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山行日誌
1.일시: 2017년 10월 22일. 10시. ---------------- (436차 산행) 2.코스: 망월사역3번출구-원도봉계곡-덕재샘-민초샘-716봉-다락능선-구조대-도봉계곡 -도봉매표소. 2.山行 素描 : 와룡생記. 사진~타이손, ㅉㅋ.
망월사 계곡엔 이미 가을이 짙게 드리웠다. 붉거나 노랗게 물든 단풍은 가을바람 속에 하릴없이 흩날리고 산객들은 지나친 추억이 아쉬운 듯 한걸음씩 즈려밟는 모습이 그렇다. 덕재샘을 지나 망월사 삼거리에서 민초샘 길로 접어드니 바삭 바삭 낙엽소리가 민초들의 우짖는 소리처럼 들린다. 자운봉에서 영호의 연락이온다. 민초샘을 접선지로하고 선발대가 먼저 올라갔다. 후발대까지 도착했으나 한참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우선 자릴잡고 민생고에 점 하나 찍으며 구국동지 영호를 기다렸다. 식사후까지도 민초샘 입구를 못찾은 열사, 능선을 종횡무진 휘젓다가 결국 접선실패. 도봉매표소에서 재접선키로하고 일부는 우회로로 다락능선으로 향하고 정상 정복욕에 불타는 "타이손"64총무와 길 안내자 와룡은 716고지로 향한다. 거그에서 내려다본 송추계곡의 단풍은 말그대로 절경. 본대는 다락능선으로 다시 하산. 길이 제법 험하다. 능선 중간 지점에서 일행을 따라잡고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사브작 사브작 내려오니 이미 5시가 넘었다. 산후회를 위해 쌈밥집을 찾아 망월사까지 추적해온 최원장과 "헤멘자" 영호, 부상으로 부득이 산행에 참여못한 쫑콩까지 합류하여 총11명. 좀 빡쎈 듯 했으나 맛있는 쌈밥, 생삼겹 마무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11명
- 와룡. 굿사마리안. 김삿갓. 남보. 신대장. 핵박사. 마사이. 법해함장. 영호. 타이손. ㅉㅋ. 2.수입 & 지출
수입 : 11만냥. 지출 : 17만5천8백발. 쌈밥11x8,800, 9만6천8백+삼겹5, 6만5천+濁2, 6천+쐬2, 8천 시재 : 39만1천3백8십냥=45만7천1백8십냥(前殘)-6만5천8백발 3.회비현황 : : 가입회비 시재 : 17만냥(前과 同).
4.여적(餘滴) :
후속 산행 * 10/28. 09:30. 과천대공원 2번출구 분수대앞. - 학사장교회 합동산행.
* 11/02. 10:30. 과천대공원역 2번출구 ♬ My Sharona - The K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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