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요일 저녁에 집에 확인해보니 99% + 1%짜리입니다.
관련 제품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성분을 확인하십시요!
베이킹파우더와 관련된 정보들이 평균적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역시 자신이나 가족에게 적용하실때는 주의하시고 소량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해보시겠다면 제가 추천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장실 청소(곰팡이 끼는 곳)
->우선 효과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확인되는 가장 좋은 방법. 효과도 확실하고 성분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차량 세척
->저는 20리터 양동이를 쓰는데 이때 물에 2~3스푼 정도 풀어서 쓰고 마른걸레에 묻혀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연마제 효과가 있어서 광택제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치약 성분임.
3. 숯+소다 냄새제거용
->저는 1kg 숯가루 10ea정도 구석구석 놓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숯만~)
->소다는 섞지 않았는데 나중에 도전할 계획입니다.(숯+소다 계획중)
%3단계정도까지는 피부에 직접 닿는 건 아니니 관심있는 분들은 시험해보시기에 좋을 듯합니다.
4. 세탁
->아기옷 세탁할때 물에 1스푼정도 같이 풀어서 해줍니다. 소다자체는 세척용은 아니지만 곰팡이균을 죽이는데
->지구 최강입니다. 그리고 물에 소다가 녹으면 적은 양이 옷을 통해 피부에 접촉이 됩니다.
->간접적인 피부에 흡수가 되기때문에 피부 트러불이 생기는지 잘 관찰하시고 안전하다 싶으시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5. 목욕물
->4단계부터는 넣는 양이 적습니다. 티스폰 1/8~1/4정도, 저는 주말에만 아기들하고 이 방법 사용
->소다를 물에 소량 녹이시면 물 색깔이 살짝 황색이 됩니다.
->아기들에게 주당 1회정도 바가지로 샤워만 하는 걸로 적용중. 아기의 경우 가능한 먹지 않게 주의해야함.
->제 아기를 꽤 많이 물먹어서 걱정했는데 상태를 계속 살피니 괜찮더군요. 하여간 피부흡수에 의한 증상만 봐야하기 때문에
->유아들은 가능한 먹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물에 소다를 녹이면 간접적으로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가 됩니다.
->물에 풀어서 사용하시는 방법을 한두달해보시면 계속 사용하실지 말지 판단이 될겁니다.
6. 세안 및 치약용
->최근에 시도중인데 일주일에 1일정도만 계획중. 우선 사용감은..맛은 없어요. 텁텁해요.
->불소 들어간 제품처럼 이빨이 뽀독뽀독한 느낌은 동일합니다. 단지 화~~하지 않아요.
->물한컵에 귀파개 1스푼정도?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99%짜리는 텁텁한데 95%는 텁텁+쓴맛이 나더군요.
관련 자료는 반드시 개개인이 검토하시고 자신에게 이해하고 납득할 만한 수준에 다다를때까지
직접적인 접촉 및 음용은 주의하세요. 뭐든지 과하면 탈나는 법입니다.
제가 화학전공자는 아니라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이겠지만
현대사회에서 이런 물질들은 대부분 석유에서 원료가 나와서 화학적으로 제조됩니다.
석유가 아니더라고 화학적 전기적인 방법으로 재료를 구하는 것으로 압니다.
식자재등급과 산업용 등급의 차이는 단지 물질의 순도의 차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화학적으로 물질을 제조하면 반드시 불순물이 섞여있습니다. 소다 성분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일정부분 불순물에 의한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일정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할 수 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가능하시면 99%이상 고순도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전 시험삼아 저렴하게 구입한거라...요새 온라인에서 좋은거 많이 팝니다.
첫댓글 요걸루다~~~ 뭘한대유~~~?
꼼꼼한 팁 고맙습니다. ^^ 표시성분 보는 거 버릇 들여야겠습니다.
그러네요...99% + 1% 짜리도 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수수전분은 무슨 효과일런지 ㅎㅎ
혹시 치솔에 이것만 뿌려서 양치해도 됩니까??치약에 묻히지않구요^^
헉..직접 뿌리시면 안되구요 물1컵에 귀파개 1스픈정도 풀어서 녹이셔야 합니다.--;;; 입에 조금 물고 치솔질하시면 됩니다. 직접뿌리시면..엄청나게 많은 양입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마세요.
쩝...전에 글보구 제일 좋다는걸 구매했는데요....독일산 100%짜리....
주의사항에... 식품첨가물이지만 식품이 아니오니 섭취하지마십시오(food grade이므로 다른불순물은 없습니다)
라구 쓰여있네요...........ㅎㅎㅎ............먹어두 되겠죠.....
아주 소량으로만 적용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용부터 하시는 것보다 냄새제거나 세척용으로 시작하시고 충분히 경험이나 안정성이 판단이 되시면 적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지난 주말 식소다 샀다가 성분에 전분가루가 있는거 확인한후 반품했습니다. 걍 베이킹소다 사려구요.^^
베이킹 파우더 와 베이킹 소다가 다른걸로 아는데요..
기억에 약간 쌉싸름 딻더름한 맛으로
빵만들때 부풀리는 용도 아녔었는지..
그래서 옥수수전분이 들어간것 아닐까요.
네 전분은 아마 그런것 같네요. 저도 그냥 저렴하게 시험해 보려고 한거라... T_T
이스트는 살아있는.. 막걸리 쯤 으로..
베이킹소다는 공장에서 정제되어 만들어진.. 소주 정도?
이스트는 숨쉬고 발효하는 과정에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며 부풀지만
베이킹소다 파우더 이런 종류는 화학반응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줄 알아요.
살아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가루.. 고 정도로 구분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이스트가 발효할때 필요한 것은..수분과 당분 그리고 따뜻한 온도와 시간 인줄 알아요..
베이킹 소다.. 중조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알칼리성이라던가로 알고요..
쉽게 생각하면 화학반응으로 때를 녹인다거나 산성을 중화시키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의 양잿물과 비슷한 성분으로 알고요.. 뭐든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