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치료적 맞춤운동, 비타미네, 영성 연구소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근육생리와 역학 통증유발점의 발생: 에너지 위기 가설
조영훈 추천 2 조회 1,510 15.03.18 06:5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3.18 07:14

    첫댓글 ATP 분자는 미오신 - 액틴 교차 - 결합을 끊는 데 필요하고(첫번째 단계), 근육원섬유마디 수축이 완료된 후 근세포체그물에 의한 칼슘이온의 재흡수시에도 필요하다(두번째 단계). ATP 분자가 첫번째 단계 중에서 없다면, 미오신 - 액틴 교차 - 결합은 깨지지 않고 영향을 받은 근육원섬유마디는 이완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통증유발점이 생기게 된다

  • 15.03.18 07:15

    두번째 단계 중에 ATP 분자가 없다면, 칼슘이온이 근세포체그물 안으로 재흡수되지 못한다. 칼슘이온이 있는 한 액틴 분자의 활성화된 부분이 노출된 상태로 있게 되고, 미오신 - 액틴 교차 - 결합이 잔존하여 수축을 계속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통증유발점이 발생된다.

  • 15.03.18 07:16

    ATP 분자가 부족한 기저 원인은 근육 자체가 단단해지면서 영향을 받는 근육원섬유마디가 허혈(ischemia)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근육이 수축할 때 만져보면 단단해지고 내부의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류를 제한하게 된다.

  • 15.03.18 07:17

    또 다른 악화 요인은 정맥혈관 역시 근육 수축에 의해 닫히게 된다는 것이다. 대사의 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정맥 혈관이 담당하기 때문에 정맥이 닫히면 대사 부산물은 조직 내에 잔존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대사 부산물은 산성이고 국소 근육조직을 자극해서 결과적으로 그 지역에 통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통증유발점의 단단함이 생겨나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부산물에 의해 발생된 통증은 통증-경련-통증 주기(pain-spasm-pain cycle)에 따라 더 많은 경련이 오게 하여 허혈을 증가시키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 인체는 근육조직으로 둘러싸인 통증유발점 내에 통증-경련-허혈 주기(pain-spasm-ischemia cycle)

  • 15.03.18 07:17

    대개의 경우 근육은 간헐적으로 수축하며, 그 사이 사이에 휴식기를 갖는다. 이 휴식기는 새로운 영양분이 흘러들어와 근육 조직 내에서 새로운 ATP 분자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자세성 근육은 휴식기 없이 오랜 시간 동안 등척성으로 수축해서 허혈과 그 결과로 ATP 부족이 통증유발점을 발생시키는 충분한 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는 통증유발점이 자세성 근육들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예로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이 있다.

  • 15.03.18 07:18

    통증유발점은 휴식기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수축한 근육에서, 그리고 자극되거나 손상된 근육에서 일어나기 쉽다고 할 수 있다. 통증유발점이 한번 발생되면 이는 국소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중추신경계에 의해 통증유발점이 수축되도록 하기 때문에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통증유발점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그 근육의 자체적인 요인들에 의해 지속된다.

  • 15.03.18 07:19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된 자료네요 ㅎㅎㅎ

    굿잡

  • 15.03.18 08:14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3.19 05:36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