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내가 매일 기쁘게 191
H.Buffum 작사 · D.M.Shanks작곡; 《통일 찬송가, 1983》 427장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후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 시 네
성령이 계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 라
《부흥성가, 1930》 208장에 처음 채택된 이 찬송은, 허버트 버펌(1879~1939) 이 1922년에 작사하고, 독 상크스(1889~1973)가 작곡하여 「주님이 함께 하신다」 'HE ABIDES'라는 곡명으로 발표한 찬송으로서 보혜사 성령 찬양이다. 요한복음 14장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하신 말씀을 기초로 한 찬송이다.
작사자 허버트 버펌(1879~1939) 목사는 19세기 미국의 부흥사이다. 일리노이의 라파예트에서 태어나, 로스앤젤스에서 세상을 떠나 로스엔젤레스의 발할라공원묘지에 묻혀 있는데,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 'I have fought a good fght'
버펌 목사는 18살에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사하여, 예수를 영접한 후에 선교사업에 투신하였다. 나사렛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전문적인 찬송가 작가로서 개인 신앙경험을 통한 작품을 많이 썼다. 1만 편 이상의 찬송을 썼는데, 한 시간에 12편을 쓰기도 하였다. 음악에 소질이 많았지만 전문교육은 못 받았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복음 찬송가 작가의 왕」 'Tbe king of Gospel Song Writers'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였다.
작곡자 독 성크스(1889~1973)는 미국 버지니아주 플로이드에서 살았다. 제재소에서 사고로 한 팔을 잃었다. 그는 이 찬송 외에 「오늘 예수를 위해 일하라」 'Do It for Jesus TodaY,1928'라는 찬송도 작곡하였다.
릴레나스 목사가 편집 출판한 《거룩한 복음찬송》 'Glonious Gospel Hymns, 1931' 384장에 이 찬송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