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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이의 소품이야기
 
 
 
카페 게시글
심리상담 공부 부모교육1강~25강을 마치면서~(절대 그런 것은 아님을 밣히면서)
푸른솔 추천 0 조회 84 15.11.20 12: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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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1 19:35

    첫댓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대단하신 푸른솔님
    또 하나의 과정을 마치셨군요.
    그냥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흔적이 곳곳에 절절합니다.
    어디 자판기 두들기는 실력만 발전했을까요?
    자녀를 대하는 푸른솔님의 마음가짐과 교육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미루어 짐작케 합니다.
    배낭속에 짊어진 통나무 무게가 무거워 보입니다.
    자녀들이란 베낭속에 짊어진 통나무 무게 만큼이나 우리네 부모들에게 항상 큰 무거움으로 존재하는 그런 관계가 아닐까요? ( 내가 우리 부모에게 큰 짐이 되었듯...)
    슬기롭게 그 무게를 줄였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15.11.21 21:44

    안녕하세요 회장님
    절대 무거운 나무가 아닙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에 있는 꽃봉에 올랐는데 손이 닿는곳에 딱다리구집을 발견 어찌
    그것을 보고 그냥 올수가 없어
    힘이 남어서리 짤라서 등짐을 지고 왔습니다

    안에 텅비어 있어 가뿐히 ㅎㅎㅎ

  • 작성자 15.11.21 21:46

    맞습니다 회장님 배냥속에 짐은 아무리 무거워도 괜찮습니다
    오다가 무거우면 내려 놓고 오면 그만인것을
    부모와 자식은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함께 가야하는 존재이지 않습니까
    가끔은 머리에서는 알고 있는데
    마음에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아직도 안되는 일들이 있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이게 무슨 나무인지 속이 텅 비어있습니다
    혹시 오동나무인지 엄청 가볍고 두드리니 말은 소리가 납니다

  • 15.11.22 09:05

    상쾌한 아침입니다.
    이거 제가 알거라고 물어보시는건 아니죠?
    꽃도 없고 잎도 없고 수피도 안보이고 ...
    얼마나 가벼운지 들어볼수도 없고 맑은 소리가 나는지 두드려 볼수도 없고...
    단서는 딱따구리가 집을 지었다는 사실 뿐
    좀 기다려보세요.
    딱따구리한테 물어볼께요.

  • 15.11.22 20:50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1신
    -딱따구리는 재질이 무른 은사시나무와 오동나무를 선호한다.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2신
    -봄에는 작은 종처럼 생긴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워서 우리를 흔들어주더니 이제 시든 잎을 제 발밑에 잔뜩 떨구었다. 오동나무 둥치를 가만히 안고 올려다본다. 딱따구리가 암팡지게 뚫어놓은 나무 구멍 속을 가을 햇살이 슬쩍 들여다보고 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오동나무 장롱을 떠올린다.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3신
    -오동나무에 만든 딱따구리집

  • 작성자 15.11.24 01:24

    우리집에 이사 온 구리네 집 나무 오동나무인것 같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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