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피옥에 나타난 글자 (文字)
인묵 김형식
1,4000년 전 흑피옥 마고문명으로 수메르문명 이전의 초고대 문명이 존재했음을 나타낸다.
아래 내용은 채희석 선생님의 흑피옥과 마고문명에서 내용 일부를 발췌하여 요약한 것이다.
2006년 김희용 선생님이 중국 서북쪽 300km 지점 내몽고(內蒙古) 우란찰포시(鳥蘭察布市) 화덕현(化德縣) 육지전향(六支箭鄕) 대정구촌(大井溝村)에서 흑피조각상들을 출도했다.
중국 前 길림대 고고학 백악 교수는 이 흑피옥 표면은
철. 구리. 크롬 ·니켈·망간 티타늄 수은. 탄산칼슘 ㆍ코발트 갤린 등 35개 원소를 섞은 광물성 흑피로 도색되었다고 밝혔다.
前 전남과학대 정건재교수가 김희용 선생이 소장한 흑피옥 중 한 점에서 흑피 안료를 채취하여 서울대 정전가속기(AMS) 연구센터에 연대측정을 의뢰하여 1.4300 +_ 60년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2009년 2월 우실하 교수가 의뢰한 9점의 흑피옥은 23종의 성분이 검출되었고, 실제 연대는
기존의 1,4300+_60년 보다는 덜 오래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흑피옥를 발견한 김희용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오랜 시기에 걸쳐서 굉범위한 지역에 초고대
문명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 근거라 한다. 조각상들은 수 만점이 발견되었고 그 옥돌은 홍산문명의 옥돌 보다 훨씬 강한 경옥돌이라고 한다.
채희석 선생님은 화가이며 조각가로서 이 흑피옥 작품은 최첨단 강철로 만든 정으로서도 조각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조각들을 조각한 조각가들은 마치 진흙을 주무르듯이 자연스럽게 단단한 돌을 다루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하 신전의 무덤 속에서 발견된 이 흑피옥들은 다양한 모양의 동물과 곤충, 생활 도구 등이 함께 조각되어 있으며 당시 초고대 문명의 문자들이 기록이 되었다. 한자와 우리말로 추정되는 글자들도 보인다.
370여 쪽에 걸쳐 흑피옥이 소개된 제희석 선생님의 책 『Black Shelled Jade Sculptures &
Mago civilization (혹피옥과 마고문명)에서 몇개의 작품을 옮겨 실었다.
* 채희석 선생님의 책 제목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그는 부도지에 언급된 '마고성'에 기초하여,
마고문명'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MD)라는 말은 트로아노 고사본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트로아노 고사본(TROANO MANUSCRIPT)은 대명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