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스마트폰거치대는 사용 편의성을 위해 주로 대쉬보드에 장착을 많이 하는데요. 엘레펀 S2는 제품명과 같이 코끼리 코처럼 목이 길어 조작하기 정말 편리한 제품입니다. 어쩐 제품인지 상세한 사용후기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 달 29일 에이스럭스 제공으로 엘레펀 S2 차량용 스마트폰거치대를 로젠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블랙, 핑크, 화이트, 옐로우, 블루 컬러 중 저는 핑크를 선택했는데 잘 못 왔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엘레펀 S2는 55~95mm의 스마트폰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도 볼 수 있고요. 모델명은 AAH-03E2S, 제조는 (주)에이스힌지텍 중국공장에서 했다고 합니다.
뒷면에는 영어로 제품 특징과 작동 범위가 그림으로 나와 있는데요. 엘레펀 S2는 리프트, 피벗, 슬라이드, 피벗, 스위블이 가능하며 차량은 물론 책상 위에 사용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구성품으로는 헤드 부, 본체, 한글/영문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엘레펀 S2의 크기는 240.8mm x 71.4mm입니다. 기본 크기는 1단인 엘레펀S1과 동일한데 2단까지 연장을 하면 더욱 길어지죠.
겔타입 흡착판으로 되어 있어 흡착력이 강하고 물에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구멍은 케이블 홀더로 충전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뒷면의 스위치로 흡착판의 흡착력을 높여줍니다. 헌데 약간 곡선의 대쉬보드에 붙일 때는 누르지 않는걸 권장합니다. 누르게 되면 오히려 전 잘 떨어지더군요.
마치 코끼리 코처럼 이렇게 2단으로 쭉 늘어나는게 엘레펀 S2 스마트폰거치대의 가장 특징입니다. 어느 거치대보다 운전석에서 앉아 조작하기가 편하겠죠. 슬라이드시 240.8mm에서 300.8mm까지 늘어납니다. 두번째 관절은 좌우 36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헤드부는 볼 관절로 연결 되는데요.
본체에 연결 후 측면의 고정볼트를 동전 등으로 조여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갤오광을 거치해 봤는데요. 당연히 360도 회전(PIVOT)이 가능하죠.
보호 비닐을 떼어낸 곳은 모두 유광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습니다. 이 관절은 180도 높낮이조절(LIFT)이 가능합니다.
제 차 대쉬보드에 부착해 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콘 SM678이 목이 길어 쭉 사용 했었는데 그 보다 더 길어 이번에 교체하게 되었네요.
아콘 SM678의 부착 각도는 아래 포스팅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목이 길어 운전석에서 조작하기 편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 중에는 스마트폰 조작은 위험하고 법에 저촉됩니다.
기존 거치대들은 목이 아무리 길어도 에어컨 통풍구와 비상등 스위치를 가리게 되서 냉난방이나 스위치를 누를 때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목이 길기 때문에 흔들림은 있지만 운행 중 떨어짐은 없었습니다. 단, 흡착판의 스위치를 눌러주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 차는 약간 대쉬보드가 곡선이라 떨어져버려 흡착판의 스위치를 눌러주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전에 사용하던 아콘이나 타사 거치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불어 시중에 판매 중인 범용 겔패드를 한장 붙인 후 위에 붙이면 보다 확실하게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동일한 환경 사용자 분들을 위해 팁으로 알려드립니다.
이 사진들은 픽스테이션 무선거치대를 활용하기 위해 엘레펀 S2 거치대에 부착 한 후 점착제로 부착한 것입니다.
접착 방식이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운전석 눈높이에서 바라 본 스마트폰입니다. 몸을 굳이 많이 당길 필요 없이 그냥 팔만 뻗어도 조작할 수 있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헌데 홀더가 무선 충전기에 부착하는데 간섭이 있어서 뒷면의 볼트 4개를 제거 한 후 홀더 한쪽을 제거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니 픽스테이션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는데 보다 편리해졌네요.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