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만의 전립선, 그 20g의 비밀 [안양 비뇨기과 / 코넬 비뇨기과 안양 인덕원점]
남성만의 전립선, 그 20g의 비밀
조물주가 태초에 인간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었을 때,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겠지만 비뇨기과에서는 우스개로 전립선이 있고 없고를 따진다. 그런데 크기라고 해봐야 고작 호두알만한, 무게도 20g 가량밖에 나가지 않는 그것이 무엇이라고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 남성이면 대부분 겪게 되는 다양한 전립선 질환들, 그리고 그에 따르는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왜 조물주는 남성에게 전립선을 만들고, 그것도 제일 중요한 부위에 숨겨놓으셨을까. 어찌 생각하면 불편한 혹같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전립선 속에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다양한 신비의 세계가 그 속에 펼쳐져 있다. 배뇨는 물론이고 사정과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불리는 전립선이야말로 진정한 남성의 상징이요, 남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조물주가 남성에게 준 신비의 장기 전립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남성수칙 1. 전립선 이해하기
전립선(前立腺, prostate)은 '전립샘' 이라고도 하며,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쪽에 붙어있는 20g정도의 호두알 크기의 분비샘이다. 이 전립선은 사정과 발기, 그리고 배뇨의 사령탑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정액과 소변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는 물론 성생활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전립선의 뒤쪽 윗부분, 방광의 뒤쪽 아래 부분에는 한 쌍의 주머니 모양의 정낭이라는 장기가 있는데, 여기서는 정액의 2/3 가량을 구성하는 정낭액을 생산한다. 이 정낭액은 정자가 난자를 만나기 위해 여성의 질, 자궁, 나파관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정낭의 분비물은 사정시에 전립선 뒤쪽으로부터 관통하는 사정관을 통해 전립선요도로 배출되어 밖으로 나온다. 전립선, 부고환 및 정낭과 같은 부성기에서는 각기 전립선액, 부고환액, 정낭액 등의 분비액이 나오는데, 이들은 고환에서 만드러진 정자와 함께 정액이 된다.
남성수칙 2. 전립선 질환은 무엇이 있는가?
여성의 나이가 주름살에서 온다면, 남성의 나이는 화장실에서 온다는 말이 있다. 자갈밭에 돌멩이도 당구공처럼 튀게 만들 자신이 있던 젊은 때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늘어지는 소변줄기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나이가 들어감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것은 전립선비대증을 두고 하는 말인데,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그리고 70대에는 70%가 앓을 만큼 노화와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립선암이나 전립선염 등도 남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 질환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전립선 비대증 :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는 중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뚝 끊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염 :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일반적으로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침투해 생기는 병으로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배뇨 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중증의 전립선 비대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위급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립선암 :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식습관, 특히 동물성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출처: 전립선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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