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변에서 넘쳐흐르는 환경호르몬
환경호르몬은 각종 화학물질, 농약 등이 먹이사슬을 통해 몸속에 들어와 마치 진짜 호르몬처럼 작용하여 아주 낮은 농도에서도 생식계, 면역계, 신경계에 치명적인 폐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현재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되는 화학물질은 150종이고, 앞으로 조사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환경호르몬 물질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먹을거리 (환경호르몬으로 지정된 화학물질의 절반이상이 농약)
수확 후에도 농약이 살포되는 수입농산물 대신 안전한 국산 유기농산물을 먹는다.
환경호르몬은 대부분 지방에 축적되므로 고기나 유제품을 줄이고, 가능한 작은 생선을 먹는다.
제철에 나는 것을 먹고 엽록소와 섬유질이 많은 곡류와 녹황색채소 섭취를 늘린다.
가정에서 쓰는 농약
모기약, 전자모기향 대신 방충망, 모기장을 설치한다.
좀약(나프탈렌), 곰팡이제거제(살충제), 습기제거제(톨루엔) 대신 환기를 잘하고 참숯을 이용.
바퀴벌레, 개미약(살충제) 대신 은행잎을 통로에 두면 벌레가 많이 줄어든다.
방향제, 공기청정제(트리클로로에틸렌은 발암성) 대신 환기와 화분 등으로 맑은 공기를 만들자.
합성세제와 표백제 대신 비누사용
하수구 뚫는 약에는 계면활성제, 염산 등 강한 약품을 사용한다. 막힌 하수구에는 소금과 베이킹파우더(각 200g)과 뜨거운 물(500cc)을 부은 후 8시간 동안 물을 쓰지 않는다.
장난감과 랩에서도 환경호르몬(프탈산에스테르)
안전한 플라스틱 -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PET수지, ABS수지
위험한 플라스틱 - 폴리염화비닐페놀(PCB),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스티렌
식기와 젖병, 캔 등에서도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내부 코팅제에서 환경호르몬이 녹아나오는 통조림, 캔음료는 멀리한다.
젖병은 꼭 유리제품을 고르고 플라스틱 제품은 중탕하지 않는다.
컵라면(스틸렌)은 절대 먹지 않는다.
쓰레기 소각장에도 환경호르몬(다이옥신)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식용유나 음식물을 조리대에 버리지 않는다.
과잉포장을 줄이고 1회용 포장제품은 사지 않는다.
화장품에도 환경호르몬(BAH, 프탈산에스테르, 벤조페논계)
집안가구도 주의
가능한 새 가구를 사지 않고, 구입하면 자주 통풍시켜 냄새를 날려보낸다.
신축건물은 입주 전 고온으로 하여 오염물질을 증발시키고 실내환기를 자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