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마감은 하루 1번 오전 10시에 마감하여 오후 4시에 발송됩니다 (결제 및 입금 확인 완료 기준)
여러 종의 도서를 함께 주문할 경우 배송일이 가장 오래 걸리는 도서가 준비 된 후 묶음 배송 됩니다
도서 특성상 출간일이 1년 이상된 도서는 재고부족으로 3~4일이 소요 될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문수량
세계 최초 국회의원 블로거, 원희룡! 인터넷 세상을 맘껏 누비다!!
국회의원에 관한 한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시시껄렁한 인생철학을 나열한 산문집도, 연단에서 수십 번을 우려먹은 자서전 스토리도 아니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한 국회의원의 요절복통 스토리를 그대로 책에 담았다. 누구보다도 국민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싶어 하는 국회의원 원희룡. 블로그라는 창구를 통해 그가 정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이야기를 네티즌들에게 전한다. 그리고 그를 지지하거나 성토하는 일반 네티즌들의 의견까지 가감 없이 모은 책. 블로거들이 밝히는 국회의원 원희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보수의 탈을 쓴 진보주의자? 운동권에 등 돌린 제도권 인사? 도대체 원희룡의 정체가 뭐야?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 국회의원 블로거가 나타났다! 학력고사 수석, 서울대 법대 졸업, 사법고시 수석 합격…. 이렇게 국회의원 원희룡을 수식하는 단어는 화려하다 못해 찬란하다. 정치적 쟁점마다 늘 선두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이지만 블로그에서 만큼은 친근한 이웃이자, 효성스러운 아들이며, 평범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블로그라는 소박한 창구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해오길 6년. 늘 국민들과 진하게 소통하고 싶은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평범한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나라의 현안에 흥분하거나 감동받는 블로거로서의 기록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웹 2.0시대에 걸맞은 네티즌들의 정치적 이상향 찾기! 과연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그 이유를 정치인들이 먼저 제공한 건 아니었을까? 7인의 파워블로거가 제안하는 ‘내가 원하는 리더는 이런 사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힌트를 얻은 이상적인 정치 이야기,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리더십 이야기 등등. 기발하고도 감동적인 네티즌들의 지도자 찾기가 펼쳐진다. 과연 원희룡은 그런 네티즌들의 간절한 바람에 화답할 수 있을까?
네티즌의 악플까지도 사랑하는 이상한(?) 국회의원 원희룡이 6년간 블로그에 남긴 글은 1100여 편에 달한다. 보통 보좌관이 대신해 쓰거나 보도자료 일색인 다른 국회의원의 블로그와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한 조촐한 파티 이야기, 내가 카트 폐인이 된 이유, 팬의 마음으로 만난 임요환 경기 관람기 등등 일반 네티즌들과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쓰나미 현장,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최근의 아이티 참사현장까지... 현안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직접 올리는 포스팅은 이웃 블로거들의 심장까지 뜨거워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원문 그대로의 포스팅과 거기에 달린 네티즌들의 악플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원희룡_Blogger (http://blog.naver.com/wonheeryong) 196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현재 한나라당 양천갑 18대 국회의원이다. 1982년 대입학력고사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 입학하여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법대 재학 중 각종 학내시위에 참가했으며 1983년에는 시위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되어 유기정학을 당하기도 하였다. 야학, 위장취업 등으로 노동운동에 전념하였다. 이후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민주주의가 실현되자 다시 학업을 시작하였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또다시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1995년에 서울지방검찰청의 검사로 임용된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임관 3년 만인 1998년 8월 22일 부로 검사직을 사임하였다. 2000년에 양천 갑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된 이래 3선 의원으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에는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뉴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땄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취미는 마라톤과 스타크래프트,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와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애창곡으로 즐겨 부른다. 지금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서 아내와 사랑하는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천오백 여명의 이웃들과 사는 재미를 나누고 있다.
첫 번째 통 - 나는 블로거 원희룡 위키 백과에 등재된 국회의원 원희룡의 프로필 대공개
두 번째 통 - 대안 파워블로거, 정치의 이상향을 제시하다
세 번째 통 - 소통 네티즌들이 원희룡에게 보내는 단소리, 쓴소리
네 번째 통 - 핫이슈 원희룡의 블로그를 뜨겁게 만든 이슈들
다섯 번째 통 - 인터뷰 국회의원 원희룡을 만나다
여섯 번째 통 - 일상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원희룡이 직접 쓴 이야기
일곱 번째 통 - 흔적 원희룡 블로그를 다녀가신 손님들의 방명록
여덟 번째 통 - 에피소드 그리고, 원희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발가락 기형인 저에겐 마라톤이 다른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는 사실이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마의 지점이라 불리는 30Km대에 접어들 때에는 어느새 제 온 몸은 내 것이 아닌 상태가 되어, 저는 무아지경속에서 나도 모르게 발을 뻗으며 달릴 뿐입니다. 달리기를 끝마치면, 발가락과 발바닥 전체의 심한 마비로 인해 마사지를 받아야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발바닥 마비로 인해 제게는 1년에 1번 혹은 최대 2번까지만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할 수밖에 없는 신체적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몸의 불편함을 이끌고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몸의 불편함은 첫번째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첫번째 고려 대상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꼭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 마음이 있다면, 비록 불편한 몸보다 훨씬 더 강한 자신의 의지로 내달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저에게도 마라톤 풀코스를 반드시 완주해야만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정상인도 하기 힘들다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 이것이 발가락 기형을 당신들의 탓으로 돌리며, 항상 마음 아파하시는 부모님께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선물임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오늘도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위해 땀흘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타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해도, 저는 뛰어야만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 p129
나더러 ‘쓴소리 반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제 좀 그만 하지?’ 이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대한 직언을 날릴 때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사랑이나 속 깊은 애정이 없다면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우리 집 여자들이 내가 때로 ‘인상 쓰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 것처럼 빈축을 사고 손해를 보고 밀려나고 가슴이 아플 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가 속한 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쓴소리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소통의 의지를 접을 수는 없는 겁니다. - p200
첫댓글 짝짝짝 축하드립니다....책은 항상 좋은 맘과 교훈의 등불입니다...
님들도 일생에 책 한권은 출판해야 합니다. 자서전...시, 수필, 번역, 논문,레포트,잡학...반드시.....
고뇌합시다.
원의원님의 소중한 글 한번 읽어봅시다. 내면의 마음까지 볼수 있을것 같아.....공부의 1등이, 세상살이에도 1등 꿈꾸는 마인드가 확실한 의원님을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