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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호박조우옥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위해 상추와 이특이 나섰습니다
인기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 씨와 슈퍼주니어 이특 씨가 배레모에 제복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레퍼토리는 히트곡 '에너지', '쏘리 쏘리'가 아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신병역문화 창조였습니다. 육군 일병을 달고 서울지방병무청에 찾아온 반가운 봄 손님은 제10대 병무홍보대사 이상철 (상추), 박정수(이특) 씨입니다.
3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병무청 강당에서는 병무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병무청 대변인실 이상경 사무관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환영사, 홍보대사 활동 각오, 기념 촬영,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제1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일 명예징병관 활동을 한 뒤 사인회와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제10대 병무홍보대사 이상철, 박정수 일병과 박창명 병무청장(가운데), 병무청 캐릭터 굳건이>
<충성! 제10대 병무홍보대사 이상철, 박정수 일병이 신병영문화 창조에 앞장서겠습니다.>
박창명 병무청장님은 환영사에서 “입대 전 수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수려한 외모와 생동감 넘치는 외모를 보니 앞으로 병무홍보대사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리라 기대합니다. 병역이행을 앞둔 모든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군 복무에 임해 주기 바랍니다. ”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장님은 “새 정부가 추구하는 국정 주제는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새 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행복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것은 풍요로운 경제와 튼튼한 안보 속에서 가능합니다. 튼튼한 국가 안보의 시작은 바로 병역이행입니다. 병역이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니라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이행하는 풍토를 만들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창명 병무청장님 환영사>
<제10대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선진병역문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환영사에 이어 이상철 일병은 “충성! 제10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입니다. 21개월 동안 의미 있는 활동으로 '대한민국 남자는 꼭 군에 갔다 와야 한다'는 생각을 직접 보여 드리겠습니다. 또 국민과 군인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정수 일병은 “먼저 군대에 가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송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병무홍보대사에 위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진병역문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대 오기 전에는 병무청은 두렵고 낯선 곳인 줄 알았는데 막상 입대하고 나니 병무청은 낯선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하며 “군에 오지 못한 분들께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상경 사무관이 사회를 보고, 병무청 대변인실 심선용계장(가운데), 병무청 강상현 대변인(오른쪽)>
다음은 기념 촬영을 한 뒤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 촬영 때 "굳건이를 왕따시키지 말아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한바탕 웃기도 했습니다. 입대 후 달라진 점, 연예인 중 면회 온 사람이 있는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유 등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이상철 일병은 "어깨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았고 박정수 일병은 허리 사고로 공익근무요원으로 갈 수 도 있었지만, 당당히 현역으로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을 것.”이라고 답한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두 사람은 유명 연예인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병역을 이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병무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일명예징병관으로 병무홍보대사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징병검사장으로 이동한 이들은 일일명예징병관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징병검사자들에게 징병검사결과를 알려주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이상철 일일명예징병관으로부터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공태선(19)씨는 “평발이라 4급을 받았습니다. 인기가수가 모범 병사로 인정받아 병무홍보대사가 되어 이 곳을 찾으니 참 반갑습니다. 현역대상이 아니지만, 충실히 군 복무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수 일일 명예징병관은 7급 판정을 받은 검사자에게 “재검 대상입니다. 어디가 안 좋으시지요?”라고 묻자 “척추가 안 좋습니다.”라고 답하자 “건강이 최고입니다. 어서 회복되어 군 생활 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이날 징병검사자들에게 굳건이 캐릭터와 초코파이, 초콜릿, 펜이 든 꾸러미를 선물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사인을 해주고 있는 병무홍보대사>
이번에는 위촉식이 열렸던 강당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외국에서 온 팬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러시아, 아일랜드 등지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병무홍보대사 위촉식이 있는 줄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묻자 “인터넷에서 정보를 알았다.”, “팬클럽에서 알려 주었다.” 등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두 홍보대사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온 팬들을 따듯하게 맞으며 사인을 해 주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밀려드는 팬들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짧게나마 청춘예찬 기자들을 위한 단독 인터뷰 시간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병무청홍보요원이자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기자단과 병무홍보대사와의 만남>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전역할 때까지 병무청의 각종 홍보모델과 육군훈련소 등에서 열리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에 참석해 병무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상철, 박정수 일병은 2012년 10월 30일 입대해서 신병 수료시 각각 체력왕과 사격왕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2014년 7월 29일 전역 예정입니다.
<공동 취재:청춘예찬 조우옥, 이범자, 최정애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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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의 아들 멋지쥬우웅.
언니 !!!
우리 아들도 15일 입대해요.
마음이 짠합니다.
벌써 ....그렇게.....되었군요....
워메 글쿠먼유우웅.
그래두 요즈음은 걱정없어라잉.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 아자
우리는 두아들 다 군대 보냈었어..
지금은 든든햐아아앙.
육, 해, 공군 어디로 가는겨어엉
늘...수고가 많으십니다...
선생님유우웅. 자알 살아 있지라이잉.
얼굴 한번 봐아 되는딩
밥이라도 한번 묵자는 야그쥬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