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교회 안. 예수가 십자가에 못밖혀 죽음을 맞이한 뒤 안장된 묘지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십자가의 길의 제 10지점부터 14지점까지기 이 안에 위치해있어요. 아리마데 요셉이 빌라도의 허락을 받고 예수님의 시신을 저 바위위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저 돌에서 예수의 시신을 염했다고 합니다. 저 돌에 사람들이 자신의 소지품을 묻히고, 손을 얹고 기도를 하고 했어요.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진 않은데 이날이 예수가 돌아가신날이여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이 사람에 치이고 저 사람에 치이고.. 성묘교회안에 갔다 나오니깐 진이 다 빠졌어요.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말이에요.
많은 순례자들이 약2000년동안 눈물을 흘리고, 손수건을 닦고 문지르고 만져서 닳아져서 반질반질 했어요.
저기 보이는게 12처소. 십자가에 못밖힌 예수가 처형된곳이라네요. 앞에 가고싶었지만 사람이 엄청나서 못들어갔어요.ㅠ
저 사실 이게 뭔지 잘 모르고 사진찍었는데요. 이곳이 아담의 경당이라네요. 마지막 운명할때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이 갈라지는 지진이 일어났다는데요. 바위에 구멍을 파서 십자가 기둥을 세운곳이라네요. 저 종이들은 성경구절이 써있다고하네요.
여기도 사실 어딘지 몰랐는데 헬레나 경당이래요.
여기서 사람들이 다같이 예배를 드리고 찬송가를 불렀어요. 할머니랑 같이 왔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채찍교회. 예수가 채찍질을 당한 곳.
유명한 통곡의 벽이네요. 구 예루살렘 성벽중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벽이고, 두가지 설이 있는데요. 첫째는 예수가 죽은 뒤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많은 유대인을 죽였는데, 이 같은 비극을 지켜본 성벽이 밤이 되면 통탄의 눈물을 흘렸다는 설에서 유래했고, 둘째는 유대인들이 성벽 앞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아랍인들 사이의 오랜 분쟁거리로 남아있습니다.
통곡의 벽에 소원을 적으면 이루워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소원을 적고 대신 통곡의 벽에 꽂아주는 인터넷 대행업체도 있다네요.
저 사이에 꽂아 놨어요.
종이를 아무도 안닿는 곳에 꽂겠다고 ㅋㅋㅋㅋ
벽은 여자와 남자가 구분되있어요. 여자 칸은 남자칸의 5분의 1정도. 저곳에서 우는 유대인들도 많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타나크' 즉 히브리어 경전을 읽습니다. 경전은 통곡의벽에 비치되어있습니다. 유대인들 교육법이 유명한데요.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이 경전을 다 외우게 한답니다.
이곳은 남자칸. 뒤에서 유대인들이 경전을 읽고 기도를해요.
통곡의 벽 앞 광장. 유대인들이 굉장히 많아요. 머리가 귀엽죠?
저 아이가 비둘기랑 술래잡기를 했어요.ㅋㅋㅋㅋㅋ 저 비둘기도 신기하게 안날아가고 아기와 놀고.... 그러다가 랍비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네요
저 두사람이 아이의 부모.... 딸인가?
통곡의 벽과 황금돔이 함께.
여긴 유대인들이 사는 마을. 길이 이쁘길래 서로 사진찍고 놀았습니당.
컵, 접시등 이쁜게 많았어용.
이날은 안식일이라 가게문이 싹 닫았네요ㅠ 비싸서 사지도 못했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탑샵앞에서ㅠ
안식일의 밤거리.... 사람들 정말 없죠...
첫댓글 소원이 이루어지길.....
사진도 잘 찍네요 아버지를 닮아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