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룡산(239m)
◈산행일자 : 2016년 11월 25일(금)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바람이 없어 포근한 가을
◈산행코스 : 용동마을(10:30)~△복룡산(239m/11:10)~동광주T/G(11:33)~△복룡산(12:10)~운평제(13:24)~
~도로를 따라~기곡마을~용동마을(15:00)
◈산행시간 : 10:30~15:00(4시간 30분)
어등산 등용정에서 보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복룡산(239m)!
한 번 가야지...하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는데 결국 오늘 가게 되었다.
게다가 여양진씨 예빈경님 산소를 못 찾았다고 문중회장님에게 들었던 복룡산!
이제야 찾아 나선다.
<광산구 평동과 어룡동을 가르며 평동쪽에서 보면 평범한 뒷동산이요, 어룡동에서 보면 황룡강과 함께 제법 우람한 자태를 나타내
꼭 무언가 있을 것 같은 산,
앞의 어룡은 그토록 유명한데 강을 건너 수많은 골을 형성하며내리 뻗어 약간의 신비감마저 감도는 저산은 도대체 무얼까?
어룡쪽의 전설과 평동쪽 각각 다른 설화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이산은 어룡쪽의 용마바위 전설과 평동쪽의 후백제 견훤과 왕건의
싸움터 전설로 유명하다.
삼국시대를 전후하여 복룡산 자락 평동쪽 기슭은 광산지역의 중심이었다.
현재 용동마을 주변이 관동현이 자리잡고 있었고,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관동현감의 관사와 감옥이 평동공단 부지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그래서 용동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현재의 송정은 일제시대이후 송정역이 자리잡으면서 발전한
지역이지만 조선시대까지 만해도 광산지역의 중심은 용동이었다.
그래서 용동 사람들은 용동과 복룡산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인 용동마을>
<마을회관>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우측 지하통로로 갑니다
<무안광주고속도로>
<잘 다듬어진 등산로>
<이정표>
<나주 금성산능선>
<나주 금성산능선>
<복룡산 정상>
<동광산T/G>
<머리만 보이는 호남대학교>
<황룡강 건너 어등산능선>
<동광산 T/G>
<동광산 T/G>
<다시 복룡산>
왼편으로 내려가면 동광산T/G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용동마을로 회귀
<복룡산>
반시간 쉬다가
<복룡산>
<황룡강과 용진산>
<안내도>
<운평마을 여가 녹지공원>
<운평저수지>
<멀리 보이는 용진산>
<당겨본 용진산>
<삼남길 이정표>
<이정표>
<야트막한 복룡산>
<이정표>
<이정표>
<버스정류장>
<다시 용동마을>
첫댓글 애틋한 사랑의 전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