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사이 미애현에 위치한 코코파 리조트다
이곳은 소멸형 회원권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진주에 3팀정도 진해에 2팀정도 부부로 회원권을 구입해서 코로나가 생기기전 3년정도 2팀에서 6팀정도 해서 3박4일 4박5일 또 5박6일정도 다녀온 곳이다
주로 골프와 온천위주로 다녀오고 골프는 27홀이 기본으로 하되 귀국날 까지 18홀을 라운딩 가능해서 온천과 함께 라운딩후에 식사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매년 즐기곤했다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이번에 3년만에 가게되어서 나름 설레임으로 다녀왔다 단지 달라진게 있다면 나는 허리가 안좋아서 과연 라운딩을 소화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무사히 라운딩을 소화 할수 있었다
학산빌리지에서 라운딩 중 9홀돌고 쉬는 시간에 골프텔로 돌아와서 쉬게되면서 페어웨이를 볼수있어 더욱 좋았다 특히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겨울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면서 페어웨이를 걷는 기쁨은 실로 이곳에 와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다 특히 찬송가를 들으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나만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은 이곳 코코파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나만의 비밀 시간이었다
지난날의 감사가 다시 가슴에 스며 들었다 화진이의 레지던트 시험 합격 소식 그리고 지난날의 그 합격을 바라면서 화진이와 내가 드렸던 기도의 시간들 ... 그저 감사의 기도뿐이 었다 얼마나 기쁜지...라운딩후의 식사도 3년만에 맛보니 새롭다 일본사람들의 정직함 조용함 그리고 깨끗함... 나는 이곳 일본에 올때마다 한가지씩 감도을 배워간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을 라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생각자체가 우리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따라잡기 보다 보고 느끼고 즐기고 오려한다
음식이 우리와 많이 닮아 다른 외국가는 것보다 잇점이 많다 그리고 제주도 비행기 타는 시간처럼 짧고 공기 좋고 ... 지진만 나지않는다면 사실 이민가서 살고싶은 마음도 많이든다 그처럼 4박5일의 즐거운 여행을 뒤로 하고 우리6명은 또 다른 경험을 하고 말았다
귀국날 22년01월24일 강풍과 눈이 내려서 비행기가 뜨질 않아 공항에서 하룻밤을 묵게되는 난생처음 있는 일을 당하게 되었다 4박5일로 비행기 표를 끊어놓았는데 갑자기 천재지변때문에 하룻밤을 공항에서 지내야 한다는 당혹감에 다음날 과연 비행편이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간사이 공항으로 오는 다리가 강풍때문에 교통이 통제되고 지하철도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되어 우리는 공항에서 주는 침낭으로 의자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다
톰행크스 주연의 '터미날'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디행히 다음날 항공권을 티켓팅해서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지나고 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수 있는 사건이었다
지난 추억은 으례히 그립다
일본에서의 라운딩과 온천 그리고 음식들은 더 맛있게 느낄 수가 있는것이 명절과 휴가를 받아 가는 것이라서 그럴수도 있다
열심히 일을 하고 난뒤에 휴가를 즐기는 것이라서 더욱 그러 할수가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