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단 소감문
◈이민제 레오
2020년 2월에 입단식을 하고 처음 복사 봉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복사단원들과 외부 행사를 경험했습니다. 올해가 복사단으로서 활동하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출발전 감기몸살이 심해서 힘들었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행히 열도 내리고 몸도 회복되어 너무나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도예체험에서 물레를 이용한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엄세인 소피아
복사입단 하기전에는 복사 선배들이 스키캠프도 가고 많은 것을 하는 것 같아서 복사를 하고 싶어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필 저희는 코로나 시기에 입단을 하게되어 가고 싶었던 스키캠프를 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겨울 캠프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너무 설레었고 얼른 가고 싶었고 "드디어 나도 겨울캠프라는 것을 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겨울캠프에 가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너무 많지만 노래방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노래 부를때 떨리고 창피했지만 다른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생겨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텐션이 높아져 친구들과 후배들과 재미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서 저는 돈까스와 멸치국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1년 뒤에 졸업을 하게되어 겨울캠프를 많이 가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도 겨울캠프를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부님과 함께 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고 내년에는 신부님과 꼭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 캠프에서 저희의 밥과 안전을 챙겨주신 자모회장님, 총무님, 세레나 선생님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해주시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 학사님과 비오선생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부님 겨울캠프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안전하게 잘 갔다 올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신 신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P.S 신부님 내년에는 꼭 함께 가요 !!
◈박서준 아녜스
처음 복사단 겨울 캠프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그리고 입단 이후로 처음으로 복사단과 외부에서 1박 2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홍천에 도착했을 때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을 꼽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썰매를 타는 것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노는 것도, 친구들 그리고 후배들과 다양한 놀이를 하는 것 모두 정말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모든 순간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복사단 자모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식사 덕분에 입과 분위기 모두 즐거웠습니다. 직접 만들어주신 음식이어서 그런지 평소에 시켜 먹던 치킨이나 햄버거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토요일 저녁을 배불리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복사단 캠프를 가는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꼭 가고 싶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말을 많이 섞어보지 못한 후배 복사들과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 복사단 후배, 그리고 친구들과도 좀 더 가까워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사단을 위해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주시고, 봉사를 해주신 자모회장님,총무님,세레나 선생님,비오 선생님,학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정에서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부모님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사단 캠프를 허락해 주시고 복사단을 위해 기도해 주신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서정 클라라
행복과 함께 아쉬움도 남았지만,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송시후 스테파노
캠프를 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매우 기대가 됐다. 전날 밤에는 잠들기 어려울 정도였다.
눈썰매장에서는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꽤 길었지만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기다리니 지루하지 않았고 스릴있는 썰매를 타서 재미있었다. 숙소는 생각보다 크고 좋았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추고 놀면서 스트레스 다 푼 것 같다. 저녁은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반찬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야식을 걸고 팀대항 게임을 했는데 "캔멀리보내기"는 우리팀이 역전패를 당해서 컵라면을 4개 밖에 챙기지 못했다. "계란판에 탁구공넣기"에서 나는 거의 대부분의 탁구공을 넣지 못했다 ㅜㅜ. "훈민정음윷놀이"는 외국어를 쓰면 안되는 게임이었는데 확실히 우리가 오케이나 나이스 같은 영어들은 생활화가 되어 있다보니 쓰지 않는게 어려웠다. 그래도 우리팀은 집중해서(?) 영어를 쓰지 않아서 승리했다.
이렇게 야식 쟁탈전이 끝났지만 우리는 마피아, 보드게임 같은 가벼운 게임도 하고 이야기 나누다보니 어느새 새벽 4시..... ^^;; 정말 피곤한줄도 몰랐다.
둘째날엔 이천에 있는 도자기 마을로 향했다. 나는 물레체험으로 라면 그릇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그릇이 만들어 지는것이 신기했다. 물레는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라 더더욱 새로웠던 것 같다.
이번 복사단 겨울 캠프를 다녀와서 복사단 형 누나들, 동생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복사단이 더 좋아졌다. 처음 가보는 캠프였지만 열심히 준비해주신 만큼 모두가 재미있게 즐기고 온 것 같아 감사했다. 신부님께서 우리성당에 오시고 처음으로 허락해주신 캠프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
하느님! 신부님! 내년에 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김성욱 요셉
3년동안 복사를 서오면서 복사캠프를 가보고 싶다는 열망이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가지게 되는 이 시간이 기쁘게 다가왔습니다. 캠프에서의 모든 시간들이 정말 재밌는 추억으로 남은것 같지만, 숙소에서 단원들과 밥을 먹고, 게임을 하고, 밤새도록 수다를 떨었던 일들이 특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단원들과 이렇게 보내는 시간들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을 갖고 캠프를 떠났지만, 막상 캠프에서는 다 잊고 그 시간들에 몰입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선물 같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신부님과 신자분들, 그리고 추억속에 함께해주신 복사 단원들과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홍민주 라파엘라
캠프 간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땐 믿기지가 않았고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캠프에서는 새벽까지 다같이 밤을 새면서 놀았던 것이 가장 즐거웠고 밤에 다같이 라면을 야식으로 먹은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복사캠프를 무조건 가고싶고 여름에 가면 워터파크 겨울에 가면 똑같이 썰매장을 가고싶습니다.
신부님 캠프를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신자분들 항상 복사단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윤 노엘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가는 여행이라 설렜지만 아빠가 가는걸 허락 안 할까봐 걱정했습니다.
아빠가 허락 안 할거라 생각했는데 허락해줘서 기뻤습니다.
숙소에서 같이 게임을 한 게 재밌었습니다.
탁구공을 계란판에 넣는 게임이 가장 재밌었고 새벽 2시까지 게임을 하고 4시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자서 좋았습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했는데 물레는 손을 아주 살짝만 힘줘서 데고 있어도 모양이 잘 바뀌는게 신기했습니다.
저녁에 엄마표 뷔페를 먹은게 맛있었는데 반찬은 불고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엄마가 한 소세지야채볶음은 어땠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당연히 다음에도 가고 싶고 돈은 많이 들겠지만 스키 캠프도 가고 싶습니다.
신부님 캠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하 도미니카
입단전에 복사들끼리 에버랜드에 간것이 부러웠는데 이런 경험을 해볼수 있다는게 설렜다
다함께 게임을 하는것이 가장 즐거웠다
자모님들이 해 주셨던 반찬들이 가장 맛있었다
다음에는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다
신부님! 캠프를 허락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서하 엘리사벳
학사님께서 준비하신 놀이(탁구공,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맛잇게 먹은 식사는 일요일 아침 식사(떡국,닭꼬치,반찬) 입니다. 다음에 캠프를 또 꼭 가고 싶고 물놀이 캠프를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부님 능동성당 신자들분들께서 허락을 해주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윤우 요셉
1박2일을 지내고 온다는 게 기대됐어요
평소에 물레를 돌려서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만들수 있어서 제일 재밌었습니다. 물을 묻혀서 매끄럽게 돌아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펜션에서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뷔페 스타일로 음식이 많아서 맛있었습니다. 특히 김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겨울에 캠프를 가고 싶습니다. 다같이 눈사람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복사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웠고 여러분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그렇게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더욱 집중해서 복사로서 미사를 봉헌할 것입니다. 신부님께는 캠프를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동생에게도 꼭 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하영 카타리나
처음 겨울 캠프를 간다고 했을때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썰매를 타고 언니 오빠 친구들이랑 놀때, 그릇 만들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사는 부모님들이 만들어주신 음식으로 뷔페를 먹은 것 입니다~
다음에 또 복사캠프를 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로 언니, 오빠들과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거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캠프를 허락해주신 신부님과 능동성당 신자분들께 감사합니다~
◈홍원희 스텔라
캠프간다는 소식에 엄청 놀랐고 빨리 캠프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재밌었던것은 저녁을 먹고서 언니 오빠들과 보드게임을 한것이고 멸치국수와 돈까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복사캠프를 가면 좋겠고 성당에서 파자마파티를 하면 좋겠습니다.
캠프를 허락해주신 신부님께 감사하고 언제나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신자분들께 감사합니다!
◈김소원 엘리사벳
처음 복사를 시작할때는 엄마가 내 동의 없이 신청하게 되어 초반에는 복사 서는게 조금 싫을 때도 있었는대요
복사를 하면서 좋은 점이 생각보다 많아서 복사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첫댓글 와우~ 글쓰기 싫어하는 울 서정이가 젤 짧군요~🤔🤣 아이들 모두 잼나게 지내다 온것 같아 뿌듯뿌듯~~👍👍👍
깔깔웃고 즐기는 가운데에서도 저렇게 많은 생각들을하고 많은것을 느끼고온 복사 친구들이 참 기특하네요
선배 후배 모두의 마음에 소중한 기억 새길수 있는 시간이었던거같아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덕분에 저도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저도 내년에도 또 따라가고 싶네요~~~♡
저도 자모님들이 보내주신 반찬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어쩜 음식 솜씨도 모두 최고였네요.
캠프에서 가져 온 자모님들의 반찬을 먹으면서 저의 큰딸이 엄마솜씨가 아닌것 같다고 바로 알아보네요.ㅎㅎㅎ
저희 복사단을 위하여 애써주신 자모님들께 감사드리고 늘 항상 뭘 하자고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년에는 쉬고싶네요.ㅎㅎㅎ
우리 복사들은 노는 것도 잘 놀고 글도 어쩜 이렇게 잘 쓰는지요~~!! 정말 애쓰신 자모회장님. 총무님. 세레나 선생님. 비오선생님. 비오학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애들이 밤을 새도 눈은 반짝반짝 꼭 또 가고 싶대요~♡♡
어쩜 이렇게 중학생도 초등학생도 다 함께 즐거울 수가 있는지 신기해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심해주신 복사단 봉사자분들,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모범생 중학생 복사들,
유순한 초등생 복사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신부님,
아이들과 여정 내내 함께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