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초고수 유저분들이 제국영토 전체를 유지하기에는 제 실력이 워낙 모자란지라
편한 방법대로 알프스 이북지역, 시칠리아 남부는 다 소각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야만족들이 빈땅을 따먹으려고 지들끼리 투닥투닥하느라 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서 내실을 잡고 아프리카의 사막왕국들을 전부 수ㅋ술ㅋ
물론 차기 최고의 양계업자 호노리우스는 서고트족이랑 싸울 때 무쌍찍다 죽으라고 보내버렸습니다.
일단 스틸리코 가계로 이어지긴 했는데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제국이네요..
왕가 혈통 존속이 너무 느려 터져서, 가문 내 장군들이 50넘어서 사내를 보는데, 그것도 한두명 나올까 말까
운 좋게 나와도 영아사망 크리
야만족들만 후두려 패다보니까 훈족하고도 사이가 좋아져서 아틸라가 성년식 치를때까지는 잠잠했는데
아틸라가 성년식 치르니까 바로 전쟁거네요
국경지방의 모든 속주의 마을에 성벽을 쌓아서 애들이 공격을 안하는거 보면 ㅋㅋ
훈족은 저 알프스 북부에서 되도않는 약탈이나 하고 있는데,
히스파니아에 1군단, 가라만테스 접경지역에 2군단 두고 나머지 3군단을 아퀴타니아, 알프스에 옮겨놨습니다.
게다가 마실리아의 색슨왕국까지 훈족하고 싸우겠다고 나서줘서 전 코 파면서 내정이나 보고있네요 ㅎㅎㅎ
브리타니아로 슬금슬금 구역을 넓히는 색슨이 고깝긴 한데, 훈족과 싸울 고기방패가 필요하니 지금은 놔둬야겠습니다.
무릎을 꿇었던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
첫댓글 그래서 입양 많이 해야 해요 타가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