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나 정서장애, 자폐성 장애 발달장애의 경우 스포츠나 여가활동의 참여에 있어서
경쟁이나 규칙에 대한 개념을 인지하는데 때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정형화된 룰을 가지고 섣불리 접근해서는 아동과 교사 모두가 실패감을 가져오게 되며 특히
아동에게 있어서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서 신체활동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 낼 수 있다.
따라서 아동들에게 자신의 신체상에 대한 교육과 기본운동기술에 대한 단계적인 교육, 충분한 리드업(유도활동)이
전제 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교사는 아동의 신체상의 어려움이사 지적어려움, 정서상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또한 여아와 남아의 신체상의 조건, 학령전기의 아동인지 학령기의 아동인지, 아니면 학령기의 아동이지만
아동의 여러 장애와 관련된 문제로 해당연령에 맞는 학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이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교사는 아동과의 라포형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 이유는 물론 비장애아동이든 장애아동이든 신체의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두지만 그 바탕은 인지적인 면에서 시작
되기 때문이다.
우리아이들은 집중력은 교사가 얼마나 아동의 모든 부분들을 알고 아동이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아동에 맞는 신체적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동과의 라포형성이 중요한 것이다.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축구공을 보면 발로 차지도 않고 집중도 안하고 먼산만 보고 있는 아동이 처음 교사와 운동을
시작한지 30분만에 축구공은 발로차는 것이기 때문에 손으로 잡지도 않을 뿐더러 발로 공을 몰고 다니기까지 했다.
위 사례는 교사의 우수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아동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의 잠재되 있는 기능적인 부분을 끄집어
냈을 뿐이다.
위의 사례를 유도활동이라 한다.
정형화된 규칙이나 방법에 의한 학습이 아닌 아동의 신체에 맞는 단계적인 교육 아동이 잠재된 능력이 발휘되도록
끄집어 내는 교육을 해야 한다.
첫댓글 이거 저거 시켜보다 가장 적합한 걸 찾아서.... 그렇다고 싫어한다는 이유로 피해갈 수만은 없고 전문가의 손이 필요하지요 생각같아서는 저도 공부해보고싶지만 이에 보통 인내로 될 것같지도 않고 이래 저래 어렵네요 ㅎㅎ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홈지기님^^ 이쪽 공부가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어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홈지기님 자녀분의 장애에 대한 공부는 하시는게 좋아요. 접근하기도 좋구... 바로이해가 되니까 쉬우실거예요 ㅋㅋㅋ 부모보다 더 나은 전문가는 없다니까요... 그리고 기록문형식의 사례집보면서 참고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