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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죽산 최한규박사 이문당 원문보기 글쓴이: 죽산 최한규박사
天符經, 三一神誥, 參佺戒經
造化經, 敎化經, 治化經
檀君勅語
韓國人文社會學會 會長 : 譯解 竹山崔漢奎博士
天符經은 대종교 경전의 하나. 1916년 묘향산에서 수도하던 계연수가 발견하여 단군교에 전하면서 알려졌다. 1975년 대종교 교무회의 결정 이후에 공식적인 기본 경전으로 채택되었다. <대종교요감>에 따르면 천부경은 우주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한 것으로, 대종교의 기본교리 '삼신일체·삼진귀일'의 원리를 상수를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천부경은 환국(桓國)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경으로 9자 1구로 하여 9중 81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환웅 1세 거발환(서기전 3898-3805)이 천산(天山)에서 지상의 태백산 신시(神市)에 내려와 도읍하고, 신지(神誌 : 神志)이던 혁덕을 시켜 이를 기록 보존하게 하시어 신지가 전자(篆字)로 빗돌에 새겨 알아볼 수 없게 된 것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한문으로 번역하여 서첩(書帖)으로 꾸며 세상에 전한 것인데, 4250(서기 1917)년에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에서 수도 중이던 스님 계연수(桂延壽)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오래된 경전(經典)이다.
三一神誥은 1906년 나철이 일본에서 귀국하여 세종로 방향으로 걸어가는 도중 어떤 신령스러운 노인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한다. '삼일'은 '삼신일체', '삼진귀일'을 의미하고, '신고'는 '신이 신명스럽게 하신 말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한배검(神)이 성통공완의 공덕을 쌓아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고, 지상천궁을 세운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366자의 한문으로 씌어진 매우 짧은 경전으로, 5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즉 천훈·신훈·천궁훈·세계훈·진리훈의 오훈으로 되어 있다.
천부경(天符經), 팔리훈(八理訓),『신사기(神事記)와 더불어 대종교의 계시경전(啓示經典)에 속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근원이 되고 중심이 되는 보경(寶經)이다. 특히 『삼일신고』의 ‘三一’은 삼신일체(三神一體)·삼진귀일(三眞歸一)이라는 이치(理致)를 뜻하고, ‘신고(神誥)’는 ‘신(神)의 신명(神明)한 글로 하신 말씀’을 뜻한다.따라서 삼일신고는 삼신일체, 즉 신도(神道)의 차원에서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을 구현하고, 삼진귀일 즉 인도(人道)의 차원에서 성통공완(性通功完)의 공덕을 쌓아 지상천궁(地上天宮)을 세우는 가르침을 한배검[神]이 분명하게 글로 남겨 전한 말이라는 뜻이 된다.
參佺戒經은 또는 팔리훈(八理訓)은 대종교의 계시경전 중 하나이다. 한배검의 계시에 의해 만들어진 경전으로, 환인이 환웅에게 전해준 세 경전 중 하나라고 대종교 측에서 믿고 있다. 정확한 작자는 미상이다.
고구려 을파소가 전한 것으로 알려진 민족종교 계열의 경전이다.
한국 민족종교 계열의 경전으로서 고구려 을파소가 얻어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근거는 없으며 성립시기 및 작자 또한 불분명하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三聖紀)》 《단군세기(檀君世記)》, 《태백일사((太白逸史))》 등에 존재가 기록되어 있으나 이 또한 분명하지 않고, 현재에 통용되는 것은 후대에 새롭게 편찬된 것들이다. ‘전(佺)’이란 옛날의 신선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람으로서의 온전함’이라는 의미를 지니므로 ‘참전계경’이란 온전한 인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생활의 계율과 수양을 위한 가르침의 경전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 단군의 어원
단군Tangun은 몽고어Tengri ,터어키어 Tangri와 같은 말로서 우리말로는 당골이다.
이는 우랄알타이어로서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에 그 기원을 두는 우랄알타이어족의 중심이 되는 존재로서 "하늘, 중심" 이라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단군Tangun은 우리민족만의 용어가 아니라 우랄알타이어족 모두의 중심적인 존재라는 사실은 중앙아시아의 천산이 한탱그리산이며 또 티벳트의 탱그라산맥을 비롯한 지명에서도 나타나며 그 외 많은 증거를 발견할 수 있다.
과거 우랄알타이어족이 유라시아대륙에 미친 종교적, 문화적 영향력은 가히 근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군Tangun은 바로 그 근본적인 영향력의 중심이다.
신라이후 지금까지 외래정신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말살에 말살을 거듭되어온 단군Tangun에 대한 개념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등에서 찾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눈을 돌려 유라시아대륙을 바라보고 또 동서양의 고대문명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어렴풋하던 단군Tangun의 모습이 뚜렷하게 그리고 거대하게 나타난다.
이 모습은 천부경,삼일신고,366사,단군팔조교등의 경전과 한단고기등의 역사서에서 찾아지는 배달Paedal 민족의 사상이 갖는 세계성과 역사가 갖는 광대한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다.
☛ 협의와 광의의 단군
흔히 우리는 고조선을 세우신 왕검 할아버지만을 단군이라하지만 이는 협의의 단군Tangun이라 할 것이다.
보다 큰 의미의 단군Tangun은 우리민족에게 삼성三聖으로 우르러진 중앙아시아에 존재했던 한국의 시조 환인할아버지 ,중국대륙의 배달국의 시조 환웅할아버지 ,만주의 고조선의 시조 왕검할아버지를 모두 단군Tangun이라 할 것이다.
또 이 세분 할아버지의 후계자들도 물론 단군Tangun이며 이 개념을 보다 크게 확대하면 이 세분할아버지의 모든 후손들 다시말해 우리 배달Paedal 민족 모두가 모두 다 단군Tangun라는 중요한 사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민족의 천손사상天孫思想이다.
단군Tangun의 의미를 생각함에 가장 무지하고 허무맹랑한 것은 단군Tangun을 현실과 동떨어진 신화적인 인물로 생각하거나 아예 무시한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식의 의미라 할 것이다.
☛ 단군의 영향권
이 세분의 단군Tangun은 우리 민족만 누르렀던 존재가 아니라 알타이민족 전체와 고대이래. 알타이어족의 영향을 받았던 여러 민족들까지 누르렀던 존재이다.
그 영향권은 초기 환국(桓國)이 세워졌던 장소로 알려진 천산Mt.Han-Tengri을 중심으로한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의 광할한 지역과 배달국이 세워졌던 태백산을 중심으로한 중국대륙 북부와 동쪽의 태산과 회대지방 그리고 단군조선이 세워졌던 백두산을 중심으로한 만주와 한반도로 볼 수 있다.
좀 더 넓게 범위를 잡는다면 이 세곳의 영향을 받은 유라시아대륙 전체와 더 나아가 아메리카대륙에서도 단군Tangun의 영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天符經 譯解 Ⅱ ◉
譯解 竹山 崔漢奎博士
Ⅰ. 序論
☛天符經時節은 文學以前이오. 道學時節이니라. 八十一字天符經은 宇宙의 神數이니 太乙神數經은 天符經에 대한 解釋이 完全하니라. 太字는 八十이오 乙字는 一也니라.
☛천부경의 뜻은 무한하나 그 신비를 모두 밝힐 언어가 내겐 없다.
☛삼묘족(三苗族)은 한民族의 先祖이자 人類의 조상이다. 三苗가 세운 최초의 국가는 천제울국(天帝菀國. 西山經 第二 本文 註15 참고)이다. 천제울국은 곤륜산 남쪽 우전(于闐)이란 곳이다. 우전은 이전(伊甸)이며 유럽식 발음으로는 ‘에덴’이라고 한다. 이전(伊甸, 에덴)이 곧 인류의 시원지라고 史書에는 기록되어 있다. 이전(伊甸)은 우전(于窴)으로, 우전(于窴)은 다시 우전(于闐), 우전(于闐)은 또다시 우전(于田)으로 바뀌게 된다. 그 후 천제울국에 이어 우전국(于闐國)이 건설되었다. 환인천황은 우전국 사람으로 우전국이 붕괴될 때 三千群徒를 이끌고 돈황(燉煌) 즉 흑수삼위태백(黑水三危太白)으로 옮겨오게 된다. 이때가 BC.8937이다. 그러므로 고조선, 즉 최초의 단군조선은 BC.8937년에 정통국(正統國. 一名 倍達國)을 세운 반고환인씨(盤古桓因氏)로부터 시작된다.
☛B.C.8937년 반고환인씨(盤古桓因氏:木德王)로부터 5,038년간이다. (三國遺事, 古朝鮮篇)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환인씨를 제석(帝釋)이라 한다. 제석이란 최초로 깨달음을 얻었다는 뜻이다. 최초로 만유(萬有) 우주사상을 깨달은, 부처라는 뜻을 말한다.
☛B.C.3898년 유소환웅씨(有巢桓雄氏:火德王)로부터BC 2430년까지 1,530년간 존속했다. 이때에 황제와 치우의 10년 대 전쟁이 있게 된다. 삼국유사의 곰과 호랑이의 신화적 근원은 고대 사서에는 황제헌원(黃帝軒轅)의 유웅씨(有熊氏) 부족인 곰족(熊族)과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 부족인 호족(虎族)이 살았으며, 이들이 선(禪)을 통해 성인(聖人)이 되기 위해 동굴 등에서 수련을 행하던 풍습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군조선(壇君朝鮮) 요왕검(堯王儉)으로부터 시작된다. 堯 임금은 제곡고신씨(帝嚳高辛氏 또는 고시씨(高矢氏). B.C.2482년)의 셋째 부인 진풍씨(陣豊氏)의 몸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방훈(放勛)이다. 2,276년간 존속했다
☯Ⅱ. 天符經 譯解
☯ 천부경으로 인간이 바로 서야 한다.
- 삼신의 근거를 무시했다.
- 대삼합(大三合)
- 천부경은 하느님 말씀이다.
- 천부경의 현실적용 어떻게 인간 세상에 적용 할 것인가(고민함)
☯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하나의 시작은 무(無)에서 시작한 하나이다. *무(無)=하늘위에, 바다위에, 땅위에... 위에 계신다.
-하느님께서 無위에서 始作하신다.
-일신은 하나님 자신을 말한다. 일(一)자는 하늘천(天)자로 바야 한다.
-천신은 天 地 人을 말 할 때는 천신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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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삼극(三極)을 밝히면 근본은 한(限)이 없다.
- 하늘을 나누면 天地人 삼극이 된다.
-일석(-析) ~하늘을 나누면 삼극(三極)이 된다.
-하늘은 삼중구조로 되어 있다(석삼극), 천부경이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일석삼극(一析三極) 하늘을 쪼개면 천지인 삼부인으로 되어 있다.
일석(-析)쪼갠다
-주위부시(순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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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始 無
☛생각(生角), 감정(感情), 오감(五感). 五感: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太極 우주의 시작
☛無極(우주의 씨앗, 알)에서 태극으로 삼태극(천지인)
☛桓雄(한울)~桓因(한알 씨앗)
☛삼극주( 三極呪)○⊕, 무극, 태극, 황극 呪:빌주
○無極, 以是 이것으로 ~ (하나님) = ±음양의 합체
太極, 以是 이것으로 ~ (황극 極은 꼭대기(용마루) 爲極하사
⊕皇極, 以是 爲極하소서
☛○以是~ 以是~爲極하사~ ⊕以是~爲極하소서
☛以是~以是~爲極하사~ 以是~爲極하소서~ 이를 주문하면,
(雜念, 雜神을 막는다)
呪文:무극으로 태극으로 극을 삼으사(참나) 황극으로 극을 삼으소서 , 빌주
☛한울의 씨알로 한알의 씨알로 ~ ○⊕ 三 極 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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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天一一地一二人一三) : 하늘은 근본이 하나이고 땅은 근본이 둘이고 사람은 근본이 셋이다.
☛하나가 쪼개져 3개의 극으로 나타나는데 (一析三極),
☛3개의 극은 무한대로 그 본체가 발산된다 (無盡本).
☛그래서 하늘을 하나ㆍ하나로 보고 (天一一),
☛땅은 하나ㆍ둘로 보고 (地一二),
☛사람을 하나ㆍ셋으로 보고 (人一三),
☛그래서 하나가 쌓여 열이 되고(一積十鋸),
☛그 모든 것을 한 묶음으로 하면 三이 되는데 무궤화삼(無匱化三),
☛하늘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었다가 (天二三),
☛땅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고 (地二三),
☛사람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고 (人二三),
☛합하면 六이 생한다고 했다 (大三合六生).
☯ 일적십거 무궤화삼(一積十鉅 無匱化三); 하나가 모아져서 열까지 올라가며 무위이화요 천지인 삼극지도이다.(음은 역행을 의미하고 양은 순행을 의미한다.)
☯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地二三人二三); 하늘은 음양으로 하나를 얻어 셋이 되고 땅도 음양으로 하나를 얻어 셋이 되고 사람도 음양으로 하나를 얻어 셋이 된다.
☯ 대삼합육(大三合六) ;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가 음양으로 육(六)을 이룬다.
☯ 생칠팔구운(生七八九運) ; 이어서 연속하여 칠(七)의 세계 팔(八)의 세계 구(九)의 세계가 잇따라 운행하며 이루어진다.
☯ 삼사성환(三四成環) ; 자오묘유 사장성(子午卯酉 四將星)과 인신사해 사장생(寅申巳亥 四長生)과 진술축미 사고장(辰戌丑未 四庫藏)으로 세그룹의 별이 넷씩 모여서 열둘을 형성하여 우주의 둘레를 정한다.☯ 오칠일묘연(五七一妙衍) ; 오행성(五行星) 등 수천수만종의 다섯과 칠성(七星) 등 수천수만종의 일곱이 추성(樞星)인 하나를 중심으로 신묘(神妙)하게 불어난다.☯ 만왕만래(萬往萬來) ; 그리하여 만가지로 오고가고 생(生)하고 멸(滅)하며 변화를 거듭해나간다.☯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 ; 작용은 변화하나 근본은 변동이 없다.☯ 본심본태양(本心本太陽) ; 인간의 중심은 마음이며 우주의 중심은 태양(太陽)이다.☯ 앙명인중천지일(昻明人中天地一) ; 앙명(昻明)은 대명(大明)이니 대명(大明)한 인간은 천지(天地)와 더불어 같은 것이다.☯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 하나의 끝은 무(無)에서 끝나는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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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天符經(하늘에 부합한 경)
1. 유교문화권에 경전에 감춰져 있었다.
2.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 삼았다.
3. 천부경은 수로 되어 있다. 신수, 재수, 운수, 일수, 갈수 있나, 올 수 있나.
4. 양수가 있고 음수가 있다.
5. 천부경 81자, 도교의 도덕경81장 8+1=9
☛ 주역은 음양학문, 9은 용이으로 표현 용의 비늘이 81개다.
☛ 중화경81장 황제내경의 소문 용추 이게 81편씩으로 되어 있다.
☛ 유교에서는 一以貫之 ~ 하나로 꿰다. 貫이어지다, 경유, 통과
☛ 노자도덕경은 道生一 ~ 도는 하나다.
☛ 불교에서는 一中一切 다중일 ~ 모든 것은 하나다.
萬法歸一 모든 법이 다 하나로 돌아간다.
☛ 주역에서는 정부일(貞夫一) ~ 하나에서 바루어 진다. 하나로 바루어 진다. 모두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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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극(三 極)으로 나누어도(析) 근본은 다함이 없다.(無盡本) 예:손바닥
“國有玄妙之道 曰 風流 유도 불도 도교도 알 수 없는 오묘하고 신비한 도가 있는데 이를 風流라 하였다”.
Ⅳ. 天符經 번역(飜譯)
1. 유교문화권에 감춰져 있었다.
2.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3. 천부경은 수로 되어 있다. 1 신수, 2 재수, 3 운수, 4 일수, 5 갈수 있나, 6 올수 있나. 7 양수가 있고 8 음수가 있다.
5. 천부경 81자, 도교의 도덕경 81장이다. 8+1=9
☛ 주역은 음양학문, 9은 용으로 표현, 용은 변화를 의미한다.
☛ 용의 비늘이 81개다.
☛ 중화경 81장 황제내경의 소문 용추 이게 81편씩으로 되어 있다.
☛ 훈민정음 28자
☛ 각수 28수(별자리)
☛ 유교에서는 일이일관지(一以貫之)하나로 꿰다.
☛ 노자도덕경은 도생일(道生一)도는 하나다.
☛ 불교에서는 일중일체(一中一切) 다중일(多中一)모든 것은 하나다. 만법귀일(萬法歸一) 모든 법이 다 하나로 돌아+간다.
☛ 주역에서는 정부일(貞夫一)하나에서 바루어 진다. 하나로 바루어 진다. 모두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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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극(三 極)으로 나누어도(析) 근본은 다함이 없다.(無盡本) 손바닥
☛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하나의 시작은 무(無)에서 시작한 하나이다.
(一)한일 無始시작이 없다.~ 무극+시작 없는 하나다. 창조 無. 파괴하지도 않았다.
존재 할 뿐이다.☛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 삼극(三極)을 밝히면 근본은 한(限)이 없다.
세 가지 큰 삼극을 나누었다. (天極 地極 人極)을 나누었다.
어디서 이 하나가 하나에서 세 가지 極이 나누어 졌다.
하나에서, 우주 하나에서 저 위에는 하늘, 아래는 땅, 중간에는 사람, 위에 하늘보다 더 큰 것은 없고, 아래에는 땅보다 더 큰 것이 없고, 중간에 사람보다 더 큰 것이 없다.
손가락 세 마디 손바닥은 같다.(무진본)
그래 서 이 셋, 셋이라는 것은 그래서 우리나라 옛날 어른들은 셋을 제일 좋아 했다. 옛날 우리 할머니들은 떡시루 해가지고 비는데 정월 초사흗날, 삼월 삼진날, 10월3일 날, 삼신할머니 삼세판이 났어요, 삼세판이죠, 天極 地極 人極 一元的 三元論 근본은 하나다.
세 극(三 極)으로 나누어도(析) 근본은 다함이 없다.(無盡本) ~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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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聖人)들은 우주가 9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 그 9층을 분할하면 9천9백9십9층이며, 그것을 5천억만 배로 환산해야 우주의 정확한 층수가 나온다고 하는데, 보통사람의 개념으로서는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 천부인(天符印) 역시 우주의 형성과정을 숫자로 밝혀놓았다. 천인지(天人地) 법에 의해서, 三에서 三×三=九, 9층으로 해서 9×9=81로 이루어져 있다.
☛ 하나가 쪼개져 3개의 극으로 나타나는데(一析三極), 3개의 극은 무한대로 그 본체가 발산된다(無盡本). 그래서 하늘을 하나ㆍ하나로 보고(天一一), 땅은 하나ㆍ둘로 보고(地一二), 사람을 하나ㆍ셋으로 보고(人一三), 그래서 하나가 쌓여 열이 되고(一積十鋸), 그 모든 것을 한 묶음으로 하면 三이 되는데 무궤화삼(無匱化三), 하늘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었다가(天二三), 땅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고(地二三), 사람이 둘이 되었다가 셋이 되고(人二三), 합하면 六이 생한다고 했다(大三合六生).
☛ 六이 生하고 난 다음에 七 八 九 운으로 되었다가(七八九運), 三 四가 되면 돌아서(三四成環), 五 七이 되면 본체가 되어(五七一妙衍), 만유가 하나로 인해 一六水, 二七火, 三八木, 四九金, 五十土로 해서 토(土), 즉 자연이 하나로 뭉쳐지면, 그 하나에서 모든 만물이 생겨나게 되고 만물이 오고가게 된다.(一妙衍萬往萬來).
☛ 그러나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이라. 모든 것이 변하되 본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 본심(本心)을 어디에 두었느냐. 천부인에서는 태양으로 보았다(本心本太陽).
☛ 모든 삼라만상은 숫자의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숫자의 원리는 바로 도(道)의 원리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 수(數)의 본체는 도(道)라고 할 수 있다. 道는 自然이다.
☛ 그러나 자연도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이 있고, 대자연이 있는데, 대자연을 정의하자면 공(空)이다. 공에서 수(數)가 발생한다.
☛ 수학의 기초원리가 나타나는 것은 공(空)에서 나타난다. 공에서 무(無)로, 무에서 만장의 유(有)로 창출되는 과정이다. 형이상학적인 유가 아니라, 형이중학(形而中學)적인 개념이다.
☛ 피타고라스가 수학을 정리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정리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정신세계(空)의 세계까지는 정리가 안된 걸로 알고 있다.
☛ 서구세계에서 주장하는 수(數)라는 개념은 현상적인 것에 불과하다.
☛ 그러나 동양에서는 옛날에 도인들이 숫자에 대해 엄청난 개념으로 정리를 해놓았다.
☛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에 보면 '유일원이분유이기이현오행(由一元而分由二氣而現五行)' 이라고 했다. 道一에서 二氣로 분할되고, 二氣에서 五行이 나오고 三才가 된다.
☛ 그러므로 삼재(三才) 천인지(天人地) 법에 의해서, 三에서 三×三=九, 9층으로 해서 9×9=81로, 81자로 천부인(天符印)은 이루어져 있다.
☛ 중국 사람들은 9라는 숫자를 제일 큰 숫자로 치고 제일 좋아한다. 불교에서도 9층 이상은 없다. 우주의 공간세계를 상징한 것이 9인데, 9의 개념에서 엄청난 수(數)로 확산된다.
☛ 공간세계에도 수(數)가 있고 자연계에도 數가 있다.
☛ 공(空)의 세계는 9로 규정했고, 자연계의 수는 12로 규정했으며, 인간의 수는 10으로 규정했는데, 이것이 다를 뿐이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보았는가하는 것이 묘한 이치다.
☛ 空의 세계의 9라는 숫자는 근본을 따져보면 보이지 않는 숫자 라 형이상학적 숫자이다.
☛ 인(人)의 10의 數는 형이중학(形而中學)이기 때문에 기(氣)의 수(數)라고 할 수 있다.
☛ 지(地)의 수는 따지고 보면 물질을 분별하는 색(色)의 數, 십이지(十二支)를 말한다.
그래서 支의 수(數)는 일(一)ㆍ십(十)ㆍ백(百)ㆍ천(千)ㆍ만(萬)ㆍ억(億)ㆍ조(兆)ㆍ경(京)ㆍ해(垓)ㆍ자ㆍ양ㆍ겁(劫)까지 12단계로 되어있는데, 인간이 대체로 사용하는 수는 兆까지 사용하고 있다. 인간의 지혜가 아직까지는 조(兆)의 7단계까지밖에 미치지 못한다.
☛ 겁(劫)이라는 12단계까지 쓰려면 비겁(比劫)의 도(道)의 세계에 오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하다. 인간의 지혜가 어마어마하게 발전할지도 모른다.
☛ 사람(人)을 왜 열(十)로 보았는가.
☛ 인간은 소우주라고 했다. 인간의 지혜가 자연에 비길만하다고 해서 천인지(天人地)로 보았다. 이것이 삼원(三元)이며, 삼신(三神)이다.
☛ 인간이 만들어질 때는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완벽한 숫자가 열(十)이다. 도인들이 그것을 깨달아 인간의 수(數)를 10으로 정한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질 때는 완전하게 만들어졌는데, 살아가면서 인간이 제 몸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 정말 신비하게 만들어진 것이 인간이다. 어디 하나 모순된 점이 하나도 없다.
☛ 오행(五行)의 본체 사상이 자연이므로, 그 자연처럼 인간 역시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5개요, 그리고 오장(五臟)이 있다.
☛ 그리고 모공이 몇 개인가 하면 아는 사람이 없다.
9만9천9백9십9개이다. 이것도 우주의 공간세계와 같이 만들어졌다.
☛ 다윈의 진화론이 있는데, 나는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이다.
☛ 사람이 어찌 진화가 되겠는가. 진행이지 진화가 아니다. 자연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창조된 것이다. 종교계에서는 그걸 비유적으로 말해 인간은 하느님이 만들었다고도 한다.
☛ 사람이 사람을 낳고, 사람이 또 사람을 낳고…이게 진리다.
☛ 진화가 된다는 것은 자연에 그슬리는 행위가 된다.
☛ 근본적인 수(數)는 공(空)에서, 무(無)에서 9로 대비를 시켰지만, 숫자의 개념으로 풀이하자면 1 2 3 4 5 6 7 8 9로 연결한 것에 불과하다.
☛ 수의 개념은 9로부터 시작해 삼라만상이 구분되어 있다.
☛ 예를 들어 소리가 있되 들리지 않을 정도를 일종의 공(空)이라고 한다면, 미세하게 들리고, 조금 더 들리고…그렇게 조금씩 형성되어 가는 단계가, 소리나 사물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수의 개념으로 분리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 수(數)에는 순수한 학술적인 개념이 있고, 사물적인 개념이 있고, 간접 또는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숫자개념 등,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 삼라만상을 뚜렷하게 구분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것이 수(數)라고 할 수 있다.
☛ 수(數)의 개념으로 해야 정리가 된다. 건축을 하는 것도 삼라만상의 구분, 인간의 구분도, 물질의 형상도, 소리의 구분도 모두 수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그렇게 본다면 정치ㆍ경제ㆍ문학ㆍ음악 모두 數의 개념이다.
☛ 현실에서는 수(數)를 빼면 얘기가 안 된다. 과학은 말할 것도 없고 물리학, 천문학은 이론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다. 모두 숫자놀음이다.
☛ 음양오행이라는 것도 숫자놀음이다.
☛ 오행(五行)도 따져보니 목(木)은 72도, 화(火)는 144도, 토(土)는 216도, 금(金)은 288도, 수(水)는 360도다.
☛ 갑ㆍ을ㆍ병ㆍ정ㆍ무ㆍ기ㆍ경ㆍ신ㆍ임ㆍ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에서, 甲은 36도, 乙은 72도, 丙은 108도, 丁은 144도, 戊는 180도, 己는 216도, 庚은 252도, 辛은 288도, 壬은 324도, 癸는 360(0)도로 표기된다.
☛ 자ㆍ축ㆍ인ㆍ묘ㆍ진ㆍ사ㆍ오ㆍ미ㆍ신ㆍ유ㆍ술ㆍ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운을 보더라도, 子는 330도, 丑은 0(360)도, 寅은 30도, 卯는 60도, 辰은 90도, 巳는 120도, 午는 150도, 未는 180도, 申은 210도, 酉는 240도, 戌은 270도, 亥는 300도, 모두 360도가 된다.
☛ 정의를 내리자면 모든 사물의 형상이나 사상, 음악 등의 만물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수(數)다.
☛ 數가 없으면 구분이 안 된다. 그리하여 숫자를 중요시하고 따진다.
☛ 숫자가 없다고 가정해보자. 돈을 보더라도 1원 10원 1천원 1백만원 등, 數의 개념이 없다면 혼동이 되어 생활이 안 된다.
☛ 스포츠도 1등 하는 놈이 최고이고, 민주주의 역시 머리수를 따지므로 數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 정의(正義)가 되었을 때는 숫자가 적더라도 이겨야되는데, 숫자가 많으면 무조건 이기게 되는 민주주의 개념의 오류가 여기에 있다.
☛ 현실에서 숫자를 너무 의식하게 되면 사회가 혼란상태에 온다.
☛ 소리 역시 수(數)의 개념이다. 음악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의 낮은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단계를 1 2 3 4 5 6 7 8로 해도 되는 것이다.
☛ 중국에 가서 가야금인가 비파를 켜는 타는 것을 보니. 다섯줄에 숫자를 적어놓고 소리를 내고 있었다.
☛ 장기나 바둑 역시 수의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 바둑판은 19줄×19줄로 되어있다. 바둑은 요(堯)임금이 아들 단주(丹朱)를 교육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 내가 유럽이나 미국을 다녀보니, 고대건축이나 요즘의 큰 건물들의 둘레에 기둥이 있는데, 세어보니 전부 5개 아니면 7개, 9개, 10개, 12개 등으로 되어있었다. 우리나라 국회의사당 둘레에도 24방을 상징하는 24개의 기둥이 있다. 모두 도(道)의 개념에서 수(數)의 개념으로 넘어와서 건축법이 되었다.
☛ 건축법이 음양오행(陰陽五行)법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數의 개념이 우리생활로 넘어오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형상을 확연하게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 현대과학의 모체는 철학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이 발달되고 난 뒤 유럽의 물질문명이 발달했다. 그러나 지금은 서구철학이 바닥이 났으므로 서구에서는 동양철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여기고 있다.
☛ 동양철학은 자연과 우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걸 공부하지 않으면 21세기에는 살아남을 수 없다.
☛ 그러나 서구인들이 동양철학을 연구한다고 해도 그들은 힘들다. 어릴 때부터 부분 부분적인 사고에 길들여졌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근원적이고 복합적인 동양철학을 연구하려니 어려운 것이다.
☛ 그런데 동양 사람들은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데 어렵지 않다. 어릴 때부터 개념적으로 우주(空)에서부터 道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연철학이 분리되어 나오는 과정을 학문적으로 습득했기 때문이다.
세(勢) 1 권력이나 기세의 힘. 2 힘이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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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일종무종일(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一終無終一): 여기서는 신도 차원의 설명을 인도(人道) 차원에서 다시 정리하면서 끝마무리를 짓고 있다.
즉, ‘본심(本心)’의 심이 그것을 나타내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회삼경』에 보면 신도는 육대가 있음으로 하여 드러나고, 인도는 삼진(三眞)인 성(性)·명(命)·정(精)과 삼망(三妄)인 심(心)·기(氣)·신(身)이 있음으로 하여 나타나며, 상천(上天)의 신도와 하천(下天)의 인도는 그 이치가 서로 통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시 상천은 성천(性天)이니 곧 신도요 하천은 심천(心天)이니 곧 인도라 하여 신도와 인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인도가 서기 위해서는 심(心)이 중심이 된다는 내용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심’에 대하여 살펴보면, 사람은 본래적으로 성·명·정 삼진을 품수(稟受)하여 무선악(無善惡)하고 무청탁(無淸濁)하고 무후박(無厚薄)하지만, 배태초(胚胎初)에 삼망이 뿌리박아서 심·기·신을 지니게 된다.
심은 성에 의지하여 선악이 있게 되고, 기는 명에 의지하여 청탁이 있게 되며, 신은 정에 의지하여 후박이 있게 되는데, 이 때문에 사람은 가달길[妄途]로 빠질 수도 있는 위태로운 처지가 된다.
여기서 뜻을 하나로 모아 바른길로 나가서(一意化行) 삼망에서 벗어나 삼진으로 돌아가는 ‘반망귀진(返妄歸眞)’의 길로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통공완’하여 ‘삼진귀일’하는 인도인 것이며, ‘본태양앙명(本太陽昻明)’의 뜻도 이를 나타낸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의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은 맨 처음의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대조적인 의미로 쓰였음이 분명하다.
一이 체로서 근본으로 우주만물을 ‘비롯됨’이 있게 하였다면, 또한 ‘되돌아옴’이 있게 하여야 할 것이고, 그러면서도 ‘비롯됨이 없고’ ‘마침도 있을 수 없다’는 영원한 신도의 절대성이 자명하게 표현되고 있다.
이 근본은 또한 곧 심이요, 태양과 같이 밝게 비치면 반망귀진하고 성통공완하여 삼진귀일하는 인도가 설 것이니, 이와 같이 하면 사람은 천지 가운데 서서 신도와 함께 할 것이다. 이렇듯 모든 이치가 근본인 신도로 돌아가지만 이 근본은 마침이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 Ⅴ. 檀帝訓勅八條(원문 및 역해)☚
역해 죽산 최한규박사
☛ 爾等知爲至聖神 天帝之子孫也
이등지위지성신 천제지자손야
1. 너희들은 지극히도 거룩하신 하느님의 자손임을 알라.
☛ 爾等久世之傳承時 勿爲傷害 又毫如不虧
이등구세지전승시 물위상해 우호여부휴
2. 너희들은 영원토록 후손에게 전승할 때 터럭만한 것이라도 다침 없고 일그러짐 없게 하라
☛ 爾爲不爲 一心同體之平生 以同族也 亦是連手之善誼
이위부위 일심동체지평생 이동족야 역시련수지선의
3. 너희들은 한겨레로 일체되어 의가 좋고 정답게 서로서로 손을 잡고 같이 살아라.
☛ 爾等戒爲也 我血汗流 地土不爲染 又勿爲染塵土也
이등계위야 아혈한류 지토부위염 우물위염진토야
4. 너희들은 언제나 늘 조심하라 짐인 나의 땀방울이 적시우고 짐의 피가 물들여진 이 강토에 행여 혹시 때 묻을까 걱정하라.
☛ 爾等之事 只爾等之手 而事做爲 又乃知爲基 乃爾等守職分 盡責基
이등지사 지이등지수 이사주위 우내지위기 내이등수직분 진책기
5. 너희들은 너희들이 할일들은 너희들의 손으로만 하게하라 그리하여 각기각자 너희들이 할 직분을 지켜내고 책임지고 완수하라
☛ 爾等持者 莫授他 又當爾爲事 勿授事他
이등지자 막수타 우당이위사 물수사타
6. 너희들이 가질 것을 남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들이 할일들을 남이하지 말게 하라.
☛ 爾等所知 國內一無 亦受天惠 而受地利 爾等方式 以用善用 爲生活餘裕 而有豊足
이등소지 국내일무 역수천혜 이수지리 이등방식 이용선용 위생활여유 이유풍족
7. 너희들은 밝달나라 기슭기슭 한군데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은혜 롬과 토지 땅의 이익들을 두루두루 받았음을 기억하라 이것들은 너희들의 것으로서 하더라도 소중하게 사용해서 너희들의 생활들이 언제 항상 풍족하고 넉넉하게 하게하라
☛ 爾等今日 爲訓勅我 告是宜當 奉爲詔 又告知爲 天下之民
이등금일 위훈칙아 고시의당 봉위조 우고지위 천하지민
8. 너희들은 오늘날에 짐인 내가 한 말씀을 천하 모든 만민에게 고루고루 알리어라
Ⅴ. 三一神誥 (總三百六十六字), 삼일신고(총366자)
1章. 天訓 : 36字
主若曰 咨爾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天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1장 하늘(하나)에 대한 가르침
환웅께서 이르시되, 너희 무리들아! 푸르고 푸른 것은 하늘이 아니요, 검고 검은 것도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형체도 내용도 없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위아래도 네 방향도 없고 텅 비고 공허하며, 있지 않은 곳이 없고 품지 않는 것이 없다.
2章. 神(宮)訓 : 51字
神在(신재)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 生天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2장. 하느님에 대한 가르침
하느님은 가장 높은 으뜸자리에 계시는데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능력으로 하늘을 낳으시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계를 다스리시며, 만물을 만드시되 티끌조차 빠뜨리지 않으시고, 밝고 밝아 신령하셔서 감히 그 이름을 헤아릴 수 없도다. 소리와 기운을 다해 바라고 빌어도 친히 나타내 보이지 않으시니 너희 본성에서 씨알을 구하라. 하느님께서 이미 너희 머릿골에 내려와 계시다.
3章. 天宮訓 : 40字
天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群靈諸哲護侍 大吉祥 大光明處 惟性通功完者 朝永得快樂
3장. 하느님의 궁전에 대한 가르침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다. 그곳에는 하느님의 궁전이 있는데, 온갖 선으로 계단을 삼고 온갖 덕으로 문을 삼는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계시는 그곳은 신령과 철인의 무리들이 하느님을 모시고 있고, 크게 길하며 상서롭고 크게 빛나며 밝은 곳이다. 오직 성통공완한 사람만이 그곳에 부름을 받아 영원한 행복을 얻는다.
4章. 世界訓 : 72字
爾觀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不同 一神造群世界 神勅日世界使者 轄七百世界 爾地自大 一丸世界 中火震蘯 海幻陸遷 乃成見象 神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游裁物繁殖
4장. 세계에 대한 가르침
너희는 총총히 펼쳐진 별들을 보라.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또한 크고 적음, 밝고 어두움, 괴롭고 즐거움이 같지 않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온 세계를 만드시고 태양 세계의 사자에게 700세계를 맡아 다스리게 하셨다. 너희는 지구가 스스로 크다고 여기지만 지구는 작은 구슬과 같은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 속에서 불이 요동하고 흘러퍼지자 바다가 변하고 육지가 옮겨져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기운을 불어 내쉬어 만물의 밑바탕을 감싸 주시고 햇빛과 열로써 따뜻하게 해 주시니 걷고 날며 탈바꿈하고 헤엄치며 뿌리내리는 생물들이 번식하게 되었다.
5章. 眞理訓 : 167字
人物同受三眞 曰性命精 人全之物偏之 眞性無善惡 上哲通 眞命無淸濁 中哲知 眞精無厚薄 下哲保 返眞一神 惟衆迷地 三妄着根 曰心氣身 心依性 有善惡 善福惡禍 氣依命 有淸濁 淸壽濁夭 身依精 有厚薄 厚貴薄賤 眞妄對作三途 曰感息觸 轉成十八境 感喜懼哀怒貪厭 息芬蘭寒熱震濕 觸聲色臭味淫抵 衆善惡淸濁厚薄 相雜從境途任走 墮生長消病歿苦 哲止感調息禁觸一意化行返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是
5장. 진리에 대한 가르침
사람과 만물이 똑같이 세 가지 참된 것을 받았으니 성(性), 명(命), 정(精)이다. 사람은 온전하게 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다. 참된 성은 선과 악이 없어 상철이 통달하고, 참된 명은 맑음과 탁함이 없어 중철이 알게 되고, 참된 정은 두텁고 엷음이 없어 하철이 보전한다. 참된 것으로 돌이키면 하느님과 하나가 되나, 중생들은 땅에 미혹하여 세 가지 망령된 것이 뿌리를 내리니 심(心), 기(氣), 신(身)이 그것이다. 심은 본성에 의지하여 선과 악이 있으니 선하면 복이 오고 악하면 화가 온다.
기는 목숨에 의지하여 맑고 탁함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 살고 탁하면 일찍 죽는다. 신은 정기에 의지하여 두터움과 엷음이 있으니 두터우면 존귀하고 엷으면 천박하다. 참된 것과 망령된 것이 맞닥뜨려 세 가지 길을 만드니, 감(感), 식(息), 촉(觸)이 그것이다. 이 셋이 구르면서 18가지 경계를 이루니 감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 분노, 탐욕, 싫음이 있고, 식에는 향기, 악취, 추움, 더움, 마름과 젖음이 있고, 촉에는 소리, 색깔, 냄새, 맛, 음란, 부딪힘이 있다.
중생은 착함과 악함, 맑음과 탁함, 두터움과 엷음이 서로 섞이어 경계지워진 길을 따라 제멋대로 달려가서 태어나고 자라며 늙고 병들며 죽는 괴로움에 떨어진다. 그러나 밝은 사람은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을 한결같은 의지로 조화롭게 행하므로 망령됨에서 돌이켜 참된 것에 이르니 하느님의 기틀이 크게 드러난다. 이것이 바로 성통공완(性通功完)이다.
☛ Ⅵ. 국조단군 칙어(國祖檀君勅語)
1. 너희는 지극히 거룩하신 한얼님의 자녀 됨을 알라.
1. We need to understand that all are God’s holy sons or daughters.
2. 너희는 영원토록 자손이 계승할 때에 터럭만한 것이라도 다침 없고 이즈러짐 없어라.
2. When bequeathing our inheritance to our children and to their children, be most careful not to corrupt, deform, destroy even the smallest iota of the original goodness we have received.
3. 너희는 한 겨레로 일체가 되어 의좋고 정답게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살아라.
3. Let us all, everyone, become one in intimate friendship and love; living together–hand in hand, even.
4. 너희는 조심하라.내 땀방울이 적시우고 내 피가 물들인 강토에 혹여나 더러운 때 묻힐세라.
4. Consider by what awesome amount of sweat and blood this land was formed. Be careful, therefore, not to defile it.
5. 너희는 네가 할 일은 너희 손으로만 하게하라.그리하여 각기 너희 할 직분을 지켜라. 너희 할 책임을 견디라.
5. If something must be done, do it yourself; keeping your proper position and fulfilling your own responsibilities.
6. 네가 가질 것을 남에게 주지 말고 네 할 일을 남이 하지 말게 하라.
6. Do not forfeit the essence of what you have to others; and do not make others do what you should rightly do.
7. 너희는 이 나라 기슭 한 군데도 빠짐없이 하늘 은혜와 땅의 이익을 두루 받었음을 알라. 이것을 너희 것 삼아 쓸대로 써서 너희 생활이 항상 풍족하라.넉넉 하거라.
7. Everyone needs to know that each and every part of this land is blessed for the benefit of Heaven and Earth. Therefore use all things, everywhere, to multiply abundant life.
8. 너희는 내가 오늘 훈칙(訓勅)한 이 알림이 할 일로써 천하 만민에게 고루히 알리어 주어라
8. Let everyone understand this teaching,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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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surprised to find out that ancient Koreans had similar ideas as Christian 10 commandments. The very first commandment says that Koreans are all son and daughters of “God” which is not only similar but exactly the same as Christian’s teachings. Also The last 8th commandment says that people should spread the teaching all over the world. These 8 commandments reinforce harmony and peace among the people.
The main idea of these commandments are similar to those of Makiya’s which is suggested in his book ‘The Rock’. ‘The Rock’ also highlights harmony within the people as it contains Muhammad’s teaching that people should all respect and carry out teachings in both Qur’an and the Holy Bible. As both religious texts lie its purpose in awaking goodness in people. From comparing 단군’s 8 commandments, 10 commandments and Makiya’s the Rock, it’s evident that our ancestors, no matter wich part of the world they lived in, wanted unity and peace in human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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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檀君勅語(단군칙어)-단군 왕검의 가르침
단군께서 개국하실 때 모든 백성들에게 내린 가르침의 말씀이 있었는데, 이를 檀君勅語(단군칙어)라 한다.
①너희는 지극히 거룩하신 한얼님의 자녀됨을 알아라.
②너희들 영원토록 자손이 계승할 때에 터럭만한 것이라도 다침이 없고 이즈러짐 없어라.
③너희는 한겨레로 일체가 되어 의좋고 정답게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살아라.
④너희는 조심하라, 내 땀방울이 적시우고, 내 피가 물들인 강토에 혹여나 더러운 때 묻힐세라.
⑤너희는 네가 해야 할 일은 너희 손으로만 하게 하라.
그리하여 각기 너희 할 직분을 지켜라. 너희 할 책임을 견디라.
⑥네가 가질 것은 남에게 주지 말고, 네가 할 일을 남이 하게 하지 말라.
⑦너희는 이 나라 기슭, 한 군데도 빠짐없이 하늘 은혜와 땅의 이익 두루 받았음을 알라. 이것을 너희 것 삼아 쓸데로 써서 너희 생활이 항상 풍족하라. 넉넉하거라.
⑧너희는 내가 오늘 훈칙한 이 알림이 할 일로써, 천하 만민에게 고루히 알려 주거라.
· 작성시기 | 1899(광무 3년) |
· 청구기호 | K2-4748 |
· M/F번호 | MF16-1418 |
·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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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 단군칙어의 풀이
천지인 일체사상으로 환인조화, 환웅교화, 단군치화의 시대는 천손의 정신문화적 법맥을 순조롭게 받아내려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특히 단군조선시대에는 1대 단군인 왕검님께서 내리신 단군칙어라는 국민교육헌장이 있었고 이는 8조법금과 같이 8가지 가르침이며 너무도 쉽고 친숙하다. 하여 이를 오늘 다시한번 되새겨 보기로 한다.
1) 너희는 지극하신 거룩하신 한얼님의 자녀 됨을 알라. 이 말씀은 한웅천황께서 말씀하신 너희는 한 얼 속에 한 울 한에 한 알이다(同胞之生) 라는 말을 체득하여야 한다. 한얼이란 큰 정신을 말하고 그것은 우주의 본성, 양심을 말한다. 천부경에서 본심본태양앙명이고, 한울은 한 울타리, 즉 천지인 일체 사상 안에 우리는 모두 우주의 큰 통, 지구의 큰 그릇 안에서 함께 지내는, 남이 아닌 우리 모두를 말한다. 여기서 카톨릭의 여타일체사상, 공동체정신이 나온 것이다. 한 알은 아리랑에 말하는 큰 나, 대아를 말한다. 석가의 천상천아유아독존의 '아'는 우리의 본성 속에 흐르는 본질로써의 진아, 큰 나를 말함이다. 천손의 법통 아래서 우리는 모두 하나임을 말씀하고 계신다.
2) 너희는 영원토록 자손이 계승할 때에 터럭만한 것이라도 다침이 없고 이지러짐이 없어야 하느니라 다침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은 서로 싸우는 일없이 弘益理化의 法脈을 이어가라는 당부말씀이셨다. 그러나 후 단군시대에는 권력에 서서히 눈이 멀어져가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기 시작하여 마침내 마지막 고열가 단군은 천손의 법문을 닫아 버린다. 이로부터 국력은 급격히 쇠퇴한다.
3) 너희는 한 겨레로 일체가 되어 의좋고 정답게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살아라 제주도에는 삼무정신이 있다.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 이 세 가지가 없다는 것은 한마디로 지상선경이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살아서 만들고 누리는 평화세계를 말함이다.
4) 너희는 내 땀방울로 적셔진 내 피가 물든 강토에 혹여 더러운 것 묻힐세라 조심하라 오랑캐(지손)들에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일심하여 단결하라는 말씀이셨다. 그러나 단군조선의 폐관이후 고구려 등 삼국, 고려, 조선, 일제치하, 대한민국까지 거쳐오면서 우리는 지손족들에 의해서 광활했던 국토도 작아졌고 우리민족끼리도 반목하며 피를 뭍혀왔다.
5) 너희는 너희가 해야 할 일을 너희 손으로만 하게하라 그리하여 각자가 해야 할 직분을 지켜라 정직, 성실, 책임을 다하라는 가르침이시다. 만고에 빛나는 가르침이시다.
6) 네가 가질 것을 남에게 주지 말고 네가 할 일을 남이 하지 말게 하라 각자 맡은 바 직분을 다해야 함을 말한다. 개인으로써는 홍익인간이 되고 전체로써는 신성공동체를 이루는 비결이다.
7) 너희는 이 나라. 이 기슭 한 군데도 빠짐없이 하늘의 은혜와 땅의 이익을 두루 받았음을 기억하라. 너희 것 삼아 쓸데로 써서 너희 생활이 항상 풍족하고 넉넉하거라 하늘의 신령스러운 기운과 땅의 영양가 높은 기운이 서린 풍요의 땅에 너희들이 살고 있으니 잘 가꾸어 거두어 사이좋게 나누어 부족하고 가난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이시다. 더 많이 가진 자는 그렇지 않는 자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항상 잊지말라는 가르침이시다. 요즘 세태의 대기업주와 잘 나가는 경제인들은 반드시 새길 글이다.
8) 너희는 내가 오늘 훈칙한 이 알림을 할 일로써 천하 만민에게 골고루 알려주어라 천손의 법을 받은 민족과 나라는 다 한얼님의 자녀이고 단군의 자손이다. 지구에서의 진정한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위해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이 칙어를 알려라.
☛Ⅸ. 단제환검의 가르침- 단제훈칙(檀帝訓勅)
단제께서 개국하실 때 모든 백성들에게 내린 가르침의 말씀이 있었는데 이를 단제훈칙이라 한다
단제훈칙이 세상에 전해지게 된 것은 대진국 즉 발해의 시조인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의 덕분이다 라고 한다.
대야발은 왕으로부터 단기고사를 편찬하라는 명을 받고 민족의 광범위한 이동과 함께 사해에 널리 퍼져있는 모든 고적을 직접 답사하였다
잃어버린 역사를 바로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그는 각지의 사서와 석실 장서 고비와 많은 사람들의 사평을 참고하고 먼 나라까지 2번이나 돌아보며 검증하였다하였다고 한다
단제훈칙은 그 후 삼십년 만에 편찬된 단기고사에 전해지는 단제환검의 가르침이다 라고 한다
위의 단제훈칙이 한자어로 된 문장이 없기에 임의로 감히 한자문장으로 옮겨 보았다
예수, 석가, 소크라테스, 공자, 인디언 성자
세계 4대성인의 공통된 마음은 지구의 평화 , 지구인들의 정다운 교류이다.
아득한 옛날 5000년 전 거룩하신 단군할아버지는 후배들인 예수님, 석가님, 공자님보다 훨씬 앞서 우리천손에게 오셔서 천손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라고 강조 세계4대성인이 지구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단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 인종의 차별 없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는 것이다.
종교로써 갈라지지 말고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되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사이좋게 지내라는 것, 이것이 바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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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譯解 竹山 崔漢奎博士
최한규(정치학박사), 한국인문사회학회장, 한국행정사학회부회장. 한국공공행정학회부회장. 한국갈등관리학회부회장. 국토건설부보은국토관리사무소옴브만위원, 서천군갈등관리심의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갈등관리 심의위원(현재)
Ⅹ. 단군은 천손의 법문을 닫아 버렸다.
檀君勅語, 弘益理化의 法脈를 열고, 법문을 닫았다.
역해 죽산최한규박사
1 너희는 지극하신 거룩하신 한얼님의 자녀 됨을 알라.
☛너희는 한얼 속에 한울 한에 한알이다. (同胞之生)
☛인간의 탄생은 동포지생(同胞之生) 건칭부 곤칭모(乾稱父 坤稱母)
☛한얼이란 큰 정신을 말한다. 그것은 우주의 본성, 양심이다. 本性相本形相
☛天地人 一切思想 안에 있다. 내가 天下다. 너희가 천하임을 알라.
☛우리 모두는 우주의 큰 울이다, 지구의 큰 그릇 안에서 함께 지내야 한다.
☛그리고 남이 아닌 우리 모두를 말한다.
☛큰 나를 알아라. 천손의 법통 아래서 우리 모두는 하나임 알아라.
☛ 온 세상은 백성의 것이다. 조금도 개인적인 것이 없다(天下爲公)
2 너희는 영원토록 자손이 계승할 때에 터럭만한 것이라도 다침이 없고 이지러짐이 없어야 하느니라.
☛서로 싸우는 일없이 弘益理化의 法脈을 이어가라. 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반목으로 도탄에 빠졌다.
☛단군은 천손의 법문을 닫아 버린다. 이후 국력은 쇠퇴하고 패망한다.
3 너희는 한 겨레로 일체가 되어 의좋고 정답게 서로 손을 잡고 같이 살아라.
☛三無精神으로 살아라. 이는 도둑, 거지, 대문이 없는 사회를 말한다.
☛그래야 지상선경이 된다. 선경(仙境) 신선이 산다는 곳
☛죽어서 천국가지 말라. ☛살아서 천국에서 살아라.
☛이 땅이 천국이다. ☛나는 이 땅에서 살기를 원한다.
4 너희는 내 땀방울로 적셔진 내 피가 물든 강토에 혹여 더러운 것 묻힐세라 조심하라.
☛오랑캐(지손)들에게 먹히지 마라.
☛우리 민족끼리 반목하지 말고 피 흘리지 마라.
5 너희는 너희가 해야 할 일을 너희 손으로만 하게하라
☛각자 해야 할 직분을 실천하라.
☛그리고 勤儉, 誠實, 正直 책임을 다하라.
勤儉 : 부지런할 근, 검소할 검(자녀에게 다산의 유언)
6 네가 가질 것을 남에게 주지 말고 네가 할 일을 남이 하지 말게 하라.
☛개인으로써는 홍익인간이 되라.
☛전체로써는 신성공동체를 이루어라.
그래야 理化世界 된다. 이것이 비결이다.
*신성(神性), 신의 성격. 또는 신과 같은 성격.
7 너희는 이 나라. 이 기슭 한 군데도 빠짐없이 하늘의 은혜와 땅의 이익을 두루 받았음을 기억하라.
☛勤儉節約하라. 생활이 항상 풍족하고 넉넉하게 하라.
☛신령스러운 기운과 땅에 살고 있음을 알라.(生氣方)
☛ 良質의 기운이 서린 풍요의 땅에 너희들이 살고 있음을 알라.
☛잘 가꾸고 거두어 사이좋게 살아라.(相扶相助)
☛부족하고 가난한 사람이 없도록 하라.
☛가진 자는 빈곤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항상 잊지 말라.
8 너희는 내가 오늘 훈칙한 이 알림을 할 일로써 천하 만민에게 골고루 알려주어라.
☛천손의 법을 받은 민족과 나라라는 것을 잊지 말라.
☛하느님의 자녀이고, 단군의 자손임을 잊지 말라.
☛弘益人間과 理化世界로 국경을 초월하라.
☛일류 모두에게 이 칙어를 알려라.
☯ 상기 사항을 지키지 않으므로 단군은 천손의 법문을 닫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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Ⅺ.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 제1절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 中 卷之一 第一節
夫有形者生於無形 無形爲無極 有形爲太極
故易有太易有太初有太始有太素
太易者未見炁也 太初者炁之始也
太始者形之始也 太素者質之始也
形炁質雖具而猶未離 是曰渾淪
視之不見 聽之不聞 循之不得 是謂易也
易變而爲一 太初也 一變爲七 太始也
七變而爲九 太素也 九者炁變之究也
一者形變之始也 淸輕者 騰爲天 濁重者 凝爲地
天地旣分 含精絪縕 而化生萬物 故物亦有始有壯有究
皆取法天地 天地者 陰陽之根本 萬物之祖宗
物之最靈者爲人 與天地並立爲三才
然亦不越乎 陰陽五行也
奧自陰陽互交 五行錯綜時 在天地中央
濕熟相蒸處 産出一人
夫有形者生於無形
형체를 만들고자 하는 본체는 있으나 형체가 없다.
無形爲無極
무극(無極)은 태극(太極)의 위에 있다.
주자(朱子)는 말하기를,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요, 태극이 무극이라고 했으나, 이는 틀린 것이다.
有形爲太極
형체가 있게 되는 것이 태극(太極)이다.
태극에서 형체가 비로소 발생하게 된다. -1인 음을 말한다.
물체의 유형(有形)은 태초에 태극(太極)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故 易有 太易有太 初有太始 有太素
그러므로 역이 생겨나 태역(太易), 태초(太初), 태시(太始), 태소(太素)가 있게 된다.
太易者未見炁也, 태역자미견기야
태역(太易)에는 아직 그 기(炁)를 볼 수 없다. 기(炁)가 보이지 않는다.
太初者炁之始也, 태초자기지시야
태초(太初)라는 것은 기(炁)가 처음 나타나는 것이다
太始者形之始也, 태시자형지시야
태시(太始)라는 것은 형체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太素者質之始也, 태소자질지시야
태소(太素)라는 것은 그 물질을 구별 짓는 알갱이가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形炁質雖具而猶未離, 형기질수구이유미리
그러나 그 형체와 기질이 물질로 갖출만한 본질을 가지고는 있으나,
아직 물질이 완전한 형태를 취하지 못했다.
是曰渾淪, 시왈혼륜
말하자면 혼돈한 상태이다.
視之不見 聽之不聞, 시지불견 청지불문
보고자 해도 볼 수 없고, 듣고자 해도 들을 수 없다.
循之不得 是謂易也, 순지부득 시위역야
순환하고자 해도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氣)의 힘으로 뭔가 움직이려고 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것을 역(易)이라고 한다.
易變而爲一 太初也, 역변이위일 태초야
역(易)의 단계에서 하나(一)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태초(太初)라고 한다.
一變爲七 太始也, 일변위칠 태시야
하나(하늘, 태극)는 일곱(七)으로 변하는데, 이것을 태시(太始)라고 한다.
七變而爲九 太素也, 칠변이위구 태소야
일곱(七)은 다시 아홉(九)으로 변해 가는데, 이것을 태소(太素)라 한다. 물질의 태동이 시작됨을 말한다.
九者炁變之究也, 구자기변지구야
아홉은 기(炁)가 무궁무진하게 변한다.
一者形變之始也, 일자형변지시야
하나(一)라는 것은 형체가 나타나 변해가는 처음이다.
淸輕者 騰爲天 濁重者 凝爲地, 청경자 등위천 탁중자 응위지
맑고 가벼운 것들은 가벼우므로 위로 올라가 하늘을 이루고, 탁하고 무거운 것들은 아래로 내려와 엉켜 땅을 이루게 된다.
天地旣分 천지기분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비로소 나누어지게 된다.
含精絪縕 함정인온
땅에서는 정기를 머금게 되어 지기(地氣)가 따뜻하게 된다.
而化生萬物 이화생만물
이에 만물이 화생하게 된다.
故物亦有始有壯有究, 고물역유시유장유구
그리하여 물질의 시초가 있게 되고, 번성하게 되어,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다.
皆取法天地, 개취법천지
이 모든 것은 천지(天地)로부터 법(法)을 취했다.
天地者 陰陽之根本 萬物之祖宗, 천지자 음양지근본 만물지조종
천지는 음양(陰陽)의 근본이요, 만물이 시발(始發)되는 근본이다.
物之最靈者爲人 與天地並立爲三才, 물지최령자위인 여천지병립위삼재
만물 중에서 제일 뛰어난 것은 사람이 되니, 하늘과 땅과 더불어 삼재(三才:天人地)가 된다.
然亦不越乎 陰陽五行也, 연역불월호 음양오행야
그런즉 이 모든 것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벗어날 수 없다.
奧自陰陽互交 五行錯綜時 在天地中央, 오자음양호교 오행착종시 재천지중앙
음(陰)과 양(陽)이 서로 교합하고, 오행이 이리저리 뒤섞여 천지 중앙이 있게 되었다.
濕熟相蒸處 産出一人, 습숙상증처 산출일인
그리고 서서히 땅의 기운이 무르익게 되자 한 사람이 태어나게 되었다‘
☛創造的 宇宙와 原理(창조적 우주와 원리)
☞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연) 사람은 땅을 法으로 삼고, 땅은 하늘을 法으로 삼고, 하늘은 道를 법으로 삼고, 道는 自然을 法으로 삼는다. 따라서 自然이 道다.
☞ 혜강 최한기가 말하는 우주는 자기 스스로를 창조하고 질서지우는 自己 創造的 宇宙(self organization universe)이다. 스스로 창조하는 우주, 스스로 질서(秩序)를 만들어가는 宇宙이다. 따라서 인간은 영성이니 영혼이니 혼백을 우주 밖에서 찾지 말고, 자기내성에서 찾으면 된다.
1. 활동운화(活動運化)
☞ 활(活) - 생기(生氣) - 생명성(生命性), (life),
☞ 동(動) - 진작(振作) - 운동성(運動性), (votion)
☞ 운(運) - 주선(周旋) - 순환성(順換性), (Cilculation),
☞ 화(化) - 변통(變通) - 변화성(變化性), (Transformation)
2. 활동운화(活動運化)
☞일신운화(一身運化) 인문과학
☞통민운화(統民運化) 사회과학,
☞천지운화(天地運化) 자연과학
☞일기운화(一氣運化) 同胞之生
☞혼연지일기(渾然之一氣이다.
이를 학문(學文) 학문(學問), 학문(學聞)), 견문(見聞)을 通해서 修己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