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의 기술도 필요하고
적극적인 경청
25강
부모의 교육에서 부터 아이들에 교육은 시작된다
이것이 정답이다고 정의를 내릴 수 없지만
내가 그렇듯이
우리 아이들도 남편과 나에 좋은 것이든
안 좋은 것이든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행동들을 보면서
아무리 좋은 것만 배워하는 말을 해도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스며든 그런 행동 어투을 볼때마다 나를 돌아보게 하지만
나 또한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우리가
어찌 정해 놓은 틀처럼 그 울타리 안에서 내감정을 숨기고 아이들 교육에
안좋은 모습이라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늘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가진 연기자가 될 수 있겠는가?
삶의 과정에서 만나는 일들을 아이들도 보고 듣고 알게 하는 것도
또 하나의 과정이려니
그 과정속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몸에 익히면서
지혜로운 능력을 키워가면서 아이들이 성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엄마다
자연속에 작은 일부로 살아가는 우리지 않는가
식물들이 살려면 뿌리도 중요하고 잎도 중요하지 않는가
그렇치만 맑은 날도 있어야 하고 비도 내려야 하지 않는가
우리의 인생을 잘 살아갈려면
울고 웃었던 날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나도 귀한 존재지만
다른 사람도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 생각하는 마음과 지금까지 걸어온 내 인생의 길을 돌아보게 한
부모교육 공부
이 공부 시작할때
나 스스로 한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1강~25강까지 다 적지 못하고 복사를 해 그냥 붙이기 한 페이지도 있다.
처음에 강의 내용을 올리게 된 것도 컴자판이 독수리타자법이라서
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이 너무 힘도 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강의 내용을 올리면서 자판연습를 동시에 하고 싶어 시작 했었다
이것은 잘 한것 같다.
어째든 목적은 달성한 샘이긴 하다.
자판을 두들기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져서니까
하지만
자판 치는 속도가 빨라지니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까맣게 잊어 버린 백진선
어쩌면 더 편하게 갈 길을 찾듯이 복사를 해버리고
사는날까지 해야 하는 사람공부 인생공부
이제는 그만해야지
이제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이것은 내가 내릴 결정도 아닌 것을 이 정도면 된다고 나 스스로 결론을 내려면서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그리 안드는 것을 보니
그냥 돈 안 주고 들을 수 있는 강의라고 혹시나 소홀하게 생각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지만
절대 그런 것은 아님을 밣히면서
알찬 강의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김교옥교수님
김소옥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가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정리할 생각이다
2015년11월20일 기다림의 금요일날 날씨는 흐림이다
첫댓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대단하신 푸른솔님
또 하나의 과정을 마치셨군요.
그냥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흔적이 곳곳에 절절합니다.
어디 자판기 두들기는 실력만 발전했을까요?
자녀를 대하는 푸른솔님의 마음가짐과 교육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미루어 짐작케 합니다.
배낭속에 짊어진 통나무 무게가 무거워 보입니다.
자녀들이란 베낭속에 짊어진 통나무 무게 만큼이나 우리네 부모들에게 항상 큰 무거움으로 존재하는 그런 관계가 아닐까요? ( 내가 우리 부모에게 큰 짐이 되었듯...)
슬기롭게 그 무게를 줄였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절대 무거운 나무가 아닙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에 있는
그것을 보고
힘이 남어서리 짤라서 등짐을 지고 왔습니다
안에 텅비어 있어 가뿐히
맞습니다 회장님 배냥속에 짐은 아무리 무거워도 괜찮습니다
오다가 무거우면 내려 놓고 오면 그만인것을
부모와 자식은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함께 가야하는 존재이지 않습니까
가끔은 머리에서는 알고 있는데
마음에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아직도 안되는 일들이 있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이게 무슨 나무인지 속이 텅 비어있습니다
혹시 오동나무인지 엄청 가볍고 두드리니 말은 소리가 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이거 제가 알거라고 물어보시는건 아니죠?
꽃도 없고 잎도 없고 수피도 안보이고 ...
얼마나 가벼운지 들어볼수도 없고 맑은 소리가 나는지 두드려 볼수도 없고...
단서는 딱따구리가 집을 지었다는 사실 뿐
좀 기다려보세요.
딱따구리한테 물어볼께요.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1신
-딱따구리는 재질이 무른 은사시나무와 오동나무를 선호한다.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2신
-봄에는 작은 종처럼 생긴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워서 우리를 흔들어주더니 이제 시든 잎을 제 발밑에 잔뜩 떨구었다. 오동나무 둥치를 가만히 안고 올려다본다. 딱따구리가 암팡지게 뚫어놓은 나무 구멍 속을 가을 햇살이 슬쩍 들여다보고 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오동나무 장롱을 떠올린다.
딱따구리가 보내온 제3신
-오동나무에 만든 딱따구리집
우리집에 이사 온 구리네 집 나무 오동나무인것 같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