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휴가 -제8편 (흐비르2)-
8월 20일 흐바르의 휴식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 우린 아침부페를 마음껏 먹고 호텔을 나왔다
아침 09:00부터 18:00시까지 하루 종일 계약한 스피드 보드를 타기 위하여 서둘러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왔다
라벤다의 향기가 가득한 흐바르의 휴양 도시에서 우리도 오늘 하루는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기는 하루가 되도록 295마력 짜리 스피드 보트를 빌려 하루를
시작하였다
09;00정각 부두에 도착한 우리들은 보트를 타고 흐바르항을 출발하였다
기사를 포함하여 우리식구 6명이 타기에 적당한 크기의 보트이고 2014년도 건조된
선박이라 깨끗하고 세련된 선박이었다
오늘의 일정은 비세보(Visevo)에 있는 불루 케이브(Blue Cave)를 둘러보고 주위의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오후 6시에 흐바르 항구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출발하자 말자 기사는 스피드를 내기 시작 하였다
좋아서 환호성을 치며 즐기고 있으니까 신이난 듯 계속 스피드를 올려주고 있었다
푸른동굴(Blue Grotto)
40여분을 달려오니 비스(Vis)섬을 지나 비세보(Bisevo) 섬에 도착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푸른 동굴을 보기 위하여 정기 페리선으로 도착해 있었다
우린 비세보에서 내려 입장권을 구입하여 푸른동굴로 안내하는 보트에 승선하여 섬
동쪽에 있는 푸른 동굴을 찾아 갔다
이곳에서도 전세 보트를 타고 온 관광객이 많이 보였으며 관광하는 동안 보트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겉았다
우리나라 남헤안 동굴처럼 조그마한 통로가 나타난다
바다물은 맑고 깨끗하여 짓 푸른빛을 띄고 있다
그 통로를 지나니 에메랄드 빛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공간이 보인다
그래서 이 동굴을 푸른 동굴이라고 한다 천정 바위틈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바다에 비쳐지는 색갈이 원레의 짓푸른 바다색과 어룰려 에메랄드색을
띈다고 하며 오전 11시경 전후로 약 2시간 동안 그 멋진 색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동굴 입구가 너무 낯아 파도가 조금 있는 날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린 날씨가 좋은 날과 좋은 시간대에 그 곳을 보았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이곳을 구경하고 우린 보트를 타고 비스섬의 한적한 어느 해변가에 도착하니
한두 무리의 요트객들이 한가롭게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가족 단위인듯 어린애들과 함께 요트를 육지 가까이에 정박하고 수영을 즐기는 것
같았다
이곳은 요트객들이 한가롭게 그들만 수영을 즐길 수 있는곳으로 우리들도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라는 기사의 말을 듣고 모두들 물속에 뒤어 들어 수영을 즐겼다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점심을 먹기로 하고 마음껏 바다 수영을 즐겼다
수심은 약 2-3M 되어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는 것이 보이고 바닷 물색이
짓 푸르게 비치니 이게 바로 청청 수역이었다
우린 여기서 1시간 가량을 수영하고 놀다가 아침에 호텔 부페에서 만들어 가지고
온 소세지 버거로 점심을 간단하게 배에서 해결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수영을 즐기고 난 후 배에서 먹는 점심이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게눈 감추듯 없어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의 사진 한장도 남겼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 후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이동하는 동안 육지와 조금
떨어져 가는 것을 보고 이상 했는데 누드촌을 지나고 있었다
유명한 여름 관광지에는 어김없이 누드 촌이 있는 것을 보면 인간은 언제나 자연으로
돌아 가고 싶은 욕망이 항상 도사라고 있는 것 같았다
15분을 항해하여 비스 섬의 한 모둥이에도 동굴이 보인다
이 동굴은 완전히 요트 족들을 위한 장소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4-5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고 동굴 위에서 다이빙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도 눈네 띄었다
우린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니 그곳도 불루 동굴처럼 빛이 위에서 부터 들어와 바다
표면에서 아름다운 빛갈을 나탸내는 있었다
동굴의 공간도 넓고 외부에서도 빛이 들어 오니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도 있었다
입구가 크서 그런지 에메랄드색이 아니고 록색을 띠고 있어 녹색동굴(Zelena spilja)
이라고 한다
다이빙을 하는 관광객들을 보고 우리도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려고 했으나 수심이 깊게
보여 겁이 나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다른곳으로 이동하였다
요트 주간이란 현수막을 달고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여유로운 삷이
아름다워 보였고 또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이런 휴가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찾으려는
노력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 해양 경찰의 보트를 만났다
역시 많은 선박들이 바다에 정박해 있으므로 이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경찰이 필요하며 수시로 순회하면서 순찰한다고 한다
요트들이 즐비하게 정박해있는 비스섬의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니
아담하게 둘러쌓인 만 안에 조그마한 수영장이 나온다
이곳은 요트와 이곳 육지 주민들의 수영장인 것 같았다
즉 비스섬의 해수욕장인 셈이다
우리도 이곳에서 닻을 놓고 수영을 즐기기로 하였다
이곳은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망 안에서 수영을 해야 했다
애들은 수영이 좋아 안전망 안으로 헤험쳐 가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지만 우리부부는
조금 피곤하여 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한 시간을 수영을 하고나서 치친 모습이 보이 드니 따스한 아드라아해의 햇볕을
받고 보트 위에서 오수의 단잠을 자고 피로를 풀었다
기사도 자고 우리들도 모두 오수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다
우린 5시가 조금 넘어서 오수에서 깨어나 흐바르 항으로 출발헀으며
돌아오는 도중 비스섬의 산 언덕 곳곳에 방카가 보여서 기사에게 물어보니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이곳을 점령하여 방카를 만들고 이태리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탄약창고로 이 섬을 이용했다하며 지금도 그 잔해가 있어
크로아티아 군인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6시 정각에 흐바르 항에 도착하니 몸은 피곤하지만 행복했든 시간들이 너무 짧은 것
같았다 1일 대절료가 우리 돈 약120만원이나 되었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우린 호텔로 돌아와 몸을 씻고 8시 30반에 저녁을 에약해 놓은 식당을 가기 위하여
그때가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쉬고 있다가 그만 늦장을 부려 9시에 식당에
도착하니 예약이 캔슬되었다는 것이다
한 30분 늦어도 괜찮갰지 하고 전화도 하지 않고 늦게 도착하였드니 취소 된
것이라 한다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는 주인의 말을 듣고 옆의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왜냐 하면 이 식당은 Rest. Gariful이라는 곳으로 흐바르에서 최고의 식당이지만
크로아티아 내에서도 손꼽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없으므로 장 시간이지만
기다리기로 했다
이윽코 10시 반에 식당에 앉아 식사 차례를 기다렸다
주인은 우리가 기다려 준 고마움의 표시로 전체요리를 쎠비스 하겠다하며
바로 전채요리가 나왔다
싱싱한 해산물 전체요리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다
뒤 이어 나온 메인요리인 러브 스타와 민어 구이도 정말 맛이 좋았다
우린 디저트 아이스크림까지 베불리 먹고 만족한 마음으로 나왔으나 계산서를
보니 우리돈 약 60만원의 거금이었다
그레도 이름있는 일류 요리점에서 식사한 것이라 생각하고 위로 하였다
우리는 흐바르의 야경을 즐기면서 호텔로 돌아와 오늘의 관광을 마무리 했다
네일 아침 8시반네 이곳을 출발하여 두보로브니크에 선박을 타고 가야하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밤이 없는 섬의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 디엠"은 고대 로마 아우크스투스 황제 시대의 서정 시인인 호라티우스의
사랑과 행복과 즐거움을 노래한 "송가"의 마지막 부분으로 "오늘을 즐기라" 라는
고대 라틴어라고 한다
이곳 흐바르에도 젊음의 도시가 있어 유럽의 젊은이는 물론 우리나라의
신혼 부부들까지 밤이면 즐겨찾는 명소가 "클럽 카르페 디엠"이라고 한다
이클럽은 흐바르에 있는 것이 아니고 흐바르에서 15분정도 배를 타고 가야 무인도인
Stipanska섬에 이 클럽만 있어 매일밤 1시부터 5시까지 광난의 밤이 계속된다고 한다
밤이되면 이섬을 갈수 있는 수상택시들이 수십 척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고 1시부터는
이 섬을 공자로 갈 수 있는 크럽보트도 운행한다고 한다
해마다 년중행사로 매일 색다른 테마로 젊음을 만킥하며 오늘 하루를 즐기는 순간을
평생 기억할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투자가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관광이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조금 알려졌지만 젊은 이들에게는
이곳에서의 하룻밤 즐기는 것이 더 얄려져 크로아티아 신혼 여행이 증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젊었다면 이밤을 그대로 보내지 않코 이곳에 와서
젊음을 불태웠겠지만 아쉽게도 조용히 호텔에서 밤을 지냈다
계속 여행은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