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강원대학교와 친환경농업분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농업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가치 증진에 나선다.
19일 오전 11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교류협약식에는 전창범 군수와 권영중 강원대총장을
비롯해 김태진 군의회의장, 이기찬 조영기 도의원, 김병렬 농협양구군지부장, 권덕희 양구농협장,
김영림 양구군농업인단체장, 조규학 펀치볼 친환농업법인부단장, 이명호 강원대 대외협력본부장,
허장현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장, 신해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주진호·조세열·정천순·임춘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양구군 펀치볼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운영에 있어
강원대의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보다 원활한 사업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향후 3년간 미생물배양시설, 유기질퇴비시설, 경축자원화센터, 친환경 축산농가 관련 운영관리
기술협력, 친환경농자재 개발 보급 및 기술협력, 친환경농가 컨설팅 및 교육 협력, 친환경 농산물인증 및 환경평가 기술협력,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소비촉진 협력, 친환경 농산물가공 및 유통기술협력 등을 자문받게 된다.
유근영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펀치볼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에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구군의 농업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구/김형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