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12월 7일 다음카페의 용어로 미권스 카페를 '양도' 받아 카페지기가 된 민국파입니다.
카페지기에 임하는 제 생각과 각오를 밝히고자 합니다.
미권스는 정봉주 의원의 팬카페이며, 팬카페의 목적은 정봉주 의원을 도와 이 땅에 신나는 민주주의를 전파하고 정착시키는 데 있습니다.
물론, 미권스가 추구하는 길은 신나고 유쾌하고 경쾌 발랄한 길이며, 그 길을 개척하기 위해 싸우는 싸움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할 것이지만, 싸움은 싸움입니다.
우리가 대적해야 할 것은 낡아빠진 구태정치이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명맥을 이어 온 캐캐묵은 수구들과 그들의 상전입니다.
그들의 철학과 우리의 철학이, 그들의 사상과 우리의 사상이 맞부딪히는 현장은 총성만 없을 뿐 전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싸움이며, 이기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얻을 수 있으나, 지면 제 한 몸 건사하기도 어려운 냉정한 현실 속에 있습니다.
저는 정봉주 의원을 이 절체절명의 싸움에 목숨을 걸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장수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권스는 정봉주 의원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미권스의 카페지기로서, 정봉주 의원이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데 보탬이 된다면, 견마지로의 마음으로 보필할 것이며, 이 마음이 미권스 전체 팬들의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싸움에서 승리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장수와 병사들이 서로 믿고 위하며 혼연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봉주 의원의 팬으로 모였고, 장수 정봉주 의원의 전투력과 지략을 인정하였기에 여기 남아있습니다.
진정한 정봉주 의원의 팬이라면, 정봉주 의원의 싸움을 나의 싸움으로 받아들이고, 이 싸움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야 할 것입니다.
정봉주 의원과 함께, 미권스와 함께, 이 땅에 신나는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워 나가는 길로 일로매진 해 주실것을 간곡히 청합니다!!!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제4기 카페지기
민국파 드림.
뱀발: 예상되는 의견에 대한 몇가지 당부의 말씀
첫째, 카페 규모가 커졌으니, 정봉주 의원 일 개인의 팬카페로 남아 있으면 안되고, 아고라와 같은 공론의 장으로 카페의 성격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께.
이 카페는 정봉주 의원 팬카페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카페의 성격을 바꾸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은 다른 카페를 만드는 것이 훨씬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더 이상 미권스 내에서 그러한 노력을 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전장에 나선 장수에게 활을 겨누는 것은 무슨 경우에든 적과 같이 취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적에게 가장 큰 이로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장수를 낙마시키려 하지 마시고, 다른 장수를 찾아가십시요.
둘째, 절차적 민주주의를 말씀하시면서, 지속적으로 카페지기와 운영진에게 문제제기를 한 뒤, 회원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투표해서 결정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상식적인 문제제기인 것 같으나, 결과는 현 운영진을 비민주적이라고 음해하려는 세력들이 상륙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주는 행위입니다. 13만 회원의 온라인카페에서 1~2천명이 참여하는 직접 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하자고 하는 것은 현 카페의 대의체계를 부정하는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장수를 쓰러뜨릴 때는 말을 쏘는 법입니다. 미권스 운영진을 비난하고, 그들의 대표성을 공격하여 그들을 거꾸러뜨리면 그 다음 결과는 적들이 가장 바라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장수가 갈아타면 그만입니다. 현재 장수가 타고 달리고 있는 말을 공개적으로 직접 겨누는 것이 누구에게 이득이 될 지를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게시판 모니터링에 대해 검열이라는 둥, 회원을 알바로 매도하기 위함이라는 둥, 또한 이에 편승하여 동료 회원을 근거없이 알바로 매도하고 장난스럽게 신고하는 글들을 올리면서, 게시판 모니터링의 결과가 바로 알바매도로 이어진다는 싸인을 주려고 애쓰시는 분들께.
게시판 모니터링은 이 카페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운영진들이 해왔던 역할이며, 카페가 커지고 알바들이 투입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회원분들의 동참을 요청한 것입니다. 모니터링 의견을 받아서 실제 조치를 하는 것은 운영진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달라진 것은 의견을 좀 더 광범하게 받아들이는 것 뿐입니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선량한 동료들을 마치 마녀사냥에 나서는 중세의 재판관이나, 빨갱이 딱지를 붙이던 사상 검열관으로 몰아가는 행위를 중단하십시요. 그 기준에 의하면 게시판 모니터링을 담당해왔던 역대 운영진은 모두 시대착오적, 반민주적 행위를 저질러 온 사람들이 됩니다.
전장에서 상대 진영을 깨뜨릴 때, 가장 효과적인 것이 상대 내부에 자중지란을 일으켜 병사들이 서로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행위가 누구를 위한 행위로 귀결이 될 지를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국파 드림.
지지하고. 고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홧팅하세요
지기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지지 하겠습니다.!!
네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100% 지지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전쟁이지요... 지면 나의 미래도 암울하지만 내 아들의 미래마저도 암울해지는 피할수 없는 전쟁...!!!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국파씨... 한번 모였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길바랍니다!!!홧팅!!!
화이팅
지지합니다. 힘내십시오.
레이디가카님 16만회원이 지금은 하나로 뭉칠때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십만명이 넘는 회원이 모였는데 어찌 한가지 의견만 나오겠습니까? 조금 마음에 안드는 의견과 글들이 있더라도 포용력을 가지고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가는 카페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봐야 찻잔속의 태풍이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