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합창단 주세페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레퀴엠"]
부산시립합창단 제 146회 정기연주회
주최 : 부산광역시
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 극장
6월 18일 저녁 7시 30분 공연이 있는 부산시 문화회관으로 가는 시간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로 관람을 포기 할
생각을 가졌으나 입장권을 살롬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을 강경순권사님이 생각이 나서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문화회관
로비에 도착하니 마침 강병갑집사님이 폭우로 차량이 정체되어 조금 늦게 도착 될 것 같다는 전화가 왔다,
더불어 강경순권사님이 입장권 20매를 가지고 창구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함께 간 살롬가족들과 주변을 둘러보니 강경순권사님을 비릇하여 살롬찬양대 가족 여러분들이 모여 있다.
권사님께서 비가 많이 오는 우중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구매입장권과 팜플렛과 음료수와 빵을 개인별
봉지에 넣어 건네 주신다.
오늘공연에 메조소프라노로 출연하는 양송미교수를 응원하려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아 ~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
양송미교수는 최근 캐나다와 아시아지역을 포함하여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서울대에 출강하는 교수이며 슬하에 자녀를 둘을 둔 어머니라고 하는데, 훤출한 키에 젊고 아름다운 용모다.
"권력자에게 짓밟혀 억울하게 죽은 어머니를 위해 피의 복수극을 이끌어가는 집시 여인 아주체나, 이 역을 맡은 양송미는이날 공연 최고의 주역이였다. 저음에서는 소름끼치도록 강렬하고 음산한, 고음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곧게 트인 음색을 과시했다, 명료한 발음과 발성, 신들린 듯한 연기는 이보다 더 아주체나역에 걸맞는 메조스프라노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
는 생각이 들게 했다" 서울시 오페라단 - "연합뉴스 이용숙 기자"
공연시작을 알리는 방송에 따라 대극장 객석 좌석번호를 찾아 앉으니 출연진 전체가 무대위를 가득 채운다.
뒤편으로부터 남녀합창단(부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약 100명) 그 앞쪽에 부산시립교향악단 (약 80 ~ 90명) 이
그리고 맨 앞쪽 줄에는 소프라노 : 오미선, 메조스프라노 : 양송미, 테너 : 윤병길, 베이스 : 김남수, 주역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부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 오세종교수님이 중앙에 들어서자 모두가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한다. 우렁찬 박수소리~
"레퀴엠" 이 시작되었다, 무대가 출연진의 공연 의상과 악기들로 무대가 웅장하게 보이고 음향설비를 이용하지 않고
악기연주 소리와 출연진 모두 육성으로 멋지고 훌륭한 공연이 연출되었다.
모두가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한다.
프로그램에 명시한 순서데로 연주는 계속되고 무대 위쪽에 자막으로 음악내용을 소개하므로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빠져들었지요.
1.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 진노의 날, 3. 봉헌송, 4. 거룩하시다. 5. 하나님의 어린 양,
6. 영원한 빛, 7.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
정말 환상적인 음악회였습니다. 우리 살롬가족들이 많이 왔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드군요.
100명의 남녀합창소리를 압도하는 주역들의 노래가 너무 너무 황홀했습니다. 특히 양송미교수의 노래가 ...
공연장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하고 있어 시작전 한 컷을 찍고 공연 후에 기념촬영을 한 것을 올립니다.
이 날의 분위기만 구경들 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강경순권사님과 양송미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처음 접하였는데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연주에 감사를 드립니다. 승승장구 하시기를 ...
합창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
울산에서 원정 올만한 실력을 유감없이 표현하셨습니다. 좋은 음악선물 감사합니다.
이쁘죠? 여기에 양송미교수의 프로필이 적혀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강경순권사님이 따님을 잘 키우셨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현재 양교수의 친동생도 음악도로 미국에서 유학중이라고 하네요 강권사님이 아들, 딸, 둘 모두 성악가로 키우셨군요.
부산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오세종 교수님입니다. 지휘하는 손길이 한 마리 나비처럼 나풀거린다고 해야 하나요.
굉장히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지휘하시드라구요. 이 손짓에 따라 합창단 100명과 교향악단 80명 4인의 주역들이 일사불란하게 그 유명하다는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 작품을 연출하드군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팜플렛 표지 사진입니다. 오늘 공연핵심 멤버이시고 모두가 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교수님들이랍니다.
레퀴엠공연전 무대 위의 모습입니다. 아직 주역들이 등단하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주앙에 검은 의상을 입고 있는 분이 바로 양송미교수이시구요, 왼쪽에 어머니 강경순 권사님 다들 아시죠?
양교수는 외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몸에서 울러나오는 음향을 상상들 해 보세요. 대단한 음력입니다요.
오늘 음악회에 참석한 살롬가족들입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좀 더 많은 분들이 올 수 있었을 텐데 ...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음악회 부산에서 자주 감상할 기회가 많을 것 같지 않아서 하는 말이죠.
위 사진을 다시 한 번 찍었습니다. 표정관리를 하지 않아서요. ㅋㅋ
우리 살롬찬양대의 애경사 담당하시고 발빠르게 대원들과 그 가족을 찾아 축하 해 주시는 강병갑집사님께서 양송미교수와 반갑게 만나 대화하는 모습을 슬쩍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진표집사님과 오늘 음악회 지휘를 맡으신 오세종 부산시림합창 상임지휘자와 인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이집사님께서 자신의 매형성악가요 교수인 김태현과 누나 성악과 이광숙의 동생이라고 소개를 하자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역시 음악가 집안의 사람을 알아보는 군요, 오세종 지휘자님은 우리나라 음악계에서는 알아주는 분이라네요.
오늘 지휘 멋지게 하시드라구요. ( 음악에 대한 식견도 없는 사람이 ... 죄송)
여러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홀로 서 있는 양송미교수가 대견해 보인듯 바라보는 어머니 강경순권사님의 모습입니다.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이에 한 컷!
강경순권사님께서 교구 식구들이랑 기념촬영을 하자고 합니다. 무척 기분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모두가 축하하구요.
오늘 음악회의 주역들입니다. 왼쪽부터 베이스 김남수교수, 지휘자 오세종 교수,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교수, 테너 윤병길 교수들입니다. 아쉽게도 소프라노 오미선교수는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팜플렛 사진 참조하세요.
성악을 하시는 분들이라 지휘자를 제외한 분들은 체격이 대단합니다. 몸에서 나오는 울림있는 음력을 위하여 체력을 관리하시는 듯 합니다. 멋지고 모두가 훌륭합니다. 오늘 공연을 축하 합니다!
첫댓글 네에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이야 샬롬 찬양대가 그냥 만들어 진게 아니네요.
찬양대의 그 배후에는 막강한 가족들이 떠 받치고 있군요.
아무쪼록 축하합니다.
그날 이충주 군은 안나왔나 보네요
잘하던데
샘물집사님 언제나 사진 감사합니다. ^^ 폭우 속에도 아랑곳 않으시고 만나러 와주신 모든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일 앞자리에 모시고 공연하자니 얼마나 힘이 되었던지요. 고향에서 사랑많으신분들을 모시고 하는 연주는 정말 행복했답니다. 12월에는 오페라 갈라 콘써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장마철에 건강하시구요, 항상 샬롬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