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를 가기위해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미순쌤차를 타기위해 일찍 출발하였다. 네비아가씨의 도움을 얻어 열심히 달리다보면 길을 잘못 들어설때면 자기말을 안들었다고 계속 직진하는데도 턴하라고만 말하고 방향제시를 하지 않는다.(고집쟁이 네비~ 너 그렇게 고집세면 시집못간다 ㅋㅋ)
목포에서 7시출발해서 무사히 9시도착 배로 30분을 건너서 또 미순샘차로 30분을 가야만 하는 보길중학교~ 건물은 오래되어 보였지만 잘 가꿔진 나무들이 학교를 한결 돋보이게 하였다.
친절하신 교무부장선생님덕에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또 다시 1시배를 타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
아침도 달걀 1개로 해결하고 점심도 건너뛰고 우리쌤들의 얼굴을 보니까 너무 불쌍해 보였다.
(얼릉 완도에 도착해서 밥부터 먹어야지 ㅠㅠㅠ) 우린 힘을 얻어 목포로 힘차게 달려오는데
글쎄요 오던길에 미순쌤 차가 그대로 멈춰버리는 거 있죠?
여러분 레카차에 끌려 가 본적 있나요? 무섭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미순쌤차 견적이 많이 나오면 어쩌지 걱정도 되고~
첫댓글 ㅋㅋㅋ.우리 아저씨차는 자기말 안들으면 아무말도 안하다가 다시 차를 돌리면 자기가 정해준데로 가라고 나무란다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