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집에서 시 낭송 듣고 야생화 구경해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15일 문무학 시인 집 찾아
‘시인의 집을 방문해 낭송도 듣고 음악과 야생화도 즐기세요.’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격월로 진행하는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가 5월에는 대구예총 회장인 문무학 시인의 집을 찾아간다.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팔공산 예비군훈련장 근처에 있는 문 시인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무학 시인의 문학강좌 ‘노래로 푸는 시의 비밀’과 함께 시인의 대표시 낭송 및 외국인 탐방객을 위한 영시 번역 낭송, 올레밴드와 기타등등 밴드가 참여하는 시와 동요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문 시인의 부인 이옥순씨가 진행하는 야생화 강좌 및 감상도 흥미를 끈다.
저녁식사까지 준비된 이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2인 이상부터 1인당 5천원씩 할인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해 6월 시작한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에는 지금까지 11명의 팔공산 거주 작가가 참여해 작품 및 작업장 공개, 예술 강좌 및 작품 해설 등을 직접 해왔다. 지난 3월 정은기 조각가 탐방에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공주, 창원 등지에서는 물론 5명의 외국인까지 참가해 팔공산의 예술을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의 053)985-8038.
첫댓글 백두산 망병초가 가득 피어나던 때에 간적이 있는데 문무학 선생님 사모님이 아생초 매니아시죠 ^^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