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에 삼계 백숙 두마리를 끓여놨다.
닭, 인삼, 마늘, 양파, 대추...
그런데 냉동실 정리를 하다가 삐죽삐죽한 꽃게가 거슬려서 정리차 꽃게탕도 끓였다.
그러고보니 이게 뭥미??
오늘 아침 먹을 탕이 졸지에 두가지??
"이건 말이 안돼!"
그래서 머리를 굴려 국물 요리가 아닌 닭요리를 검색하다 닭무침 발견!!
찢은 고기에 소금, 간장, 액젓, 매실청, 식초, 고춧가루, 각종 야채, 참기름...
ㅎㅎ 나의 인생 첫 닭무침, 맛은 구수하면서도 개운... 닭을 꼬들하게 삶으면 더 맛남.
여러분도 함 만들어 보실래요???
첫댓글
닭요리
제일 좋아 한답니다
닭무침이 상큼해 보이네요~
ㅎㅎ 맛점하십시오.
국물에다시 퐁당하면 닭계장~~~ㅎ
맛있게드세요.
그러게요.
요것이 뭣이요??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아요 우정이님^^
썰렁썰렁 아짐이라오. ㅋㅋ
오징어포나 명태포 같은 것도 좀 넣고, 스팸도 잘라 넣고...
대미는 역쉬 쏘주... 그리고 김치낸장고에 1박 이상 숙성시킨 시원한 막걸리나 맥주~~~
주소 좀 찍어 주세요. 금일 중 방문하겠습니다~~~ ㅎ...
ㅋㅋ 재치짱!!
벌써 배고파져요
점심 멀었다요~~
맛점하세요.
닭고기무침 맛있지요
저희도 백숙하고 살이 너무 많으면 비슷하게 무쳐먹어요
야채와 겨자소스 첨가해도 맛있구요
이미 해드시는군요.
다음엔 겨자도 넣어볼게요.
맛나보여요
나도. 이렇게 해 먹어봐야 되겠어요
ㅎㅎ 도전은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