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 후원자의 밤
1.인사
반갑습니다.
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 후원자의 밤 진행을 맞은 운영위원 김양숙입니다.
2. 들어가기
먼저 여는 마당으로 책 한 권을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책은 ‘도서관아이, 채인선’ 공동육아팀 정영숙선생님이 읽어주시겠습니다.
3. 오신분 소개를 하겠습니다.
① 2013년부터 도서관에서 봉사를 하신 상록봉사단 선생님 양인순, 조기오, 김길자, 권정란 선생님 오셨습니다. ②일년동안 도서관에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김연이, 김노미, 신춘자어머님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창틀에, 서가에 먼지 한 톨 없이 도서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③도서관 운영위원들 인사드리겠습니다. ③도서관봉사도 하고 공동육아도 하는 끄물끄물 달팽이 정영숙, 여선, 명진선, 김경희씨입니다. ④달팽이 서가를 책임지는 ‘서가팀’입니다. ⑤ 도서관후원자이시자 이용자이신 권희욱씨, 이충구씨입니다. ⑥3층에서 도서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하이치과 서인기팀장님이십니다. ⑦ 울산을 노래하는 시노래패 울림 꺼벙이대장과 시노래가수 김미씨 오셨습니다.⑧ 그 외 참가해주신 분들은 오시는데로 소개드리겠습니다.
4. 도서관을 만들어 양정동에 뿌리 내리게 하신 이영희관장님을 모시고 인사말씀 듣겠습니다.
이영희관장님 나와주세요
5. 운영위원장 하현숙씨가 1년간 경과보고와 회계보고를 하겠습니다.
♡1. 올 한해 했던 일을 동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릴게요,
♡2. 2017년 살림살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2016년에 비해 2017년기부자가 21명 늘어났습니다.
일천만원이 안 되는 예산이지만 억 넘는 살림살이를 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알뜰하게 살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2017년 올 한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①무엇보다 가족봉사단이 생기고, 공동육아팀, 서가봉사단이 생겨서 도서관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② 그래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2016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③ 양정동 어린이들을 위한 월1회 빛그림 그림책을 읽어주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고, 살아있는 동요를 배우는 ‘TV보다 잼나는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④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에 공모해서 선정되어 저희도서관에는 작가님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작가님이 계심으로 도서관의 존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만들어 경제적 자립을 꽤하려고 했는데.. 포지션을 아직 정확하게 잡지못해 표류중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나 큰 발전을 이룬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4. 2018년은 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가 다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려고 합니다.
① 3명의 운영자가 도서관을 꾸려나갑니다. 운영위원이 새롭게 구성되어 체계적인 도서관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내년 이 자리에선 더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② 현재 후원회원은 40명인데 2018년엔 후원회원을 두배로 늘여서 재정적으로도 더 안정된 도서관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도서관을 열심히 운영하면 저희 활동을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③ 토요일 오전 봉사단을 구성했습니다. 토요일 전일 개방을 실시해서 지역이용자들이 더 편하게 이용하게 하겠습니다.
④ 책 읽는 도서관이 되도록 운영진들이 매주 운영위원회의 끝에 책읽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우리부터 시작해서 명실상부하게 책읽는 도서관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5.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상록봉사단선생님들께서 오카리나, 아코디언연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7. 도서관운영위원 오혜숙선생님이 들려주는 ‘이기철시인의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아름다웠다’시 낭송을 듣겠습니다.
8. 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금요일밤 7시 ‘TV보다 잼나는 도서관’에서 우리 양정동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쳐주시고.. 울산을 노래하는 시노래패 울림 꺼벙이대장님과 시노래가수 김미씨가 마지막 무대를 맡아주시겠습니다.
9. 오랜 시간 감사합니다. 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는 느리지만 꾸준히 ‘도서관’의 길을 가는 것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서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2017년 모두모두 고생했어요.^힘들어도 뿌듯하고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