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인이란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다. 정의와 자유 선과 진실 인류 보편적 가치가 유린 당하면 남의 일이라도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간섭하고 투쟁하는 사람이다.
우리 모두에게 시사 하는 바 가 큰 "원(圓)없이 살자"라는 말씀을 삶의 이야기로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야생화
원(圓) 없이 살자
어느 절의 주지 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 놓고는 동자 승을 불러서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러고는 마을로 나가셨습니다. 동자 승은 난감했습니다.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 밖에 있으면 절에서 내 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하루 종일 굶는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절을 나가야 할까요?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 스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동자 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 쫓김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했었던 것일까요? 동자 승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글쎄 마당 한구석에 놓인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는 스님이 그려 놓은 원을 쓱쓱 쓸어서 지워 버린 것입니다.
원이 없어졌으니 원 안에 머무는 것도 아니고, 원 바깥에 머문 것도 아닌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원을 없애자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이러한 원을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질이라는 원, 명예라는 원, 욕심이라는 원, 미움이라는 원, 사랑이라는 원,
그밖에 여러가지 원으로 인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이 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그 원을 지우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라는 원! 이 원을 과감하게 지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부터는 원 없이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