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펴고 앉았는데 아침부터 또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ㅠ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비염에 걸리셔서 이렇게 눈도 뜰 수 없이 콧물이 줄줄 쏟아졌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ㅋㅋㅋ
중국 동관스쿨이 시작되면서 스쿨강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베트남 호치민스쿨을 섬겨봤던지라.. 올해 상반기를 또 정신없이 보낼 생각에 사실은 마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ㅠㅠ 그런데 어려운 상황 중에도 동관을 섬기시는 다른 강사님들을 생각하니 나는 감히 명함을 내밀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
지난 토요일 병원 로비 커피숍에서.. 우리의 상황과 동관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같이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셨던 성령님의 이끄심과 인도하심이.. 동관스쿨이 끝날 때까지 친히 쉐키나의 구름이 되어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친히 예수님을 위해 증거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수많은 표적과 또 세례요한의 증거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증인되어 주신다는 말씀이.. 참 힘이 됩니다
우리 주님의 그 말씀을 붙잡고.. 당신의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고 영원히 그 나라를 보존하실 하나님의 열심이(사 9:7).. 친히 동관에 전문강사들을 세우시고 그 땅을 말씀으로 흥왕하게 하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