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고사리 나물
재료 ∥ 데친 고사리 200g, 채수 ½컵, 현미유 적당량,
양념(국간장 1½큰술, 깨소금·, 들기름 ½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1_ 데친 고사리는 억센 줄기를 떼고 6㎝ 길이로 자른 다음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2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고사리를 볶다가 고사리에 기름기가 돌면 다시마채수를 부은 후 약한 불에서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 들깨를 갈아서 살짝 섞어내면 더 좋다.
※ 마른 고사리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렸다 그대로 끓인 뒤 다시 하룻밤 더 불려서 사용한다.
2_무나물
재료 ∥ 무 200g, 채수 ½컵,
양념(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½큰술, 생강즙 2작은술, 소금 ½작은술)
1_ 무는 껍질을 벗기고 0.4㎝ 두께로 길게 채 썬다.
2_ 냄비에 채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무채를 넣어 2~3분 정도 익힌다.
3_ ②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섞은 후 잠시 식혔다 그릇에 담는다.
* 깨를 조금 뿌려낸다.
*들기름을 쓰는 것도 좋다.
3_호박고지 나물
재료 ∥ 호박고지 50g, 식용유 적당량,
양념(진간장·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군소금 ½작은술)
1_ 호박고지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따뜻한 물에 30분~1시간 정도 불린다.
2_ 불린 호박고지는 물기를 꼭 짠 뒤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호박고지를 센 불에서 볶는다.
※ 가을에 미리 가늘고 긴 애호박을 골라서 동그랗게 잘라 바싹 말려 두면 좋다.
4_시래기 나물
재료 ∥ 데친 시래기 250g, 들기름 ½큰술,
양념(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 2작은술, 된장 1작은술)
1_ 데친 시래기는 서너 번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6~7㎝ 길이로 자른다.
2_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①의 시래기를 볶아 부드럽게 한 후 볼에 덜어 놓는다.
3_ 볶은 시래기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친 후 다시 한 번 팬에 볶는다.
※ 일반 시래기는 끓는 물에 삶아 하룻밤 불린 뒤 겉껍질을 벗기고 맑은 물에 여러 번 주물러 씻어 준비한다.
5_도라지 나물
재료 ∥ 도라지 200g, 소금 1큰술, 식용유 ½작은술,
양념(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생강즙·소금 1작은술씩)
1_ 도라지는 가늘게 쪼개 소금물에 10~20분 정도 담갔다가 손으로 주물러서 쓴맛을 없앤다.
2_ 도라지의 물기를 짠 후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3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도라지를 넣어 센 불에서 3분간 재빠르게 볶는다.
6_취나물
재료 ∥ 마른 취 50g, 채수⅓컵,
식용유 적당량, 양념(국간장·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소금 1작은술씩)
1_ 마른 취는 하룻밤 불린 후 삶아 건져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궜다가 물기를 짠다.
2_ ①의 불린 취에 ②의 대파와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_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③을 넣어 센 불에서 줄기를 헤쳐 가며 볶는다.
4_ ④에 채수를 붓고 뚜껑을 덮은 후 약한 불로 줄여 5~7분간 은근하게 끓인다.
7_가지 나물
재료 ∥ 마른 가지 50g, 채수¼컵, 현미유 적당량, 양념(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군소금 ½작은술)
1_ 마른 가지는 씻어서 따뜻한 물에 30분~1시간 정도 불렸다가 물기를 짠다.
2_ ①의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양념 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3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가지를 중간 불에서 볶는다.
4_ 가지가 부드러워지면 채수를 붓고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계속 볶는다.
8_콩나물
재료 ∥ 콩나물 250g, 붉은 고추 ½개, 양념(깨소금·참기름, ·군소금 ½작은술)
1_ 콩나물은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0분간 찐 후 그대로 펼쳐 식힌다.
2_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후 어슷하게 썬다.
3_ 볼에 식힌 콩나물과 붉은 고추, 양념을 넣고 무쳐서 섞는다.
※ 쪄서 익히는 대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은 후 양념하는 방법도 있다.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 것이 요령.
9_고구마줄기 나물
재료 ∥ 마른 고구마줄기 50g, 채수¼컵, 들기름 1큰술, 실고추 1큰술, 양념(국간장 1큰술, 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1_ 마른 고구마줄기는 삶아서 하룻밤 불렸다 물기를 꼭 짠다.
2_ ①은 질긴 껍질을 벗긴 후 7㎝ 길이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3_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구마 줄기를 센 불에서 볶는다.
4_ 고구마 줄기에 윤기가 돌면 실고추를 뿌려서 섞고 채수를 부은 후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계속 볶는다.
첫댓글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올해부터 제철음식, 절기 이런 것들 챙겨가며 살려구요.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야 절기가 훨씬 의미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도 흉내라도 내며 살아야지요. 그런데 오늘 아랫집에서 대보름이라고 나물무침과 오곡밥을 주셨어요. 임산부는 팥을 먹지 말래는데,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에 든 팥 좀 먹는 건 괜찮겠지요.
팥은 뭉친 혈을 풀어주는데, 상대적으로 임신부는 호르몬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답니다. 적당히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