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 세계 48개 영화상을 휩쓴 2015 최고의 영화 '이다' 포스터. 2월18일 대개봉한다.
헐리웃 영화에 익숙해진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가 2월18일, 개봉한다. 최근 25년간 폴란드 제작 영화 중 해외에서 성공한 최고의 영화 '이다'(감독/각본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수입/배급 시네마 뉴원, 대표 원성진)가 수많은 영화팬들의 관심 속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폴란드에서 2013년 9월, 북미에서는 2014년 5월에 개봉한 영화 '이다'는 전세계 영화제의 48개 영화상을 석권하고, 1월 현재 30개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위대하고 아름다운 명작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스트링어', '라스트 리조트', '파리 5구의 여인'(2011)으로 잘 알려진 파벨 파블라코브스키(Pawel Pawlikowski) 감독의 영화 '이다'는 2013년 프랑스에서 62만명의 관객이 영화 '이다'에 매료되어 극장을 찾으며 화제가 되었다.
미국에서 개봉시엔, 처음에는 작은 배급사를 톻해 배급하면서 상영관을 3개 밖에 잡지 못했으나, 곧 관객의 인기와 작품성에 힘입어 134개의 극장에서 상영하게 되었고 2014년 9월엔 37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2014년 '이다'를 개봉한 일본에서는 25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현재 상영중이다.
'이다'는 보기 드물게 흑백영화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매혹적인 강렬함이 마음을 흔든다. 4:3 화면 비율의 흑백 스크린을 통해 품어나오는 감정을 배제한 연출, 복잡함을 피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미장센, 죽음과 인간의 공허함을 다룬 주제의식 등을 최고의 영상미 속에 담았다. 3000여명의 유럽 비평가와 미주 전 지역 비평가들이 올해 최고의 예술영화라고 평했을 만큼, 예술성이 뛰어나다.
영화 '이다'는 2014년 미국 외국어 영화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다'는 2015년 2월에 열릴 제87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유력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화제작이기도 하다.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감독 영화 '이다'에 대한 네티즌들의 별점은 매우 높은 편이다. '흑백 영상이 너무 아름답다', '인물들의 심리에 따른 구도가 훌륭하다', '독특한 샷 구성이 신선했다', '감독의 주제의식이 인상적이다' 등등의 호평 일색의 평들이 대부분이다.
'이다'는 주인공 안나의 과거를 찾아나서는 이야기이다. 수녀원에서 자란 안나(아카타 트르제부츠우스카 분)는 서약을 하고 수녀가 되기 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 루즈(아가타 쿠레사 분)를 만나러 간다. 그녀는 이모 완다로부터 자신이 유대인이며, 본명이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안나와 이모 완다는 숨겨진 가족사를 밝혀내고 그들이 진정 누구이며 그들이 속한 곳은 어디인지 알아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예수의 동상에 색칠하는 수녀들을 보여주며 시작되는 '이다'는 공허함과 정적을 부각시키는 샷 구도와 명암이 시선을 잡아끈다. 마치 아름다운 정사진들이 연속되는 듯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다'는 주인공 이다에 관한 이야기자, 60년대 폴란드를 묘사하고 있는 영화이다.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감독은 화면 속 인물의 위치를 클로즈업에 가까운 장면들, 그리고 투샷에서도 인물들은 탈중심화 혹은 구석으로 종종 치우치곤 한다. 전체 화면구도에 대한 감독의 고민을 반증하는 동시에 등장 인물들의 흔들리는 삶과도 맞닿는다.
로드무비의 성격을 띠는 이 영화에서, 유대인 수녀 안나와 무자비한 검사출신으로 무료한 현실에 싫증난 완다, 두 여성 캐릭터는 극단적인 대비를 이룬다. 그러나 독립된 그들의 여정이 하나로 만날 때, 그 여파는 두 사람의 운명을 전복시킬 만큼 지대하다.
영화 '이다'는 미국 영화시장에서 성공한 폴란드 영화중, 최우수작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영화애호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다.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감독의 '이다'는 현재 전세계 영화제의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영화 '이다'는 2013년 런던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폴리쉬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 촬영상을 석권했고,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 비평가협회상, 바르샤바국제영화제 바르샤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그리고 아스투리아스 국제영화상에서는 여우주연상,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작품상, 장편영화상 등 총 5개 부문 수상을 하는 등 '이다'의 '작품성'과 '예술성'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 영화 '이다'로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48개의 상을 휩쓴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감독. 바르샤바 풀생으로, 옥스포드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대표작으로 '스트링어'(1997), '터커스'(1999), '사랑이 찾아온 여름'(2004), '파리 5구의 여인'(2011) 등이 있다.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감독은 이어 2014년 유러피언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관객상을 수상했다. 제57회 런던 국제영화제 작품상, 제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FIPRESCI상, 제24회 시네퀘스트 영화제 최우수 영화: 드라마상 등 주요 부문 상들을 휩쓸며 찬사를 이어갔다.
영화 '이다'는 2014 미국영화 촬영감독협회 최우수 작품상, 뉴욕영화 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LA 영화비평사협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및 여우조연상,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48회에 달하는 수상을 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다. 이 덕분에 '이다'는 한국(수입/배급 시네마 뉴원)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 체코 등 해외 여러나라에 수출되었다.
사진/ 영화 '이다'에서 유대인 수녀 안나 역을 맡아 열연한, 아카타 트르제부츠우스카. 수녀 안나의 숨겨진 가족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빼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흑백영화가 '이다'이다.
영화 '이다'는 2015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분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수상까지 유력시되고 있다.
전 세계의 호평속에 한국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는 영화 '이다'는 2월 18일 대개봉한다.
세계적인 화제의 명작 '이다'를 수입/배급하는 시네마 뉴원 원성진 대표는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이다.
<영화 '이다' 정보>
영화 '이다'(Ida)
수입/ 배급: 시네마 뉴원
상영시간: 8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개봉일: 2015. 2.18일
감독/ 각본: 파벨 파블라코브스키
캐스트: 아가타 쿠레사(완다 루즈 역)/ 아카타 트르제부츠우스카(안나 역)/ 조안나 쿠릭(빨강머리 마녀 역)/ 데이비드 가드너 등
글/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편집부
사진 제공/ 시네마 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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