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는 히치콕의 소설 "레베카"를 뮤지컬 한 작품이다.
가장 메인 주인공은 "나"와 "막심 드 윈터" 그리고 댄버스부인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나"와 "막심"이 주인공이고 댄버스 부인은 조연이지만 댄버스부인이 메인넘버를 부른다.
(참고로 뮤지컬에서는 노래,트랙 이런 말 대신 넘버라는 말을 쓴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나와 막심이 우연히 만남, 사랑하고 섹스하고 결혼함 (나는 찌질한 천민출신, 막심은 좆부자)
2. 근데 막심은 재혼임 원래 레베카와 부부였는데 레베카 뒤짐
3. 레베카의 시종인 댄버스부인은 새로 들어온 "나"를 존나 싫어함
(댄버스는 레베카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그리워 함)
4. 레베카가 매번 그랬듯 "나"도 가장 무도회를 하려함
5. 댄버스가 '나'를 그랜드 빅엿 먹임
--------------------1부 끝--------------------
1. 그랜드 빅엿을 먹인 후 '나'에게 자살을 권유하던차에 바다에서 배가 발견됨
2. 배에서 레베카 시체 발견
3. 막심이 피의자 신분됨
4. 알고보니 레베카 자살
5. 댄버스가 자신이 레베카에게 속았다 생각하고 막심의 집 불태움
-------------------2부 끝--------------------
위에 올린 동영상은 누가 아마 공연장가서 불법 녹음 한것같은데
그래도 그나마 4번의 레베카가 모두 나와서 올려본다 (제일 앞의 옥주현만 4개 다 있음)
첫번째 레베카 넘버 : 새로 온 미세스 드 윈터인 '나'에게 '레베카'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자신과의 관계를 설명
두번째 레베카 넘버 : 댄버스가 '나'를 그랜드 빅엿 먹인 직후에 부름. 이 곡 끝나자마자 1부 끝
세번째 레베카 넘버 : '나'가 댄버스에게 "왜 옛멕인거에요?" 따지니까 "썅년아 꺼져"라고 맞받아치는 장면으로
극중에서 제일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이다. (2부 시작하자마자)
네번째 레베카 넘버 : 댄버스가 레베카는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자살을 결심하는 장면
이렇게 네번 부르고 커튼콜때 다시 한번 부른다.
이중에 음반으로 발매(혹은 멜론에서 들을 수 있음)된것은 첫번째와 세번째다.
[레베카 초연당시 프레스콜, 옥주현. 세번째 레베카]
[레베카 이번 공연에서 새로 투입된 리사의 레베카. 스튜디오녹음]
아쉽게도 신영숙배우의 세번째 레베카는 제대로된 영상을 찾을 수 없었음
얼마전 신영숙배우로 보고왔는데 신영숙도 존나쩐다. ㅇㅇ
참고로 옥주현은 11월에 있을 마리 앙투와네트공연을 위해 10월 12일이 막공이다. 참고하자
첫댓글 보고나면 돈안아까울 정도가 됨? 뮤지컬은 유명한거 2-3개밖에안본 초본데 봐도 어렵지않게 즐길수잇을거같음??
이거 내용자체는 좀 복잡해. 두어번 정도 봐야 내용 이해하고 그럴껄? 이 뮤지컬 처음보면 진짜로 저 노래 들으러 가는거임 ㅇㅇ 저 노래 부를때 소름 쫙 끼치거든. SK planet인가? 여기 들어가면 싼 자리 살 수 있을꺼야. 쿠팡에서도 싸게 팔았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 너 학생이면 EMK 뮤지컬 컴패니에 전화해서 너네학교 할인 되냐고 물어봐라 ㅇㅇ 지금 특정학교만 S,A석 50%할인해주거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면 스포잖아
글구 피살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