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샷(Down Shot)이 뭥미???
다운샷의 사전적 의미는 '봉돌(shot)이 바늘 아래(down)에 위치하는 채비'이다. 우럭배낚시에 사용되는 외줄채비도 의미상으로는 다운샷채비에 해당되나 미끼와 봉돌이 한 라인에 연결하여 사용되고 미끼는 웜을 사용하는 채비만을 다운샷채비라고 부른다.
봉돌이 샷(shot)?
흔하게 쓰이는 봉돌의 형태 중엔 동그란 콩 형태가 있는데 이게 산탄총알(buck shot)처럼 생겼고 자연스레 샷이라 부르게 됐다. 그럼 업샷(up shot)도 있나? 굳이 바늘 위에 봉돌이 달리는 스플릿샷(split shot / 조개봉돌) 등을 업샷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런 용어는 쓰지 않는다.
다운샷은 다르게 부르는 말도 있으니 누군가가 '드롭샷' 혹은 '언더샷'이라는 용어를 쓰면 다운샷으로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영어권 자료의 90%는 드롭샷으로 표기돼 있고 주로 배스낚시에서 사용되나, 바다에서의 사용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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