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암사 다녀오셨네요. 비구니 스님들이 머물며 수행하는 청정가람인데 말입니다. 푸른 이끼에 권세가의 꿈같고 허깨비같고 거품같고 그림자 같은 이름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 장면을 잘 포착하셨네요. 배례석의 선각 연꽃무늬는 전에는 가서도 자세히 보지를 못했는데...고풍스럽고 역사의 향기가 배어나는 좋은 사진들이 아름답습니다. 배례석은 천신들이 부처님께 공양하는 자리라고 하더군요. 무흘구곡은 성주의 선비 한강 선생이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 받아 명명한 아름다운 계곡인데....
첫댓글 '오랜세월 佛 담은 석좌는 웃는 듯 고요하다'
마지막 행에 한참 머물렀습니다. 해국님, 안녕하시죠? 청암사에 다녀오셨군요.
처음 들어보는 사찰이네요. 사진 즐감했습니다.^^
자운영님 사진 보조했습니다.ㅎ
김천 청암사 다녀오셨네요. 비구니 스님들이 머물며 수행하는 청정가람인데 말입니다. 푸른 이끼에 권세가의 꿈같고 허깨비같고 거품같고 그림자 같은 이름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 장면을 잘 포착하셨네요. 배례석의 선각 연꽃무늬는 전에는 가서도 자세히 보지를 못했는데...고풍스럽고 역사의 향기가 배어나는 좋은 사진들이 아름답습니다. 배례석은 천신들이 부처님께 공양하는 자리라고 하더군요. 무흘구곡은 성주의 선비 한강 선생이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 받아 명명한 아름다운 계곡인데....
배례석의 깊은 이야기 눈이 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