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을 고치신 예수님
본문 :에베소서 1:18)
* 도입:
- 영적인 눈과 육체적인 눈이란 무엇이며,
이러한 영적,육체적 눈이 어두워진 소경이 고침 받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고침 받은 후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 본론:
-.사람은 두 가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의 눈이고,다른 하나는 마음의 눈입니다.
육체의눈이 밝으면 모든 것을 볼수 있고,우리의 몸이 움직여야 할 곳으로 잘 인도하게 됩니다.
또 마음의 눈이 밝으면 그 사람의 영혼을 잘 인도할 수 있습니다(엡1:18).
-.아담은 마음의 눈이 밝아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지냈으나,그가 범죄하자
영혼이 죽게 되었고,이로 인해 마음의 눈도 어두워 지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눈이 어두워지면
하나님의 복된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의 일에만 관심을 두고 살게 됩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뜨이게 되면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고,그 영원한 세계를 추구하며
살아 감으로 보람 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날 때부터 소경이 된 사람의 육체적인눈 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까지도 치유하여(요9:33) 올바른 신앙을 고백하게 하심으로써 예수님 자신이 세상의
참 빛이 되심을 나타내 보이시는 말씀입니다.날때부터 소경이된 것은 소경 자신이나
부모의 죄가 아니라 이 소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불편함 과 답답함을 어린이와 함께 열거해 보십시오.
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아 남들처럼 일을 하지 못하니까, 날마다 거리에 나아가 구걸해야만
하였습니다.이들의 소원은 말할것도 없이 눈을 떠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이 소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소경이 너무 불쌍하여“소경아, 이리 오너라.내가 고쳐 줄게”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소경은 "날 때부터 소경된 나를 의사도 못 고치는데…”하고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경은 예수님께 다가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기더니 소경의 눈에 바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너의 눈을 실로암 연못(pool of Siloam)에 가서 씻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경은 예수님이 하라는 대로 더듬더듬 넘어져가며 실로암 못가로 가서 눈을 씻었습니다.
눈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소경이 눈을 뜨자, 다른 사람들은 깜짝 놀라“누가 네눈을 뜨게 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예수님이 고쳐주셨어요” 하고 씩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샘이 나서“예수는 엉터리야 ! 안식일 날 병 고치는 법이 어디 있어,
예수는 못된 죄인이란 말이야” 하고 욕했습니다.
이때 소경에서 눈을 뜬 사람은“아니예요,나는 알아요.그 분은 내 눈을 뜨게 해 주셨어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시지 않았다면 저의 눈을 뜨게 할 수 없어요.
저는 그 분을 주님으로 믿어요” 라고 확신 있게 대답하였습니다.
이 소경의 말은 체험적인 것이다.이 사람은 육체적인 눈을 뜨고 동시에 주님을 믿게 되어
영적인 눈 까지 뜨게 된 것입니다. 다른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며 전하게 된 것입니다.
-. 이 소경은 예수님을 믿은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절망적인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고
영육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참다운 변화와 새 생명은 예수님께 대한 확실한 신앙을토대로 얻는 것입니다.
*결론:
-.영적인 눈이란 매사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영적인 눈이 뜨이며, 영적인 눈이 뜨이면 이 세상의 것 보다
복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보람찬 인생, 차원 높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확실히 믿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예수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영적인 눈이 뜨인 사람은 예수님을 이웃에게 친구들에게 전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영적인 눈이 어두워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친구들을 사랑한다면 그 친구도 예수님을 알도록 전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