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또한 이 카페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저도 도움이 되고자 적었습니다.
제가 쪽지에 적은거랑 들은거랑 생각나는대로 막 적은건데.... 내용이 엉망진창이라 이해해주셨으면 하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 강좌를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갑상선암 거북이냐 토끼냐 였고..
갑상선암이 거북이암이라고 박정수 교수님께서 최초로 만드셨구..
거북이처럼 느리고 여포암 같은 경우는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으셨다네여 ㅎㅎㅎ
그리구 참석인원 100명 안넘으면 강의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100명 넘어서 하셨네여 ㅋㅋㅋ
은근히 코믹하십니다 ㅋㅋ
추첨하여 상품준다는데... 결국엔 못탔지만요 ^^
그리고 오신 분들 60명인가.. 무료로 갑상선 초음파 해주셨답니다.
전이미 수술해서 해당 안됐지만..
강남세브란스가 갑상선 수술 횟수 현재 1위라네요.
작년에 2,270건을 했다네요..
박정수 교수님이 지금가지 한 수술만 15,000건..
대단하십니다.
갑상선암은 여성 호르몬이 젤 왕성한 30-50대에 가장 많이 생김.
그리고 갑상선 암환자들 대부분은 이쁘고 통통하고 섹쉬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ㅋㅋㅋ 여기서 빵터짐.
그 이유는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그렇다고 하네요 ㅋㅋㅋ
세포 검사는 95%이상 신뢰할 수 있고,,
세포 재검사는 넉넉잡고 3개월 후에 해야한대여. 세포가 정상 복구가 된 후에 다시 해야 한답니다.
미국은 종양 0.5미리까지 밖에 못 뽑지만 우리나라는 젓가락 문화 발달로 0.2 미리까지 뽑아낼수 있답니다.
암은 까많고 키가크고 석화화가 되어 하얀점이 많다고 하네요.
유두암은 임파선으로 많이 전이되고
여포암은 혈액으로 많이 전이 된답니다.
여포 종양은 폐, 간, 혈액으로 퍼지고 갑상선을 절제하여 세포를 조직검사를 해야한다고 함.
전이 경로는
폐 - 뼈 - 연부조직 - 뇌 - 간
암수술은 그 조직만 떼어내는게 아니라 전이가능성때문에 전절제로 하는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암은 45세전에 발병하여 폐까지 전이가 되었어도 2기 밖에 안된다네요.
나이가 중요 하답니다.
임신중 암이 발견됐을경우 애기 다 낳고 수술해도 무방하다고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암 유전성은 5%라고 합니다. 유두암에 한해서구여..
미분화함은 25% 라고 합니다.
(미분화암은 고령의 노인분들께 많이 걸리고)
유전성이 있다는건 내가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해서 꼭 내 자식들이 암에 걸리진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유두암을 오랬동안 수술하지 않고 놔두면!!!
미분화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하니,,
꼭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셔서 수술해야겠죠?
그래서 미분화암이 고령의 노인분들께 많이 걸리나봐요..
(근데 간혹 환자분이 유두암 판정받고 6개월 1년후에 미분화암으로 발전되는거 아니냐고
빨리 수술해달라고 난리치시는 분들 있대요. 이런경우는 해당 안된다니 안심하세요 ^^)
저도 암 발견후 1년 4개월 후에 수술한 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지금 방사선에 노출이 많이 되서 앞으로 일본에서 어린이 갑상선 환자들이 엄청 늘어날꺼라 하시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또한 수술후 술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는 분이 계셨는데...
술은 많이만 안마시고,, 와인한잔정도 가끔 마시는건 괜찮대요.
술을 많이 마시면 갑상선 뿐만아니라 모든 면역기관에 영향을 끼친다고 과음은 안좋다고 하셨습니다.
박샘 께서도 젊으셨을때 술 엄청 좋아하셨다는 장샘 말씀에
박 샘 버럭하심 ㅋㅋㅋㅋ
그리고 갑상선 암에 걸렸다고 다른암에 걸릴 확률이 높냐고 질문 하신분이 또 계셨는데..
답변은 아니다. 라고 하셨고..
보통 유방암 검사를 하면 갑상선 초음파도 같이 하게 되는데,, 이럴때 갑상선 암 발견 확률이 높아서
사람들이 갑상선 암걸리면 다른암에 걸릴확률이 높다고 오해 한다고 하네요.
세포의 유전자가 변하면 암으로 변한다네요.
유두암은 분화암이라 예후가 가장 좋고,, 특히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초음파도 경력많은 사람이 봐야지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암인데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음파는 경력이 많은 사람한테 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임파선은 몸에 많이 분포 되어있어서 임파선을 다 들어낸다해도 일상생활과 건강과 전혀 무관하다고 합니다.
저도 임파선 다 떼내면 몸에 문제 생기는거 아닌지 내심 걱정했는데...
사람이 세어서 확인한것만 6만개인가 한다네요.. 몸 여러곳에 분포 되어있구요..
그 중 왼쪽목에 150개 오른쪽목에 150개 이렇게 분포 되어있다고 하십니다.
편도가 부우면 임파선도 같이 붓는데 그이유는,,,
몸에 염증이 퍼지는걸 막기위해 임파선도 붓는거라고. 한마디로 임파선이 염증을 막아줘서
임파선도 붓는 거라네여..
임파선은 정말 착한세포같아요 ㅎㅎ
임파선은 우리몸을 지켜주는 병사와 같다고 하십니다.
고마워 임파선들아~~ ㅋㅋㅋ
갑상선 양성 결절은 악성으로 안변한대요..
간혹 다른병원에선 양성이라고 하고 여기오면 악성이라고 하고 왜그러냐고 물어오는 환자가 있는데,
크기가 작을 경우 정상세포를 찔러서 양성이라고 나올경우도 있다고 하고요..그래서 암이라고 진단을 못내린것일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주아주 드물게 양성결절이 10-15년후에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대요.
또한 요오드를 과잉섭취하면 갑상선 유두암이 많이 생긴대요.
미역이나 김이 많은 부산이나 강릉 지방에서도 많은 환자분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전 세포검사 결과 95%이상으로 나와서 수술햇네요.
그러나 여포암 같은 경우는 수술을 해야 악성인지 아닌지 확인이 된다니..
막상 수술해서 암이 아닐 경우도 있대서 환자분이 화내고 야단치고 한경우도 있대요 ..
하지만 워낙 치밀하게 검사하고 확인해서 신중하게 수술 결정을 내리기때문에 암이 아니라고 하는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 받고난후,,
성격이 변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대요..
쉽게 짜증내고 화내고,,
그 이유는,,
갑상선 전절제를 하면 호르몬 생성이 되질 않아서..
약을 호르몬을 먹기때문에..
그럴 경우가 생긴대요.
남편이나 와이프분이,,
잘 이해해줘야하고,, 공주로 받들어줘야 된다고 하네요 ㅋ
그래서 치료받을때 남편이나 와이프랑 꼭 같이 오길 바란다고해요.
갑상선 암이라는게 암취급을 안받아서
집에서 환자 취급은 안해준다고..
그래서 박샘은 같이 온분께는 꼭
공주처럼 받들라고,, 공주는 일도 안하니깐. 집안일도 당신이 다해야된다고
환자는 쉬어야된다고 말씀해주신다네여 ㅋㅋㅋ
남자분들은 보통 예후가 나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남자들은 병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서 치료가 늦어진다네요.
여자들처럼 별로 자기 몸에 관심도 없고,, 남한테 알리기 싫어하고 병을 키운다네요.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여자들처럼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절대 갑상선은 여자만 걸리는 병이 아니랍니다.
남성분들도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 하셔서 관리 하셔야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분이 장항석 교수님이시네여~ 박정수 교수님 제자분이시면서,, 또한 박정수 선생님 다음으로 실력자시랍니다.
전 첨보았는데 생각보다 젊으셔서 놀랬어여 ㅎㅎㅎ 그리고 목소리 멋지시네여 ㅋㅋ
박정수 교수님은 내시경 및 로봇수술은 권장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내시경은 저렇게 네군데를 둟어서 수술하는데 왜저렇게 복잡하게 하는지,,
직접 절개하여 보면서 하면 확실하게 제거할수 있는데,, 목 흉터때문에 내시경이나 로봇수술 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우신가봐요.. 직접 손으로 하지 않기에 감각이 둔해서 혈관을 만지는지 성대를 만지는지 잘 구분을 못한다네요.
로봇수술은 정말 실력자가 아닌사람이 아닌이상 위험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로봇수술의 달인은 신촌세브란스의 정웅윤 교수님이라고 하십니다. ㅋㅋ
그리고 미국에서 수술 받은 사람 목을 봤는데 완전 길고 흉하게 수술을 했대요.
미국 사람들은 손도 크고 하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처럼 작게 찢어서 수술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수술비용은 우리나라의 20-30배 정도라네요!!!
정말 비싸죠?
미국에도 동위원소시설이 갖춰져있긴한데 비용이 엄청 나답니다.
동위원소는 1인실인데 6인실 비용을 받으신다고 하고,, (1박 2일이면 10-20만원 안팎이라고 하심)
원래 동위원소 차폐실이 한개 지을때 들어가는 비용또한 만만치 않대요. (2억오천만원정도 )
병원 입장에선 환자들이 이용하면 사실 남는게 없지만,,,
강남세브란스 같은 경우에는 환자를 위해 투자해서 국내 최다 차폐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6개)
전 6개가 뭐가 많을까 생각했는데,, 차폐실 없는 병원이 많은가봐요.
또한 한국사람들은 젓가락 문화가 발달되어 섬세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고.
한국의 수술 테크닉은 단연 세계 1위라고 자부할만큼 기술이 좋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한가지 여담을 말씀해주셨어요.
내시경 수술 같은 경우엔,, 일본에서 처음 시행하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첨 시행한 의사랑 그분 와이프 그리고 박정수 샘 그리고 와이프분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거든여,,
일본의사 와이프분 께서 목걸이를 걸고 계신 사진이었습니다.
이유는 와이프께서 갑상선 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는데..
일본의사는 자기 와이프한텐 내시경 수술을 안하고 절개를 해서 수술했대요.
그래서 박정수 샘께서 왜 내시경 수술을 안하고 절개를 했냐 물어봤더니,,
내 가족인데 직접보고 절개해서 수술해야지 내시경은 못한다고 했더랍니다.
그래서 속으로
' 나쁜놈 자기 가족은 직접절개로 하고 환자는 내시경을 권하냣 ' 이러셨다네요
그러시면서 혹시 내시경 수술이나 로봇수술 할 사람은,,
그 수술을 권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래여.
" 선생님 가족이 만약 갑상선암 걸렸으면 내시경이나 로봇 수술을 하실껀가요?" 라구여..
그만큼 직접 절개하여 보고 수술 하는게 더 정확하고 후유증도 적다는걸 강조하셨구요...
이분은 이용상 교수님 이십니다.
그리고 동위원소 치료를 하는 이유는 !!!!
선생님께서 수술하실때 눈으로 보이는 것들은 모두 제거하신다 합니다.
하지만,, 눈에 안보이는 것들이 전이가 되어있을 경우도 있어서
그걸 깔끔하게 죽여버리는게 바로 동위원소 치료라고 해요.
보통 1번이면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2번을 하는 이유는,, 1번으로 끝났어도,, 혹시나 몰라서 더욱도 확실하고 깔끔하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그리고 예방차원에서 두번 하는거랍니다.
그래서 이 말씀듣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동위원소 치료 하기로 마음 먹었죠!!!
만약 동위원치료 한번 하고 임신 예정일 경우는,,
임신과 출산을 하고 난 후 나중에 남은 동위원치료 해도 무방하다고 하셨고요,,
동위원소 치료 후 임신은 남자는 3개월 여자는 6개월인데,,
넉넉히 1년 후에 하시면 된다고 하셨네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후 공항에 가면,, 검색대에서 뚜뚜~~ 걸린대요. 그럼 문제가 생겨서 경찰오고 난리나겠죠. ㅋ
실제로 그런일이 생긴적도 있구요... 그래서 병원에 요청하면,, 저런 논문과 영문 진단서를 떼준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같은 경우 문제가 발생되면 테러범으로 몰려서 발칵 뒤집어 지겠죠.
실제로 저 논문과 영문진단서 제출했더니 시간은 좀 걸렸지만 문제없이 통과됐다는 사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용량 30짜리 드시고 한달후에 출국했는데도 걸린 사례도있다고 하셨네요. 참고하세요.
갑상선 환자들은 펫씨티 찍는걸 아주 좋아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펫시티로 암이 확인되는 경우는 정말 예후가 안좋은 미분화암이나 폐에 전이된거 등등 만 알수 있지
유두암같은 경우엔 알 수가 없대요. 아예 보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행하는게 피검사인데.. 갑상선이 없는 환자들에게 재발 여부를 확인 할수 있는 검사가 혈액검사래요.
갑상선 전젤제한 사람한테 티로글로불린이 검출되면 재발 된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피검사 해야 되구여..
이런경우는 펫시티를 찍어도 재발 여부 확인이 안된대요.
결론은 펫시티너무 좋아하지 말라는 말씀이셨어여 ㅋㅋㅋ
이분이 이뿌장하게 생기신 피부과 샘이십니다.
전 켈로이드 피부가 뭔지 모르는데...
많은 분들의 질문이,, 켈로이드 피부는 목으로 절개하면 문제 생기지 않느냐고..
켈로이드는 어깨나 가슴쪽에 생기는거지,,
지금까지 환자보면서 목 절개로 인한 켈로이드 피부 문제는 본적 없다고,,
켈로이드 피부 환자도 목절개 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켈로이드 피부 환자들이 내시경이나 로봇수술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시경같은 수술은 가슴과 겨드랑이로 수술하기때문에
켈로이드 피부는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셨네요...
그냥 들은바 적었습니다~ 켈로이드 피부는 잘몰라서요~
그리고 흉이 생기면 레이저로 3-6회 시행하면 흉터가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사진으로 보여주셨어요.
수술후 한달후에 시행해야되고,, 너무 늦게 시행하면 효과 없다고 하십니다.
박정수 샘께서는 미혼이신 분들이 목절개로 수술하면 피부과와 연계시켜서 치료 받게끔 해주신답니다.
저도 피부과로 보내주셔서 이쁘장한 선생님ㅋ 노미령 샘한테 진료받고
연고 하나 받았구요..
ㄱ
직접 박정수 교수님께서 경품 추첨을 해주셨는데.. 30분게는 암을 이기는 밥상 책을 주시고,,
1등에게는 건강진단권을 주셨습니다... 70만원 이상 한다는...
제 옆에옆에 분이 받으셨는데.. 완전 부러웟음!!!!
전 당첨복은 지지리도 없는듯 ㅠㅠㅠ
글구 추첨도중 사모님께 전화가 와서 받으시더니,,
공식행사중이라고 이따 전화한다고 존댓말로 ㅋ
그러시고선 와이프가 세상에서 젤 무섭다고 ㅋㅋ
아 완전 욱겼어여 히히
아 그리고,, 홍삼이나 한약 먹어도 되냐는 질문이 많대요.
교수님께서도,, 환자분이 홍삼을 그렇게 사가지고 오신다네여~
환자들이 자길 너무 사랑하는것 같다고 ㅋㅋㅋㅋㅋ
장항석 샘께서 박정수 샘은 공주병끼가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러신듯 ㅋㅋㅋㅋ 빵터짐
교수님 건강하셔야된다고~ 그래야 오랬동안 환자 보실수 있다고 홍삼이며 여러가지 많이 사오신대여.
강의 하는날 아침에도 홍삼 한봉지 먹구 왔다고 자랑하셨는데 ㅋㅋ
홍삼은 괜찮다고 하셨구여,, 그리고 한약은 솔직히 잘 모르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박정수 샘은 어떨때는 밤 9시까지도 수술하신대요 환자를 위해서 너무 열정적이신것 같아서
사모님께서도 나이좀 생각하라고 ㅋ 구박받으신다고 하십니다 ㅋ
박정수 교수님은 질문하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답변 잘해주세요.
보통 의사선생님하면 권위적이고 차갑고 냉정한데
이분은 정말 친근하고 편안하신거 같습니다.
박정수 선생님께 첫 외래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박 샘께서는 첫 외래 환자에겐 최대한 신경써서 설명해주신다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 거의 20 분 소요...
박샘 외래전 다른 병원에선 1분 이내.. ㅡㅡ;
다른 병원은 그냥 대충대충 수술하세요~ 하고 하시던데.. 완전 비교되지요~
저도 질문하나를 했어요.
제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가다실을 1차로 9월초에 맞았거든여.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11.23일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도한 앞두고 있어서 혹시 예방접종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여쭤봤더니
전혀 문제 안된다고 맞으라고 하시라고 하셨어요 ^^
참 다행이에여 ㅎㅎ
갑자기 생각난것 추가로 ㅋㅋ
그리고 성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과는 별개라고 하셨고,, 자세한건 말씀 안하셨는데
사람들이 성호르몬과 연관되는 호르몬인줄 착각하는 사람 많다고 하셨네요.
저 또한 갑상선 호르몬은 모든 호르몬과 관련되어있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그리고 임신중에 갑상선 저하증이 오면 태아가 기형아가 될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임신 중일땐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하여 갑상선 저하증이 안오게 주의 하여야한다고 하네요.
간혹 80세 노인분이 오셔서 갑상선 암 수술 꼭 해야 하냐고 여쭤보신다고해요.
그분은 살만큼 사셨고 인생 얼마 안남았는데 뭐하러 수술해야하나 이런생각으로 여쭤보신다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도 수술하셔야해요~ 라고는 말씀 못하신답니다.
젊은 사람인경우엔 수술해야된다고 푸쉬하시겠지만..
노인분들의 경우엔
본인의 선택에 맡기신대요.
하지만,, 노인분들이 마취를 하면 심장 발작이나 기타 위험한 상황에 놓일수 있는 확률이 큰건 사실이래요.
그러나 지금까지 박샘 께서 수술하신 노인분들께는 한번도 의료사고가 나지 않았대요.
수술중 위험상황에 대해선 너무 염려안해도된다고 하셨구요..
수술을 하고 나서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져서 잘 사시고 계시다고.
하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겠지요.
그리고 연예인도 많이 수술 하시나봐여.. 다담주에 아나운서 한명 수술하신댔는데..
누굴까 궁금!!
한 3시간 30분동안 들었는데.. 정말 유익한 강좌였고요.
앞으로 몸관리 잘하면서 건강하게 생활햐야겠어요. ^^
★병명-병원명-담당의사명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
네 수술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좋은정보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듣고 온 듯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술 전인데 큰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되었고 힘을 얻어갑니다~~~
직접 강좌 듣는 것 처럼 넘 잘보았습니다.^^
대학생 딸의 수술을 앞두고 님의 정성어린 글 넘 감사하고 도움많이 될듯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강의를 통째로 들은 기분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어쩜!~
긴글을 지루하지 않게 단숨에 읽었네요
강의 내용을 자세하게 옮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5일전 암이란 진단받고...멘붕 왔었는데...여기와서 안심이되네요~~
이글 읽다가 웃기까지...어떤 처방약보다 더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울산인데 서울로 바로 올라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