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에 장이 달려 있고 상판은 천연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기와 수전이 들어갈 구멍을 그라인더와 드레멜로 파내는 서피디님의 솜씨는 거의 신의 경지가 아닌가 합니다. 하여튼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해 내더군요. 스테인은 제가 칠했습니다. 그리고 나무와 대리석 사이엔 금색실리콘을, 도기와 대리석 사이엔 흰색 실리콘을, 물기가 나무로 흘러내리지 않게 대리석 밑면에 홈줄을 파서 물메 역활을 하도록 하더군요.
2 층 건식 화장실 외견입니다.
좌변기가 삐끔 보이는군요. 우측은 난간인데 서가를 겸하도록 했습니다. 갑갑함이 덜하도록 이런 아이디어을 서피디께서 내더군요.
2 층 화장실 측면입니다. 벽감 처리되도록 해서 채광이 되도록 할 요량입니다. 당문간은 아무도 없을때만 2층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겠군요. 크크...
첫댓글 ㅎㅎ 아무도 없을때만 이용하는게~~
옆부분이 노출되어 있어 무지하게 시원해보입니다.
이제 1월도 반이 지났네요... 멋진 마무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