점제,학점연합제 전공연계등 다양한 학습포맷으로 형성될 것이며 전공이없는 현장중심 학습단위 시스템으로 바뀔 것이다. 즉 플랙학습사회(pracleaning society)가 될 것이다.나아가 학습유형의 다양화,학습시기의 다양화,학점이수의 다양화 등이 대표적 사례가될 것이다.
2.정서 다매체-Emotional Multi Media 학습 시대
캠퍼스 없는 학습시대는 다매체학습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온라인학습,가상현실,경험중심학습등은 다매체에 의존하는 학습방법을 활용하고 있다.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학습이라든지,각 대학간,각 국가간,온라인 프로그램에 의한 상호학습등은 다매체학습의 대표적 사례다.하버드대학과 MIT대학이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에는 현재 1000 만명 가까운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그러나 다매체학습 운영면이나 질 관리면 에서는 학습자욕구에 부합하는 컨텐츠선택의 문제가 아직도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3.교육이동-Mobility 세기의 대학
21세기는 교육이동의 세기이다. 교육이동이란 대학과 대학간,국가와 국가간,과정과 과정간 상호이동을 의미한다.종래의 유학에 국한된 개념에서 현재는 다언어,다민족,다국적,다문화,다캠퍼스의 5대 교육시대로 지칭한다.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환경오염,인구,평화,빈곤,공교육,공중보건,공적 커뮤니케이션등 과제를 해결하기위한 초국적 시대의대학,그리고 미국등 선진 5개국이 연합으로 추진중인 Smart College는 다국적 대학의 전형적인 형태다.또한 어떤 한 나라에 대학본부를두고 여러나라에 초미니대학을 운영하는체제의 초거대 대학-Mega University 개념도 교육이동 세기의대학 사례라할 수있다.
4.대학 네트워크-Network 시대의 대학
21세기는 개방화,글로벌화등을 주축으로 벽이없는사회의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경향은 대학과 대학간,학문영역간,국가간,대학과 기업간,대학과 위탁기관간, 대학과 지역사회간,대학과 정부간의 벽이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내대학간은 물론 국제대학간,대학과 산업체간의 네트워크 형태가 급속히 확대될 것이다.
5.학습패키지 시대
(Content-oriented Colleges: C.C.C)
21세기는 학습혁명의 시대이다. 전통적인 학교교육은 '벽 있는학교' 교실은 '암흑상자'또는'수수께끼상자'로 불린다.그러나 21세기에는 급격한 모바일혁명과 학습방법의혁명,학습자와 교수의특성 변화에따라 학습패캐지시대로 전환되고 있다.특히 교수학습개발센터를 활용한 학습패캐지는 양질의교육을 제공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학교육의 질과 생존전략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학습패키지의 모델로는 스마트캠퍼스,인터넷기반의 e-learning,스마트폰을 활용한 m-learning,멀티미디어 소프트학습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패키지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6.단위중심대학-Unit Based Colleges 시대
21세기 대학은 학점의 유연성,졸업학점의 유연성,학습단위의 유연성등 유연성 학습시대라 할 수 있다. 이는 사회의변화에 따라 대학교육의 내용,교육의방법,절차등이 바뀌는 반응적 대학의시대라 할 수 있다.기존의 학과단위나 컬리큘럼중심의 단위와는 달리 단일전공학점중심으로 현장실습형 학제운영의 특성을 갖는 실무중심형 고등전문대학,그리고 3년은 캠퍼스에서 1년은 캠퍼스 밖에서 인턴십으로 학점을 취득하는 3+1 단위중심대학,세계각국에 파견된 군복무자를 대상으로하는 대학형태로서 근무하는 국가에서 학점을 이수하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의대학등이 포함된다.
7.협력 교육 리더십-Age of Co-Leadership 시대
대학은 수직과 수평적 체제이다. 위계적 체제인듯 하면서도 평등적 체제의 특성을 갖는다. 다양한 전공과 전문성을 지닌 구성원과 행정체제 때문이다. 대학교육 지도체제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따라 지도자적 소양을 발휘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협력교육 지도체제는 기본적으로 섬김, 나눔, 협력, 이해를 전제로 한다. 협력 교육 리더십으로는 총장 순환제, 보직교수 휴년제, 무 학과장제도, 광역 팀제도, 공동학사 운영제도 등 다양한 형태의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8.초국적 교육-Transnational education 시대
21세기는 초국적 교육 시대이다. 초국적 교육이란 국적을 초월한 교육을 의미한다. 교육의 장이 세계이고 교육 대상이 세계 각국에 산재되어 있는 국적을 초월한 대학생들이며 교육방법 또한 국경을 초월한 교육 형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국적을 초월한 교육, 다국적 교육, 세계 교육, 다문화 교육, 국제 교육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의 교육 패러다임 이다.
9.특성화, 심화, 광역화 - Special, Space, Scope
21세기 대학은 몇 가지 중요한 경항을 띤다. 첫째, 대학의 빅뱅시대가 예견되고 둘째, 대학은 일종의 교육산업지대의 역할을 수행하며 셋째, 대학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교육시장 원리가 도입될 수 밖에 없다.
대학은 학습고객서비스, 교육서비스, 연구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 등 서비스 엔터프라이즈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향후 대학은 특성화, 심화, 광역화의 소위 '3S Management'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의 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견된다.
10.학습 허브와 교수 허브-Learning hub & Teaching hub
21세기 대학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학습 방법의 대혁명일 것이다. 주된 변화로는 교실 중심에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교수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될 것이다. 학습방법의 대혁명은 개별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 개별학습, 자기주도적학습 등 다양한 형태가 주된 경향이라고 볼 수 있다. 학습디자인센터는 학습 허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된 학습디자인을 설계하고 개발하고, 활용하는 역할의 중심축이라할 수 있다. 교수자원센터는 교수로서의 적성, 자질, 가치관, 태도,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교수인성개발에서부터 교수법, 학습디자인, 상호작용, 대상관계이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수개발과 관련된 센터의 역할을 한다. 교수의 역할과 기능 전체에 대해 교수의 성숙을 돕는 교수인성지원센터및 잘못된 교수법,교수내용,상호작용 등 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한 교수교정센터가 포함된다.
# 한국대학 미래를 위한 10가지 제언
1.3A 전략을 세워라.
대학의 위기는 소위 학생 수 부족,재정 건전도 약화,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부족에서 비롯 됨으로 이를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한국의 대학생 평균연령은 22.4세 인데 비해 미국은 31.7세 이다. 이는 미국대학들이 계속교육,평생교육,성인교육,시간제학생 이라는 변화에 앞서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앞으로 우리대학도 Adult-성인,Abroad-해외,Accuntability-양질의교육을 의미하는 책무성,등 3A 전략을 통해서 부족한 학생을 유치하고 양질의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 요구된다.
2.캠퍼스를 떠나라
21세기는 캠퍼스중심의 대학교육 시대가 아니다. 이미 캠퍼스없는 대학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시대적 상황에맞는 변화중심 캠퍼스체제로 바꾸어야 한다. 캠퍼스의개방,캠퍼스간 협력,캠퍼스 네트워크,캠퍼스 투어,캠퍼스 리프래시먼트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적 활동과 지역사회활동,산학활동 등 정규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1년 12달 충분히 가동할 수 있는 수익형 캠퍼스로 전환 해야 한다. 따라서 강단중심에서 학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교육이 가능한 홈스쿨링,대체학습,자기주도적학습,학습주도자 연구학습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적 활동을 강구해야 한다.
3.특화 대학원 교육 중심으로 바꿔라.
우리나라 대학원교육은 2000년 이후 줄곧 위기에 봉착 해 왔다.소위 명문대학 출신들은 모교의 대학원보다 외국유학을 택하고 그 빈자리를 타 대학 출신들이 메꾸는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대학원교육은 학부교육의 단순한 연장이거나 질적인 측면에서 선진국과는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1970년 이후 일본처럼 자국대학 출신의 채용을 우대하여 우수한 학생들의 해외 이탈을 방지하고 특성화와 질 경쟁을 통해서 대학원 교육을 더욱 강화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그러러면 외국의 우수한 대학과 조인트등 다국적형 특수대학원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4.규모의 경영 전략을 세워라
대학의 규모는 경쟁력과 직결된다. 재학생 1만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의경우 85.7%가 재정난과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소규모대학의 경우도 64% 정도가 어려움을 겪고있다.학생 수가 수입원이 되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학생 서비스 시대에 맞는 체제와 규모와 경영 전략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인문사회계가 많은 대학의 경우는 7천명 정도,이공계가 많은 대학은 1만명 정도가 적정한 규모라고 한다. 지금의 지나치게 세분화된 전공영역을 융합적으로 묶고 특화하는 등 생존가능한 규모의 경영을 하여야 한다.
교육부 중심의 구조조정 에서 벗어나 대학 스스로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5.대학을 작품화하라
대학의 교육관을 지식획득에서 지식을 재생산하고 활용하고 유통하는 목적으로 즉 '배우던 지식'의 시대에서'유통하는 지식'의 시대로 바꿔야한다.이러한 대학 환경의 대변화는 대학의 설립목적과 대학이 위치한 환경과 전공분포 등을 감안하여 개별 대학이 모두 작품화되는 전략 즉 유일한 특성을 지닌 유일한 대학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이것이 바로 대학을 작품화하는 전략이다.
6.질 관리 전략을 활용하라
이제 대학환경은 세계적 틀 속에서 경쟁이 점점 치열 해 지고있다.이러한 경쟁을 대학의 질 경쟁 이라고 할 수 있다.교육결과는 세계적 수준의 틀 속에서 정해진 평가에 의해 판단되지만 연구의 경우에는 비교할 수 있는 준거가 명확치 않다.그러므로 교육에 관련된 질 관리 전략은 세계적 평가의 틀 에 맞추어가는 지혜가 필요하고 연구의 경우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연구와 블루오션 측면에서의 전략적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한지연구소,김치연구소,된장연구소,판소리연구소,토종과일연구소 특종한약제 연구소 등 우리만의 독특한 지역 토착화 연구를 통해 세계적 연구 수행이 가능할 수 있다.
7.특화 교수 전략을 세워라
대학의 질은 교수의 질을 능가할 수 없고 교육의 질은 학생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그러므로 소위 스펙이 좋은 우수한 교수의 개념에서 전공영역의 특화를 의미하는 특화 교수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 특화 교수 전략은 전공영역에 따라서 일정 수의 특화 교수 집단을 구성하는 전략이다.특화 교수는 학력 불문,국적 불문,연령 불문등 특정 영역에서 경륜과 지식과 특성화된 경험의 소유자를 과감히 교수로 채용하여 특성화에 기여 하도록 해야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87명이나 배출한 시카고 대학의 특화 교수 전략은 연구형 교수집단 이다. 특화 교수 전략을 위해 "네가 할때까지 하라. 오직 연구에 몰두하라. 대학은 계속 지원한다" 이것이 시카고 대학형 특화 교수 전략이고 특화 교수는 프로젝트를 따와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생산성이 나는 결과물을 내 놓는것이다.
8.전략적 총장을 초빙하라
총장은 대학의 최고경영자 이자 대학구성원들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는 덕망형,학자형,CEO형,초능력총장등 다양한 형태의 리더십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총장이 모든것을 다 할수있는 시대가 아니다. 특정분야를 특별하게 해낼 수 있는 전략적 총장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즉 전문성과 비전,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가를 의미한다. 21세기 대학은 無 리더십사회-Leaderless Societey의 특성을 띠고있고 전략과 교육경영이 차별화되는 특성화와 전략화가 요구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9.국적 있는 다문화 경영을하라
21세기는 국경을 초월한 시대다. 국경은 없으나 국적은 있다."국경 없는 시대의 국적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국제화 시대에 한국적 대학 경영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그러므로 국적은 있되 다문화 경영을 해야 한다.즉 다인종,다언어,다민족,다국적의 특색을 지닌 다문화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 외국학생 유치 외국교수채용,외국언어를 통한 교육시행,외국과의 인적 물적교류등 '색갈 있는대학-Colorful campus 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입학장벽,고용장벽,언어장벽을 없애야 한다.
10.교육한류의 주도자가 되어라
우리 대한민국은 드라마와 음악 등 예술분야 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우리 교육의 한류 시대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즁요하다. 우리 대학들은 여러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잠재가능성 또한 매우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대학들의 생존 전략은 세계를 향한 '교육한류 전략'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 즉 한국 대학교육의 '영토'를 확장하는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럴 때 우리 대학들의 위기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 왜 대학은 사라지는가
학생이 부족한가? 그것만이 아니다. 대학의문화,대학의의식,교수들의자세,교과내용,그리고 경직된 교육시스템,이런것을 21세기 시대적 대변화에 맞게 바꿔놓지 않으면 아마도 2018년 이후부터 대학이 하나,둘, 사라질 것이다.
대학의 위기극복에 대한 하버드대학 엘리어트 총장의 경고다."대학 사람들은 곤충에서부터 지렁이까지 모든걸 다 연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자기들이 몸담고있는 대학의 연구에는 소홀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의 발전이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대학의 전략적 변화를 모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아젠다, 새로운교육관,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의 제시와 더불어 대학교육의 트랜드와 대학의 생존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1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