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지진'으로 도쿄의 '동쪽'이 위험...일본인들이 알고 있는 '화재 피해'의 심각성 / 9/18(월) / 현대 비즈니스
수도직하지진,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후지산 분화……과거에도 일어난 「공포의 대연동」은, 도쿄·일본을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발매 즉시 4쇄가 결정된 화제서 「수도 방위」에서는, 몰랐다로는 절대로 끝나지 않는 「최악의 피해 상정」이 역력히 그려져 있다.
◎ 수도직하지진 화재로 인한 피해
언젠가 도쿄를 강타할 수도직하지진은 어떤 피해를 가져올 것인가.
건물이 무너질 뿐 아니라 화재에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도쿄도가 2022년 5월에 공표한 수도직하지진의 피해 상정은, 최대 약 11만 8000동에서 화재에 의한 피해가 발생해, 2482명이 희생된다고 하고 있다.(중략)
시가지의 타기 어려운 점을 나타내는 지표 「불연 영역율」의 평균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의 58.4%에서 약 10년간 65.5%로 개선했다.
하지만, 연소의 위험성이 거의 없어진다고 여겨지는 7할에는 도착하지 않은 실정이다. 목밀지역의 과제는 수도의 약점으로도 이어진다.〉 (<수도방위>에서)
이대로 대책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수도가 불바다에 휩싸일 위험성도 있다.
◎ 도쿄는 '동부'가 위험하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 위험할까.
액상화 등과 마찬가지로 역시 동부의 위험성이 높다.
〈도쿄 소방청이 지진 재해시의 화재 발생 위험성을 대략 5년마다 평가하고 있는 「지역별 화재 위험도 측정」에 의하면, 지반이 연약해 지진시에 흔들리기 쉬운 도쿄 23구의 동부에서 종합 화재 위험도가 높다.
그 중에서도 번화가가 눈에 띄는 타이토구(台東区)부터 츄오구(中央区), 미나토구(港区) 북부, 목조 주택의 밀집이 현저한 스미다구(墨田区) , 코토구(江東区), 아라카와구(荒川区)에서 화재 위험도가 높았다.
동청이 소방대나 주민에 의한 소화활동을 고려하지 않고 스미다구 교지마지구에서 동시에 4건의 화재가 발생한 시뮬레이션(진도 7·풍속 8m)을 실시한 결과 연소로 6시간 후에는 8만 6352평방미터, 도쿄돔 약 2개분의 면적이 소실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수도방위>에서)
100년 전 관동대지진 때도 피해를 키운 것은 화재였다.
수도직하지진이나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등의 지진과 함께, 화재에 대해서도 최신 데이터나 시뮬레이션을 알고 「그때」에 대비하고 싶다.
이어지는 「「설마 죽지 않았겠지…」어느 날 갑자기, 일본인을 덮치는 대재해 「최악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일본에서 상당한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공포의 대연동」의 전모를 구체적인 케이스·시뮬레이션으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