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무민공 최 영 장군 향사 봉행
무민공 최 영 장군 사당 보존회, 향사 집행위원회(회장 장성출)의 주관으로 2023년 4월 20일(목, 음 3월 1일) 부산 남구 감만 1 동에 있는 무민사에서 오은택 남구 청장과 각급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민공 최 영 장군 향사를 봉행했다.
매년 양력 4월 20일 무민사에서 봉행 되는 향사는 최 영 장군의 호국, 보훈 정신을 기리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로, 코로나 19로 인하여 한동안 집행위원만으로 조촐이 진행 하였으나, 올해는 주민들과 각급 단체장들을 초대하여 다 함께 최 영 장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무민사는 고려시대 부산포 일대의 왜구를 섬멸한 무민공 최 영 장군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그의 공덕을 기리는 사당으로 조선시대부터 존재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후 1968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지금의 자리에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향사의 아헌으로 참석한 오은택 남구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 영 장군의 발자취를 느끼고 , 그 분의 애민, 호국,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사회에 이바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23. 5
부산 그로벌뉴스통신에서
동주최씨 대종회 전회장 최 시 원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