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치유본가를 알게된 지 얼마 안된 입문반 수강생입니다.
이 곳에 오게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예전부터 주변 어른들 마사지를 해드릴 때마다 손아귀 힘이 좋다든가, 야무지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이런 기술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들기 전에 내가 직접 마사지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저희 동네에서 제일 유명해 보이는 피부관리샵을 찾아갔습니다. 관리를 여러 번 받고난 후에 제 사정을 말씀드리자 그 곳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이 바로 이 곳 자연치유본가였습니다. 퇴사한 직원 중에 남들과는 다르게 혈자리를 다 꿰고있고 마사지를 참 잘하는 직원 분이 계셨었는데, 그 분이 배우신 곳이 바로 여기 자연치유본가라고요. 심지어 원장님 본인도 처음에 이 곳에서 배웠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며 아쉬워하셨습니다.(저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요.)
아무튼 지금 와서 보니 감사하게도 그 원장님이 정말 제대로 가르쳐주시는 곳을 소개해주신 거더라구요. 그렇게 바로 입문반 클래스 수강 등록을 하고 몇 번 다니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제 몸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사는 게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고 늘 신체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요. 공교롭게도 제 주변에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몸이 골골하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ㅜㅜ 그래서 저도 이제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직장생활이다 야근이다 뭐다 하면서 피곤함에 시달리는 건 당연한거고 어쩔 수 없는 거다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포기하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이 망가지는 건 당연한 거고, 이 정도 힘듦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여기 와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런 게 전혀 아니더라구요. 제 나이는 벌써부터 건강을 포기할만큼 많은 나이도 아니고, 몸이 힘든 건 내가 나를 관리하고 또,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면서 나을 수 있는거지, 전혀 당연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왜 여태 그 당연한 사실을 등한시하면서 살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상황에 너무 찌들고 허우적대면서 빠져나갈 의지 자체를 잃어버렸던 것 같아요.
'무슨 일을 하든 에너지가 있어야한다, 일단 살고봐야하지 않겠니'라는 원장님 말씀에 이끌려서 그 때부터 관리를 받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한 두 번 받아보고 그 이후부터는 주 1회 꼬박꼬박 받고있는데요. 사실 주2회를 받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근무시간상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맞네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주말에도 열려있다는 점이 참 다행이예요ㅠㅠ
받으면서 놀랐던 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제일 큰 충격이였던 것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로 멎었던 생리를 다시 하게됐다는 점입니다. 사실 생리를 안 하면 굉장히 편하고 제가 결혼한 것도 아니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요. 생리를 안 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자 주변 언니나 이모들도 걱정스럽게 병원을 가보라 권하시고, 저도 조금은 불안함을 느끼게 됐었어요. 생리가 끊어진 지 반년 정도 됐었으니까요. 그러다 도사님께 이런 제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니까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에 관련된 부위들을 눌러주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 있다가 생리가 터졌습니다..ㅋ 그 때 저는 정말 놀랐는데, 여기서는 그다지 놀라운 반응은 아니더라구요. 음음 그렇지~ 1+1을 하니까 당연히 2가 나오지라는 느낌?
그리고 요건 맨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관리를 받을 때 놀랐던 점인데요. 어떻게 뭐, 엑스레이나 복부초음파 같은 걸 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어디가 안 좋은 지를 딱딱 맞추시는 지 왜 등을 누르는데 배가 안 아파지는 지..! 이런 게 좀 신기했어요ㅎㅎ! 저번에는 눈알이 아프다고 말씀드리니까 어디어디를 누르고 밟고해주셨는데,, 말끔히 괜찮아지더라구요. 약 먹을 필요 없이 바로 해결된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관리를 여러 번 받고나서 크게 개선된 점은 일단 맨 처음에는 배를 누르기만 하셔도 너무 아팠는데, 지금은 전혀 안 아프게 됐어요. 아마 뱃 속에 들어있는 장기들이 회복되었나보다하고 생각합니다. 제가 간이 정말 안 좋았는데, 몇 달 전에 병원에 갔었을 때는 간수치가 정상인의 10배 이상이라고 했었거든요. 요번에 가보니까 이 추세면 곧 간수치가 정상이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처방약도 먹긴 했지만, 관리도 계속 받고 차가버섯차도 먹어서 더 금방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차가버섯이 간에 특효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건 좀 다른 얘긴데 관리를 받고나면 뭔가 정신도 맑아지고, 기분도 산뜻해지는 게 웃음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뭔가 기운이 달라지는 건 지 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원래는 정말로 옷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심지어 속옷까지 검정 계통 밖에 없었는데요, 최근에 밝은 옷이 입고 싶어져서 간만에 밝은 옷들을 새로 샀어요!
아직은 여러모로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제 인생에 좋은 전환점이 된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점점 더 건강의 길, 좋은 길로 가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첫댓글 자연치유본가에 찾아온 분들은 처음에는 본인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잘모르지만 배우면서 몸을 살펴보면 상당히 심각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관리를 받으라고 권유하여 관리를 받으시면 본래의 본인이 건강했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곳이 자연치유본가입니다 솔직하고 진솔되게 쓰신 후기글 잘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읽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을 잃으며 . ..처음 제가 입문 했던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비염 .충농증 심해서 해마다 ...수술 을 하고 한 움 쿰씩 약 을 입에 털 어넣 으며 ...
죽 는게 더 낳 을정도로 심했던 시절 이 있었네요...
물 론 입문하면서 ...
제몸건강.정신건강 도 좋아졌습니다 ...
사뭇 ...예전에 제자신 을 보는것같아 ...
이렇게 감사의 글도 올 리네요~^^
건강한 삶 축하드립니다~ 자연치유 본가는 멀게 느껴지는 목표와 쉽지 않은 일들까지 건강회복과 함께 이룰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좋은 인연들에 감사드리게 하는 글입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국회로~~~
세상사람들이 서양의학의 한계를 깨닷고나면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을 했는지 알텐데...
이러한 기술과 이론을 안다면 건강한 세상이 펼쳐질거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후기 쓰는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삶의 시작 축하드립니다^^
이글을 읽고 나니 저도 처음에 방문햇을때
저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 천식으로 인한
짜증, 우울, 예민이 가득한 삶이였는데..
입문과 동시에 허리통증, 천식이 점차 사라게 되었고..삶의 질도 높아지면서
이제는 웃기도 하고 자존감도 많이많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ㅎㅎ 원경락공부하면서 정말 감사한건 🙏🏻 가족들간의 사이도 좋아지면서,
가족이나 친구, 주변사람들이 아플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같이 수업받으면서 우리 함께 행복한 미래와 삶을 위해 파이팅했으면 좋겟어요~
원경락을 배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입문반에서 제일 심하게 쩔어있었는데 정작 나는 모르고.. ㅎㅎ 몸이 다 막혀있으니 생각도 막혀있던거 같습니다. 몸이 뚫리면 생각도 뚫리고 세상이 달리 보이고 내가 얼마나 내생각만으로 살아왔는지도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함께 자연치유본가 원경락을 통해서 더 넓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