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식.감리

[만박사]

감리단 1차 미팅 회의록

• 일시: 2021년 4월 14일(수) 오후 13:30 ~ 14:30

• 장소: 건설 현장 내 3블럭 감리단 사무실

• 참석자:

가. 감리단 – 1, 3블럭 감리단장
나. 입예협 – 우화, 만박사, 파트라슈, 미들, 쭌이아빠

• 회의진행순서
가. 감리단, 입예협 인사 및 상견례
나. 입예협 질문에 대한 감리단 측의 순차적 답변 진행


• 질의응답 내용

가. 콘크리트 라돈

① 질문: 콘크리트 성분 중 라돈에 대한 사회이슈도 있고 입주예정자들의 관심도도 높은
편인데, 현장감리에서 라돈에 대하여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② 답변: 현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현장은 8개의 콘크리트 업체에서 공급을 받고 있다.
각 업체는 모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업체이며, ISO 기준에 맞춰 1년에 2회의 성분
검사를 수검하고 있다. 건설사, 감리단에서는 해당 업체의 성분검사 성적서를 제출
받았으며, 현장에서 별도의 성분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는 않다. 정부기준에 맞춘
업체들이기 때문에 신뢰성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다만, 현장에서는 레미콘
강도와 규격에 대한 자체검증은 진행하고 있는 만큼 품질문제에 대한 우려는 없었
으면 한다.

※ 이후 별도로 강도 시험 중인 콘크리트들을 입예협에 공개하였으며, 참석자 모두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강도시험 결과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개도
가능하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나. 엘리베이터

① 질문: 현재 우리 아파트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속도 150m/s 엘리베이터를 시공한다고 알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속도라도 높이고 싶은게 입주자들의
바람인데, 사양을 상향조정하여 180m/s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했을 때
설계/시공 상의 변경이 필요한가?
② 답변: 엘리베이터 사양이 변경된다고 하여도 지하층 피트의 크기나 설계/구조상의 변경
사항은 크지 않다. 가능한 부분이며, 호반건설 측에 건의해보시면 될 거 같다.








다. 지하층, 옥상층 방수사양

① 질문: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아파트 침수 등 사회이슈도 있었다. 특히 우리아파트는 지하
에 모든 주차장이 위치하기 때문에 방수가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시공이
되는가?
② 답변: 옥상층은 우레탄 방수방식 적용예정이며, 지하층은 복합방수(디워터링) 시공예정이다
복합방수는 우레탄 시공과 더불어 지하층 밑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집수정에 일정
이상의 우수가 유입될 경우 펌프가 작동하여 이를 우수관에 배출하는 방식이다.
시공에 대한 부분은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라. 단열/층간 소음재

① 질문: 층간소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층간소음 차단을 위한 우리아파트의 자재종류와
시공방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② 답변: 층간소음은 차단이 아니라 최소화가 목적이다. 법적으로 그 부분은 기준이 계속
상향되고 있으며, 슬라브 200두께가 시공될 것이며, 단열+층간소음재는 비드공법의
단열효과를 위한 흑연이 포함된2종 EPS 단열재가 시공될 것이다.

참고: 비드법 단열재(https://blog.naver.com/mont110/221507687855)


마. 기타
① 현재 감리단과 현장사무실을 중심으로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VE(Value Engineering: 시공 중
설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불합리점을 변경하며 시공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공단가를
절감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변경사항이 생길 경우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② 현재 공정율은 13% 정도이다. 감리단에서 예전과 같이 건설사와 유착하거나 건설사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행위들은 이제는 없다고 본다. 입예협에서도 지나친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믿고 맡겨주시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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