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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전남 여수시 상암동, 삼일동 진달래꽃이 만개하고,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꽃으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영취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이다. 또 산 기슭에는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취산의 등산지도를 보면 영취산과 진례산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국가지리정보원은 2003년 5월 17일자로 산의 명칭을 '영취산'에서 '진례산'으로 변경고시하였으나, 사람들은 지금도 관례적으로 439봉을 영취산으로 부르고 있다.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에 까지 전해지고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호남 여수읍지에는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방 수령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구한말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왔었다고 한다. 위해 건립된 사찰로,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보조국사가 창건 하였다.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보물 제369호)을 비롯해 보물 제578호인 대웅전 후불 탱화, 원통전, 팔상전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어울러 흥국사는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승병 수군이 있어, 이곳 흥국사 안에서 300여명의 승병 수군이 훈련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GS칼텍스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예비군훈련장)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른다. 박산행을 할 때는 위의 역코스로 흥국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50봉에서 정상까지가 진달래가 가장 볼만한데 길이 험할 수도 있고, 어두울때 이곳을 지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후불탱화, 홍교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흥국사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30분 걸으면 봉우재가 나온다. 봉우재에서는 남서쪽 405봉이나 북쪽 영취산 어느 곳을 향해도 좋다. 이들 군락지를 두루 즐기기 위해서는 흥국사→439봉→봉우재→정상→450봉→상적마을 혹은 상암초교→450봉→ 정상→봉우재→439봉→흥국사 코스가 좋다(약 3~4시간). 펼쳐지지만 실제는 정상 밑에서 급하게 떨어져 골명재 부근으로 이어진다. 450봉에서 서북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왼편으로 내려가면 상적마을 서쪽으로 내려가는 편한 계곡 하산길이다. 이 억새밭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둔덕에 이르면 오른쪽 너머로 갑자기 붉은 진달래밭이 나타난다. 설혹 안개가 짙게 끼었더라도 워낙 진달래가 조밀하게 피어나 붉은 기운이 죽는 법이 없다. 산비탈은 기암봉과 진달래, 억새가 어울린 절경지로 손꼽힌다. 산행코스가 바로 450봉에서 이 상봉을 지나 봉우재로 이어지게끔 나 있다. 450봉을 지나 50m쯤 가면 널찍한 헬리포트가 나온다. 절벽인데, 암릉 끄트머리 오른쪽 사면에 밧줄이 매어져 있다. 이를 잡고 내려서서 조금 더 가면 상봉의 정상. 이곳의 산불감시초소 옆을 지나 봉우재까지는 별로 볼 것 없는 널찍하고 넓은 흙자갈 길이다. 자리잡고 있고 그 사이마다 진달래가 들어차 일대 승경을 이룬다. 405봉 정상은 널찍한 암봉. 이 봉 남서쪽의 439봉까지도 능선 주변에 진달래가 밭을 이루고 있다. 탐방객들은 대개이곳까지 구경한 다음 되돌아서서 다시 봉우재로들 내려간다.그러나 439봉 서릉을 타고 내려가면 산벚꽃이 만발한 흥국사로 바로 내려설 수 있다. 불탱화(보물 578호) 그리고 대웅전(보물 396호)이 있다. 지방문화재 원통전과 당우 등 볼거리가 많은 절이다. |
[여수] 진례산.영취산.호랑산 등산지도 [여수] 영취산.호랑산.천성산.봉화산.호암산.마래산.전봉산 등산지도 |
여수영취산등산코스
영취산 진달래 산행코스 |
산행코스는 어느코스로 하던 4시간 내외 이다. 둔덕대광아파트뒤 → 호랑산 → 봉우재 → 흥국사 출처 :수지신협 본점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 지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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